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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3 10:23
하일성 허구연 처럼 해설자로 선점을 해버린 것도 아니고,
높은 사람들 or (저처럼) 평소에 축구 안보는 사람들이 볼 땐, 2002 레전드들인 선출 해설이 더 인지도가 높고요;; 저도 이영표, 안정환, 박지성보단 한준희 해설을 제일 좋아해서 안타깝네요
18/07/03 10:21
(수정됨) 한준희, 이재후 (+이근호).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해설 조합입니다. 재미,해설 다 잡는 조합.
그나저나 오늘 한준희 중계 재밌게 보고 일어나서 뉴스보는데 중립성 안지켰다고 왈왈 거리는 기사들이 꽤 있네요. 참.나 경기 전에 일본 깎아내리는 인터넷 기사만 수십,수백개씩 써제낀 기자들이 만만한 비선출 하나 드잡이하는 꼴이 참 웃깁니다요. 크크
18/07/03 10:49
https://youtu.be/n4sy02zQ6Eo 요거만 봐도 셋 케미가 죽이죠. 크크 4년 뒤에 저 셋 메인으로 써주세요 kbs ..
18/07/03 16:21
캐스터님의 일본 선제골에 뚝 떨어지는 텐션이 (경기를 즐기기에) 약간 아쉬웠지만 바로 텐션 올려주셨고, 한준희 해설도 양쪽다 전술적 움직임들 잘 짚어준 훌륭한 중계였다고 보는데 왜 이쪽으로 어그로가 쏠린 건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타사 중계가 더 심했던 것 같은데.
18/07/03 10:30
아직 지상파방송사 생각은 선출이 매인이 되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거 같습니다.
일장일단이 있지반 적어도 다른 나라 경기들은 해축에 빠삭한 비선출 해설들이 더 낫더군요
18/07/03 10:40
(수정됨) 원래 박문성 해설은 해설질보다 목소리 때문에 인기 많았습니다 bgm으로 딱이라고 선출해설 질 이야기 나오기전에도 저 순이라는 사람 많았죠 한준희 장지현 아닌바에는 bgm 좋은거 듣자고
18/07/03 10:45
선출 해설이 이름빨로 대중성은 만족시키는데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해설은 결국 졸개1,2의 해설이고 그냥 평균을 찾고 싶으면 발성좋은 박문성이 낫죠
18/07/03 12:52
계속 MBC만 보다가 며칠 전 독일전 재방송을 KBS에서 봤는데 이영표 해설 별로더라고요.
특히 한국이 1골 넣자 흥분해서 다른 설명은 안 하고 계속 독일을 이기는 순간이 눈앞에 어쩌고 저쩌고만 반복해서 실망했습니다. 생방송으로 MBC 볼 땐 안정환이 감동했지만 냉정한 어조로 남은 시간 한골을 더 넣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침착하게 해설을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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