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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9 20:44
우리가 보기에도 스쿠데토는 당연히 따야 되는 거고 챔스 못 따면 이번 시즌 말아먹은 거 아님? 하는데
저기에서 피부로 느끼는 애들은 뭐 말해 뭐해 겠죠
19/04/29 20:47
사실 맞는 말이죠.
축알못 팬들이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건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일것이구요. 그럼에도 그렇게 아는척하는 팬들이 있어서 프로축구라는게 돌아가는거니 감독이나 선수들도 그냥 감수해야 되는것도 마찬가지구요.
19/04/29 21:16
저도 동의하긴 합니다.
352니 무슨 이런 관람객들이 하는거 그냥 숫자놀음일 뿐임 가령 451 인데 윙어가 마치 공격수처럼 쓰이면 433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고 4231하고 삼각형으로 중원 배치한 433하고도 별 차이 없고 4231이니 451이니....진짜 중요한건 세부적인 움직임이죠. 움직임에 따라서 4231일수도 451일수도 433일수도 4141일수도 있는거니까요. 물론 포메이션이 아예 무용하다는건 아니고 큰 틀 정도라고 봐야하고(포백이니 쓰리백이니 원톱 쓰리톱 투톱 등등) 똑같은 쓰리백도 윙어가 내려오면서 5백으로 쓸수도 있는거고 중앙 수비수가 볼 운영에 참여하면서 마치 수비형미드필더처럼 쓰여서 4백으로 보일수도 있는거고요
19/04/29 21:31
원래 포메이션은 말장난이고 실제 움직임이 더 중요하죠 옛날 축구 라인업봄 3 5 2인데 실제론 3 43이라든가하는것도 있고 경기내에서도 꾸준히 바뀌는거라 큰 의미가 없긴합니다
19/04/29 21:37
아 네 저는 약간 원론적인 이야기였습니다.
특히 인터넷에 방구석 축구 전문가들이요. 442가 어쩌고 저쩌고 fm 하던 지식으로 키보드 배틀 하는 ㅡ.ㅡ
19/04/29 21:40
네. 근데 키류님이 쓰신 내용도 그것만으론 방구석 전문가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운 기본적인 내용인 것도 사실이라..
뭐 어쨌든 잘 알겠습니다.
19/04/29 21:43
저는 주장을 안하니까요 이러쿵 저러쿵 말이죠
그러다가 알레그리라는 축구전문가가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과 비슷한 이야기 해주니 반가웠을 뿐입니다. 그리고 저도 방구석 축구팬은 맞죠. 전문가인척 안할뿐
19/04/29 21:46
본인도 방구석 축구팬이라고 하시면서 다른 방구석 축구팬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서 드린 말씀인데..
제가 오버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전 이만 하겠습니다.
19/04/30 05:43
조금 여담이 되지만 실제로 442니 433이니 하는 식의 설명이 대유행한게 해설이나 축구전문가 지분보다 축구게임(fm만이 아니고 위닝일레븐 등) 지분이 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에선 아무래도 고정된 포지션이 필요하죠. 위닝 같은 게임은 한 사람이 모든 선수를 조종할 수 없고 fm은 아예 조종을 못하니...실제 사람이 뛸 때는 그걸 완전히 지키는게 더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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