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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30 21:18
오늘 그랬다고요? 거참...
자주 주장하는 말이지만, 고의여부를 따질게 아니라, 그냥 공이 타자쪽 배터박스 안으로 들어가면 패널티가 있어야합니다.
19/04/30 21:17
우투수가 우타자 몸으로 가는 사구는 흔히 나오는 공입니다. 저번에 문제가 됫던건 우투가 좌타자 배터박스 한가운데로 던져서 그런거죠.
19/04/30 21:49
뭐 할말이 없네요. 구승민 선수가 던질 때는 "야구인들 누구나 알아요. 맞는순간 아 이건 빈볼이구나" 라고 빈볼 확신하셨던 분이 왜 이건에 대해서는 "흔히 나오는 공이다", "밸런스가 안 맞는 느낌이다". "몸쪽 공 제구를 잘 못 하는듯" 라고 하시는지요.
불과 이틀 전에 있었던 일인데 태세 전환이 너무 빠르신 거 아닙니까? 차라리 가만히 계셨으면 나았들 텐데요.
19/04/30 21:59
네? 이 글에서도 일관된 입장으로 말했는데요. 우완투수가 발란스 안맞거나 몸에 힘 들어가면 우타자 몸쪽이나 상체쪽으로 볼이 날린다구요. 우완이 좌타한테, 좌투가 우타한테 몸통 한복판으로 던지는거는 빈볼일 확률이 높다니까요..
이건은 우투가 우타자한테 던진 사구죠. 후랭코프가 맞춘건 잘못이지만 우투수가 던질때 자주 나오는 사구에요 정근우선수가 빈볼인걸 느꼈으면 바로 뛰쳐나가서 벤클한번 났을껄요.
19/04/30 22:14
"사구랑 빈볼이랑 엄연히 다른건데 계속 물타기를 하시는분들이 있네요. 사구랑 빈볼이랑 같습니까??? 야구인들 누구나 알아요 맞는순간 아 이건 빈볼이구나. 사구 맞아도 별말 안하고 1루로 나가는 선수들이 왜 빈볼은 몸에 안맞아도 투수 죽일듯이 쳐다보는지요."
이게 님이 쓴 글입니다. 이게 단순히 빈볼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서 쓴 글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확신에 찬 글인데 말이죠. 그리고 도대체 좌투가 우타한테 던진건 빈볼이고 우투가 우타한데 던진건 사구다라는 건 얼마나 차이나는 확률일까요? 2프로? 3프로? 게다가 정근우 선수가 안 뛰쳐 나갔으니 빈볼이 아니다라면, 어제 정수빈 선수가 (다치지 않았다는 가정아래) 안 뛰쳐 나갔으면 빈볼이 아닌건가요?
19/04/30 22:19
1.어느팀 편들고 어느팀 잘못했다 이런거 실드칠 생각도 없고 바이오메카닉 피칭이론상 프로투수가 정상적인 투구를 했을때 투구 반대손타자 몸통 or 몸 뒤로 던지기가 어렵습니다. 고의로 던지려고 해도 잘 안가져요. 야구 좀 해본사람은 다 아는 사항이니까요. 야구 해설자들 워딩만 봐도 아는 내용이구요
2. 정수빈선수는 본인이 고의적인 빈볼임을 던지는 순간 알았다고 말했는데요....
19/04/30 22:37
1. 저도 원년 때부터 야구를 본 사람입니다. (야구를 직접 하지는 않습니다) 투구 반대손 타자의 몸통이나 몸 뒤로 던지기가 (고의로라도) 던지기 어렵다는 말은 처음 들어 보네요. 예를 들어 좌완 투수가 오른손 타자의 몸쪽 스트라이크를 넣는다고 생각해 보자구요. 고작 30cm 정도만 더 안 쪽으로 넣으면 타자 몸통을 맞출 수 있는데 이게 피칭 이론상 안 된다고요?
2. 저도 옛날에는 빈볼을 맞은 타자도 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생각이 바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투수 외에는 아무도 몰라요. 투수가 맞추고 웃거나 티를 낸다면 모를까, 고의로 맞추고 자기도 난처한 척 시치미 뚝 떼면 과연 타자가 알 수 있을까요? 무슨 타자가 살기를 느끼거나 예지 능력이 있지 않은 이상요. 야구인들이 "빈볼 시 타자도 안다고 하더라"라고 말씀하고 싶으시다면 크보에서는 불과 몇년 전까지 "종속 이론"이 지도자 뿐만 아니라 해설자들도 떠들어 대던 무려 "이론" 이였다는 걸 아셔야 할 겁니다.
19/05/01 00:04
1. 고의로는 당연히 던지기 쉽죠. 누가 못던지나요 크크 제가 말한건 어디까지나 정상적으로 투구했을때는 반대손타자 몸통 혹은 몸통 뒤로 던지기 어렵다는거죠.
2. 저는 대학생때까지 야구 했었고 부상 이후로는 사야 1부에서 10년정도 뛰었는데 맞아보면 알겠던데요...투수가 던질때부터 딴데보고 있고 포수도 잡을생각을 안해요. 왜냐면 어차피 맞출꺼라서. 빈볼은 이론과 상관없이 메이저출신들도 똑같이 판단합니다. 그래서 보복구도 하는거구요.
19/05/01 01:36
1.고의로 던지기도 어렵다고 한 건 님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또 고의로는 누가 못 하냐고 하시네요.
2. 님이 빈볼 여부를 아는건 투수의 태도나 표정을 보고 아시는 거겠죠. 구승민 선수가 그런 태도, 표정을 지었나요? 그리고 구승민 선수가 던질 때 다른데 보고 있고 포수가 잡을 생각을 안 헸나요? 어딜 봐서 그렇게 보이죠? 결국 님이 빈볼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다른 손잡이 투수가 타자를 맞췄기 때문이다밖에 없습니다만. 그리고 그 주장은 근거가 빈약하다는 거구요.
19/05/01 02:00
1. 피칭이론상 밸런스를 잃거나 어깨에 힘들어갔을때는 반대손타자 몸통 혹은 몸뒤로는 의도적으로 던지려고 해도 잘 안됩니다. 같은손 타자의 머리나 상체쪽으로 공이 튀는게 정상이죠. 반대로 정상투구를 했을때는 당연히 어떤 투수라도 의도적으로 맞출 수 있죠.
2. 빈볼이라고 아는건 득점상황, 이닝상황이나 빈볼의 발단이 될만한 사건등으로 알고, 포수위치나 투구시 릴리즈 포인트등으로 알죠.
19/04/30 22:11
만약에 후랭코프가 좌타자인 정은원 호잉 등쪽에 정통으로 맞췄으면 상황에 따라 다르긴한데 같은점수 같은 상황이면 빈볼이라고 똑같이 말했을껍니다. 근데 우타자라서 성립이 안되죠.
19/05/01 00:11
그렇게 따지면 한도끝도 없어요. 임찬규 박종훈 임창용은 어떻게 설명하시려구요. 역대 한시즌 사구순위권인 선수인데. 이 선수들이 다 고의로 그랬가는겁니까??? 무리한 팀아일체를 버리시길...
19/05/01 00:20
일단, 7경기 나와서 7개나 던진건 역대급이라 생각하고요. 그렇게 안던지려는 노력이 결여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의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쓴분이 너무 관대하다고 생각하네요.
19/05/01 00:25
7게임 7사구는 분명 많은 사구입니다만 결국 평균으로 회귀할것이라고 보고 한시즌 30~35게임 등판한다고 봤을때
리오스 해커 박종훈의 기록과 비슷해질거라고 봅니다. 저 선수들도 다 퇴출감입니까 그럼??
19/05/01 00:58
지금 경기당 한개니까 시즌 끝나면 36사구 된다는 생각이세요???당연히 평균적으로 회귀하는거죠. 그럼 블츠님의 의견은 뭔가요?? 사구많으니까 퇴출입니까??
19/05/01 10:59
우투수가 우타자 몸으로 가는 사구가 흔히 나온다고 하더라도 저게 빈볼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죠.
우투수가 우타자를 맞추면 전부 사구도 아니고.. 더군다나 저 상황전에 도루 당해서 열받았을수도 있구요. 내로남불은 하지 마시길..
19/05/01 11:30
전 애초에 두산팬도 아니고 한화팬인데 좋아하지도 않는 두산투수 실드쳐서 뭐하나요??? 저거 맞기전부터 같은 입장인데 왠 내로남불이라는건지 참. 팀아일체가 과하신것 같네요.
야구 해본 입장에서 피칭메카닉적으로 설명한것 뿐입니다. 투수들이 제구난조거나 사구 맞출때 잘 보면 릴리즈시 머리와 앞 무릎간의 정렬이 틀어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포스춰 유지를 실패해서 머리가 상하좌우 어느방향으로 1cm 움직일때마다 arp가 약 2cm가량 줄어든다고 봤을때 평소보다 릴리즈포인트가 타자로부터 1cm 멀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체감구속 감소와 함께 릴리즈포인트가 달라져서 공이 날리게 됩니다. 특히 같은손 타자의 상체쪽으로 공이 날아가게 되죠.
19/05/01 11:43
저 역시 롯데팬도 아닙니다. 심지어 양상문은 싫어하는 감독 중 하나입니다.
그거와 별개로 우투수가 우타자를 맞춘게 흔히 나오는 사구라고 하는거에 대해서 말씀드리는거지요. 그럼 후랭코프가 작년에 버나디나를 헤드샷 한건 빈볼인가요? 우투수 -> 좌타자니 빈볼이겠네요? 노수광한테 사구를 맞춘것도 빈볼이겠구요? 그럼 후랭코프는 우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좌타자에게 사구를 맞추니 퇴출되야아하는 투수가 많네요. 김태형 감독 말대로 XX도 안되어 있는 투수고 맞구요.
19/05/01 11:59
댓글도 제대로 안읽으시고 말꼬리만 잡으시네요. 제가 분명히 좌타자 몸통 혹은 몸통 뒤로 갔을때라고 친절히 예시까지 적어서 설명해드렸잖아요....노수광 사구는 제가 유튜브가서 봤더니 변화구로 하체 맞춘건데 대체 어떤 투수가 빈볼을 변화구로 맞춥니까???
버디 헤드샷은 빈볼 맞습니다. 흔히 메이저 헤드헌터들이 던지던 코스죠. 보통은 맞추지는 않고 겁만주는데 진짜로 맞췄으니 빈볼 맞습니다.
19/05/01 12:09
저 상황에서 후랭코프가 일부러 정근우 맞췄을 수도 있는데, 우투수 -> 우타자니 사구일 확률 이 높다고 단언하는게 이해가 안되서 처음 댓글을 단겁니다.
암튼 후랭코프는 투수 같지도 않은 XX가 맞네요. 이런 투수 같지도 않은 XX를 계속 선발로 기용하는 김태형 감독이 타팀 투수에게 그딴말 하는것도 충분히 욕해도 되겠구요. 뭐 윗댓글들 보니 주장 굽히실 분은 아닌것 같으니 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수고하세요.
19/05/01 12:18
자기가 뱉은말이 논파되니까 반론도 못하고 할말이 없어진 나머지 주장 굽힐 사람이 아니라면서 도망가시네요? 인터넷상에서의 바람직한 토론태도 잘 봤습니다. 단순히 사구가 많다고 투수같지도 않다고 말하는건 얼토당토 않다는걸 스스로도 알고 계시죠??? 그럼 박종훈 임창용 임찬규는요?? 사구 갯수가 비슷한데요...심지어 이닝도 후랭코프가 더 많은데 사구가 비슷한 년도도 있습니다만. 저는 거듭 말하지만 두산팬도 아니고 후랭코프 좋아하지도 않지만 피칭 메카니즘 적으로 설명한것 뿐입니다.
19/04/30 21:21
사람이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근데 실수로 교통사고를 내도 처벌은 받잖아요? 투수가 제구 실수해서 맞힐 수 있습니다. 그럼 처벌을 받아야죠.
19/04/30 21:24
야구는 딱히 챙겨보거나 하진 않고 게시물로 올라온 내용이나 짤 정도만 보는 사람입니다만 의도적으로 엉덩이나 허벅지를 맞추는 것보다 저렇게 제구가 안 되서 빗나가는 게 더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지난 번 보니 헤드샷도 나오던데 빈볼이냐 사구냐를 떠나 근본적으로 선수를 공으로 맞춘 것에 강력한 페널티가 필요한 듯 싶어요.
19/04/30 21:33
7경기 7사구라니 투수 옷 벗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대로 놔두고 계속 던지다가 누구 하나 진짜 잘못되면.... 경기 중에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넘어갈건지.
19/04/30 21:34
그냥 고의성 여부와 관계없이 타자 맞으면 투수한테 징계를 줘야죠. 징계 겁나서 몸쪽 못던질수도 있는데, 애초에 몸쪽으로는 자신감 충만하고 실력있는 투수만 던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구할 자신 없으면 몸쪽 볼은 안던지는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19/04/30 21:34
솔직히말해서 좋은건 아니지만 야구하면서 가끔나올수밖에 없는 그런 일인데.. 이상한 감독및팬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말이 많이 나오겠네요..
19/04/30 21:35
저딴 투수같지도 않은 투수를 2년이상 계속쓰는 감독같지도 않은 감독은 없겠죠 설마?
올시즌 끝나고 방출할듯 아니지 그때까지 저런 같잖은 투수 데리고 있을리는 없을테니 조만간 방출하겠네요
19/04/30 21:36
그러니까 사구 가지고 시비 걸면 언젠가는 다 돌아온다니까요. 아님 아싸리 보복구를 제대로 던지든가. 설마 다음 경기에 바로 사구 나올줄은 몰랐지만.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어떻게 안다고. 사구 가지고 시비 걸었던 건게 이상한거죠.
반면 감독이 타 팀 투수보고 개쌍욕 퍼부은건 그냥 미친거고요. 동업자 정신은 이런데다 갖다 붙여야지.
19/04/30 21:53
김태형이 선을 넘은거다 라고 하는 이유가 이런거죠. 저런 사구야 시즌 보내다 보면 수 없이 나오는건데, 거기다 대고 쌍욕을 박으면 뒤가 없어지죠.
19/04/30 22:35
아니 어떻게 바로 첫 경기에서 크크크 저거 보면서 모두 같은 생각했을 거 같군요.
조롱할 수 있는 많은 말이 있지만 자기 손가락이 누구나 아픈 거라고 생각하고 그저 오늘 경기로 좀 깨우쳤으면 싶네요.
19/04/30 22:45
이래놓고 다른팀선수한테는 막말하고
대단한 감독이에요 괜히 선수시절 선수협으로 그 난리피운게 아니라니까요 기본적으로 자기밖에 모르는사람인듯
19/05/01 00:39
사구가 나올 수는 있죠. 무서움을 극복하는 것이 타격의 첫걸음이고, 타석에 붙으면 내 할머니라도 위협구 던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그런데 7경기 7사구는 너무한 것 아닙니까? 작년엔 28선발등판 22사구로 9이닝당 1사구가 넘습니다.
19/05/01 01:08
리즈도 그렇고 일단 몸쪽 던져두고 맞기 싫으면 알아서 쫄아라 스타일의 투수들이 용병 중에 가끔씩 나오네요. 국내투수는 선후배로 엮여서 뒷말나와서 그런가 잘 안 그러는거 같은데
19/05/01 02:14
리오스 해커 후랭코프 말고도 사구 한시즌 갯수 상위권에 임창용 임찬규 박종훈 등 한국선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용병이라 사구가 많다는 좀 성급하죠. 특히 리오스는 사구 많은 시즌에 이닝도 비정상적으로 우걱우걱한 시즌이라서 사구도 많을수밖에 없었죠.
19/05/01 16:38
아니 그 팀의 그 팬들 왤케 조용하시나? 나와서 한말씀들 해보시죠?? 크크크크크크
과연 내로남불의 그 팀인가 이건 살인미수 아닌가???? 왤케 조용들 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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