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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1 12:27
참...
이겼어야 할 경기는 심판 때문에 내주고 질 경기는 뭐 당연히 지고 크크크. 상대팀 에이스 불운 와서 유리하게 가나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에이스 킬러가 에이스 담가버림.
19/05/01 12:45
골스팬인데 그린은 비호감을 넘어서 얘때문에 골스 응원하기 싫어질때가 많네요. 뭐 어차피 골스팬이라기보단 듀란트팬이지만 끊임없는 판정시비+에이스 담그기. 이건 정말.
19/05/01 12:51
레너드 부상 전후로 샌안의 커듀 상대 더티플레이 생각하면 레너드 얘기는 안 꺼내시는게...
이런 걸 보면 상대 플레이의 위험도는 똑같아도 피해자가 시리즈 아웃 될 정도 아니면 이슈도 안 되죠
19/05/01 12:55
왜 꺼내면 안되나요? 그냥 정상적으로 붙었어도 이기고 올라갔을 팀이 상대방 에이스 담구고 쉽게 올라간 케이스 아닌가요? 부상 전후로 더티플레이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둘중 한명이라도 부상으로 못나왔나요?
19/05/01 12:57
그러니까 부상으로 실려나갈 정도로 다친 거 아니면 똑같이 위험한 플레이를 당해도 이슈가 안 된다구요.
운이 좋아서 레너드 꼴 안 난거지 더 심하게 다칠 만한 플레이가 많았습니다. 부상이 문제가 아니라 더티플레이가 문제 아닌가요? 더군다나 그게 고의라는건 애초에 님 생각인거고.
19/05/01 13:01
애초에 제 생각이라고 하기엔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파출리아 파울에 대해서 고의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포포비치도 공개적으로 파출리아에 분노를 보였죠. 운이건 뭐건 간에 당시 거의 레너드 원맨팀이었던 샌안이 1차전에서 레너드 부상으로 잃고 원사이드하게 패배했죠.
레너드 부상으로 아웃은 사실이고 거친 파울이건 뭐건 골스는 커듀 둘다 멀쩡히 잘 나온건 사실이죠.
19/05/01 13:34
그러게요. 포포비치가 분노한건 의미가 없긴 하네요. 고의라는게 제 생각이라고 치부하시다보니 저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고의라고 생각한다는 걸 말하기 위해서 예를 들었네요. 많은 분들이 제가 샌안팬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샌안팬이 아니고 플레이오프만 잘 챙겨보는 사람인지라. 시리즈가 치열하기를 바라는데 골스는 제가 생각하기에 최강팀인데 매번 플옵에서 상대적으로 약팀과 경기하는데 고의든 아니든 상대팀이 에이스가 부상을 당하다보니 그게 꼴보기가 싫다고 했을 뿐입니다.
19/05/01 12:59
카와이 나가리 되기 전에 커리도 카와이랑 똑같은 상황을 몇 번이나 겪었습니다.
우리도 똑같이 했지만 우리는 다치고 너네는 안 다쳤으니 우리만 욕하겠다는 게 딱히 어디가서 당위성을 주장할 정도의 논리는 아니죠.
19/05/01 13:09
서로 똑같이 했는데 한 쪽은 다치고 한 쪽은 안 다쳤으면 누굴 욕해야 되나요;
커리야 착지 할 때 다리 벌리고 상대 발 피하는 게 패시브니 안 다친거지, 깊게 들어 온 걸로 치면 알드리지였나 게이가 커리쪽으로 더 쑥쑥 밀어넣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 욕이야 혼자 실컷 해도 되긴하지만, 쟤네는 안 다쳤으니 우리가 억울하다고 주장하기엔 좀 거시기 한 것 같네요
19/05/01 13:13
안 좋은 수비 했으면 둘 다 욕하면 됩니다. 샌안도 수비 안 좋게 했으니까 레너드 다친건 얘기 안 하는게.. 이럴게 아니라는거죠
19/05/01 13:34
풍전스테이트니 담근다느니 말에 동의하시는 투로 그러시니 하는 말입니다.
'안 좋은 수비 했으면 둘 다 욕하면 됩니다.' 라는 말씀을 하시려면, 똑같이 해놓고 뭔소리냐 따지는 사람한테 피장파장 하지 말라고는 하지 말아야죠. 둘 다 욕하겠다는데 하지 말라고 하셔놓고 둘 다 욕하면 된다니요..
19/05/01 13:25
저는 샌안토니오 팬이 아닌데요. 굳이 제가 입을 다물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골스팬도 아니고 샌안팬도 아니면 제3자는 입다물라고 하시면 입 다물고 있겠습니다
19/05/01 13:25
벤클 나와도 아무 의미 없어요 그걸로 어떤 위협도 안되고.. 젤 좋은건 강한 처벌로 못하게 막는거지만 안되면 자력구제책 찾아야하고 그게 보복구죠. 물론 것도 정도가 있습니다만
19/05/01 13:33
벤클이 이해가 간다는건 선수들 입장에서 빈 볼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부상의 위험없이 불만을 표출 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이해를 한다는거지 그게 효과가 있는지 말한건 아닙니다.
그리고 빈 볼은 아무리 정도를 따져도 아주 위험하죠. 프로의 공이 사람을 위협하게 쓰인 다면 그건 흉기를 휘두르는것과 다름 없으니까요.
19/05/01 13:37
불문율이나 관습이 안 좋은 게 많지만 양자간 관계가 당위적인 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보복없이 페어한 게임 하는걸 누가 싫어하겠냐만은 애초에 위험성이 내재된 스포츠에서 자신과 우리를 지키는 기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일정 범위 하에서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그게 이상적이진 않더라도 지긍은 그렇게 흘러갈수밖에 없는구도가 아닌가 싶네요
19/05/01 13:05
골스 쳐발리라고 고사를 지내는 분들이 피지알에 한트럭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심판이 잘못해도 골스탓 운이 나빠도 골스탓 길가다 넘어져도 골스탓일듯
19/05/01 13:27
4쿼까지 하든 눈잡고 있어서 골스 작전은 성공한거 같은데 결승에서도 쿤보 담그고 쉬운 우승 기원합니다.
선수 생명 끊어지는 파울 해도 골스잘못은 아닐분들도 한트럭같아보이네요.
19/05/01 13:27
팀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린ㅡ다른 말로 쓰고싶다ㅡ은 이게 고의는 아니라도 이제껏 해놓은 짓이 있으니 보기 싫은 건 당연하지 않나..
19/05/01 13:38
더티 프레임이 폭발한건 3연속 담그기 시리즈 때문이지 레너드 담그기가 전부가 아니긴 하죠. 사실 산왕이 순수한 피해자? 라는 것은 우습기도 하고요.
19/05/01 13:41
저는 오늘 경기보고 휴스턴 팬들이 분노하는건 그래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때다 싶어서 레너드 소환해서 스퍼스 팬들이 여기에 숟가락 얹는건 좀 우습다고 생각하거든요.
19/05/01 13:40
제가 보웬을 딱 꼬집어 이야기한걸 보셨다면 무슨 의미인지 짐작되실텐데 말이죠.
적어도 스퍼스는 레너드 부상가지고 징징거릴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르브론이랑 하든은 굳이 소환하실 필요 없구요.
19/05/01 13:42
그렇게 르브론 하든 소환하면 르브론도 더티파울에 자유롭지 않을건데요? 또한 하든은 플랍에 자유롭지 않을꺼고 휴스턴은 베벌리 웨스트브룩 부상 사건도 있을껀데요. 보웬 샌안 이야기하는데 르브론 하든 소환하면 물타기인거죠.
19/05/01 13:34
저건 손이 볼에 먼저 맞은 다음에 눈을 맞은거니 고의로 보긴 힘들죠.
그런데 솔직히 골스팬들이 그린이 선수 담그는 것으로 남을 까면 안됩니다. 샌안이 할 말은 없다지만 아담스 급소 가격은 뭘로 말하는데요?
19/05/01 13:55
르브론도 파이널에 눈찔렸죠 아주 교묘하게 상대편 다치게 하는데 진짜 그린 극혐입니다
이제 그린 상대하는 팀들은 에이스 선수 고글 필수에요 휴스턴도 당하지만 말고 시리즈 지던 이기던 골스에이스에게 똑같이 대응하면 좋겠어요 파출리아가 카와이 부상아웃 시키고 그린은 르브론 하든 눈찌르고 참 자연스럽게 다치게 잘하는 골스수비 역시 풍전 스테이트
19/05/01 15:39
그런 사람들 보면 뉴비인 경우도 많죠. 선수가 잘하는거고 스타가 잘하는건데 그런 인간들도 같이 잘나가는줄 알고 나대는거 보면 참... 약팀, 무명아이돌 팬하면서 빛 옆에서 그림자놀이 해보고 나면 그러기도 힘듦
19/05/01 16:14
그린이 까이는 거야 업보지만 이건 고의라 보기 힘들죠. 저런것까지 일부러 하는거라 하는건 무리수죠. 이런 식으로 가면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울 팀은 없을 겁니다.
19/05/01 17:30
모 사이트에서도 이정도 수준의 담론이 허용되면 좋겠네요. 거긴 뭐 아무얘기도 못하게 만들어놨으니... 여기서라도 많이 다퉈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부운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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