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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1 23:46
엘지팬의 목요일 메가트윈스포로 대체되었다
로... 산뜻하게 스윕하고 어린이날 시리즈 들어갔으면 합니다. 작년 하락세가 어린이날 시리즈 전 대전에서 싹쓸이 당하고 온 것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터라... 뭐 무튼 어제 오늘 직관가서 상쾌하게 즐겼으니 내일도 표가 있지만 구장에 가지않으렵니다 크크
19/05/01 23:46
야구도 야구지만 전랜이 우승을 놓쳐서 아직 멘탈이안좋네요ㅠㅠ초반레이스라 마음을 졸이지만 오늘 재준이 나온다고해서 이길줄몰랐습니다.내일 원쓰리 기대해봅니다
19/05/01 23:48
나름 전랜의 시즌을 돌아보는 글을 쓰고 싶은데, 아직 다 멘탈이 회복되지 않아 차마 못 쓰고 있습니다.
차라리 시리즈 내내 3차전처럼 발렸다면 모를까 1차전 4차전 아흑ㅠㅠㅠㅠ
19/05/01 23:52
어제 신정락의 난이 있긴 했지만 쥐어짜내는 연승이 아니라는데 조금 더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말이죠(...)
19/05/02 00:00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김용의가 홈으로 안달렸으면 3루 주자 묶이고 병살, 혹은 2루 보살로 13루 되지 않았을까요? 그거 땜에 저런 상황에서 3루 주자는 일단 달리고 홈 승부 안될거 같으면 시간 끌다가 나머지 주자가 2,3루로 들어가게 만들어주고 죽는 걸로 알고 있어요.
19/05/02 00:30
개인적으로 1루수가 실수가 없었으면 아예 뛰어들만한 상황 자체가 안 났을 것 같아서요.
오태곤 입장에서는 3루 주자를 몰든가 빠르게 병살 처리를 하든가 둘 중 하나는 했어야하지 않나(...) 그랬다면 말씀하신 상황 자체가 안 나오지 않았을까 그렇게 봤습니다.
19/05/02 00:40
김용의가 3루 가까이 있었으면 아마 12루 병살을 노렸겠죠. 그게 2사 3루, 혹은 1사 13루가 되는 상황으로 KT입장에서는 최상이 되는 거고요.
중간에서 어그로를 끄니까 2루로 못던진 거죠. 병살 성공해도 3루 주자가 들어오니까요. 그래서 이 상황에서는 1점 주고 병살, 혹은 3주 주자 협살을 노리는 게 일반적인데, 3루 주자는 시간을 최대한 끌어서 나머지 주자들이 23루에 안착할 수 있게 도와주게 되죠. 점수는 안나지만 1사 23루.
19/05/02 01:01
아~ 혹시 말씀하신게 어그로는 끌되 1루 주자가 살아나는시점에서 3루 복귀로 1사 23루를 만들어야 했다는 의미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모험 안하고 안전하게 가는 선택이 되겠죠.
19/05/02 01:08
예 이게 오태곤이 1루 베이스를 찍으러 들어가는 사이 냅다 뛰어들어간거라, 이미 오태곤이 병살을 선택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안 뛰어들어오지 않았을까 싶었거든요 크크크
하지만 그렇게 정석적인 주루플레이를 하면 또치로의 매력이 반감 되는 것도 사실이니 뭐 결과도 좋았고요 크크크
19/05/02 00:10
작년에 엘지가 7월까지 그렇게 잘했었나..왜 내기억엔 삭제 되었지...ㅠㅠ
그리고 또치가 잘해서 기분 좋네요 올해는 늦 가을에도 오지환님 뵐수 있기를....
19/05/02 00:34
경기 내용 들여다보면 어떻게 그때까지 그 성적 유지했지 싶었던게 LG야구인지라(...)
확실히 수비가 좋아지니깐 보기가 편해지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즌 마지막날까지 등판하고싶셉습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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