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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4 18:14
예전에는 그랬는데, 느린 변화구가 손에서 빠져서 머리를 맞히는 경우도 다 퇴장을 주다 보니 말이 나와서 개정되었습니다.
다만 저런 경우를 가정하고 만든 것은 아닌데(당시 논란이 된 사례는 아리랑 커브 같은 것들이라), 역시 규정이 있다 보니 변화구가 아니라고 판단하면 퇴장 아님이라는 식으로 적용이 되었네요.
19/05/04 19:13
그런데 그건 그것대로 '야 이건 좀 아니지 않냐' 싶기는 했습니다. 결국 절충점을 잘 잡고 적용을 잘 해야 하는 미묘한 문제죠.
19/05/04 18:09
고척에서도 강민호가 목 뒤쪽에 맞았는데 퇴장은 안됐죠
뭐 머리로 정의하고 있으니 그 정도까진 이해가는데 얼마전에 손에 맞고 머리 맞은건 퇴장 줬다고 하니 ???가 뜨더군요 크크크
19/05/04 18:19
경우 없는 사람 한테 똑같이대응 하면 똑같은 인간이 되는 거라 말씀을 드리자면 이건 sk 김태훈 선수 가 헤드샷 맞췄다고 개념 없는 팬들 처럼 관심법으로 빈볼이네 하면서 김태훈 선수를 비난 하는게 아니고
크보 규정으로 머리에 맞추면 퇴장인데 안주니깐 판정이 이상 하다는 걸로 글 올리는 건데요
19/05/04 18:36
맞아서 부들대는게아니라 판정이 이상한건데요.
빈볼이냐고 따진사람도없고 후랭코프마냥 막날려대는것도 아니고 그냥 제구안되서 맞은건데 누가 뭐라그러겠어요.
19/05/04 19:13
롯데가 항의한 부분은 사구를 맞췄는데 왜 항의하느냐가 아니라 그렇다고 투수에게 인격모독을 하는건 심하다는거였습니다.
전혀 이 상황과 맞지 않네요.
19/05/04 19:54
퇴장규정 적용 가지고 논란이 되는 경우인데 완전히 핀트가 다른 저번일 끌고와서 팀 비난은 대체 왜죠...
저 아래 엘지투수 수비짤에도 그렇고 혹시 두산 안티들이 계획적으로 팬코해서 말도 안되는 댓글 써서 욕먹이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예요; 진짜 팬이라면 웬만하면 자중좀 하세요.
19/05/04 20:51
뭐라는건지... 일상적인 대화도 불가능 하신 것 같은데 살만은 하신가 보네요.^^
말을 좀 생각하고 입 밖으로 내뱉는 사고 방식을 가지면 더 살만해질겁니다.
19/05/04 20:50
마운드 위에서 사과 말고 뭘 해야되죠?
김태훈은 1루 나간 강로한에게 사과는 했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퇴장을 시킬지 말지를 기다리는 것 뿐이에요.
19/05/04 19:05
유희판의 125km 직구(패스트볼이라곤 차마...)는 퇴장, 조던 힉스의 166km 싱커는 공 궤적이 바뀌니까 세이프인가요.
19/05/04 19:26
얼마나 쎄게 맞았는지는 후속징계의 문제고, 일단 머리에 맞으면 무조건 퇴장시켜야한다고 봅니다.
무조건 퇴장시킬 게 아니면, 공식스피드건을 둬서 130 이상이면 퇴장이든지, 아니면 헬멧이 충격량 센서를 둬서 얼마 이상이면 퇴장이든지 하든가요. 그런거 할 거 아니면 머리에 스치기만해도 퇴장 줘야합니다.
19/05/04 20:29
(수정됨) 심판위치상 마지막 볼궤적이 타자에 가려지면서 제대로 못본 느낌이네요. 그래서 타자의 상태를 보고 판정을 내리려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보면 투수쪽으로 걸어나오면서도 시선은 타자만을 향해 있죠. 그런데 그 와중에 타자가 너무 가뿐하게 일어나 일루로 향하니까 ''체인지업이었나 보다''라고 후속판단을 한느낌입니다.정작 포수는 뒤돌아 앉아 좌절 모드중.
19/05/04 21:57
최초 투구는 주심이 못 봤을 수도 있는데.. 이후 양상문 감독 퇴장관련 항의가 있자 다른 심판과 협의도 했습니다. 1,3루심하고 같이 얘기하고 나서 내린 결론이 (입모양으로 봤을 때) 체인지업이고 패스트볼이 아니다라는 거였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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