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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21 12:47:06
Name SKY92
Link #1 방금
Subject [스포츠] NBA 사상 2번째로 5연속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팀이 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수정됨)
1957년~1966년 10회연속 파이널에 9우승 1준우승(8연속 우승)을 거둔 보스턴 셀틱스 이후 오늘 골든스테이트가 처음으로 5연속 파이널에 진출한 팀이 되었네요.

컨파에서 듀란트와 커즌스도 없고, 4차전에 이궈달라까지 없었지만 기어이 포틀랜드와 연장전 승부끝에 스윕승이라니...... 포틀은 너키치의 부재도 아쉽고 2~4차전 다 유리한 순간이 있었는데 역전당하고 말았네요.

일단 부상자가 많은 골스 입장에서 휴식일을 엄청 번게 다행이군요. 이번 파이널은 지난 4년과 달리 홈어드밴티지가 없는 파이널이라 꽤 힘든 승부가 예상되지만 그래서 휴식일을 번게 다행인듯 싶습니다. 파이널은 한국날짜 5월 31일에 시작합니다.

과연 2000년~2002년 레이커스 이후 또다른 쓰리핏 팀이 탄생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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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갈치
19/05/21 12:47
수정 아이콘
해설이야기들어보니 9일정도쉬는거같은데 이정도면 결승에서 엄청 유리해지겠네요
아라가키유이
19/05/21 12:48
수정 아이콘
스웝으로 끝내버리네 덜덜..
비오는월요일
19/05/21 12:49
수정 아이콘
체력적으로 힘들어보이던데, 푹 쉬고 오면 파이널이 싱겁게 끝날거 같기도 하네요.
응~아니야
19/05/21 12:52
수정 아이콘
토론토 응원 엄청 하겠네요
토론토가 파이널와도 최소 6차전이니...
왕과 서커스
19/05/21 12:54
수정 아이콘
오늘 같은 게임을 못받아 먹은 포틀의 팀 컨디션이 좀 안타깝고, 역시 골스는 수비'도' 좋은 팀인게 새삼 느껴지네요

탐슨 그린 마지막 릴라드 막는 수비는 그저 덜덜이었음;
응~아니야
19/05/21 12: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4쿼터 연장 콜은 진짜 홈콜 장난아니었죠
Quarterback
19/05/21 12:55
수정 아이콘
포틀랜드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냥 딱 플레이오프 정도의 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네요.
차아령
19/05/21 12:56
수정 아이콘
너키치의 부재가 참 아쉽네요..
뭐 너키치가 있더라도 파이널 진출은 힘들겠지만 말이죠..
정은비
19/05/21 12:56
수정 아이콘
커탐 47 46분 갈아서 지면 6차전갈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도박 성공했네요. 커리 그린 이번 컨파 활약은 역대급입니다 진짜
하늘하늘
19/05/21 12:58
수정 아이콘
오늘 커리의 개그트레블링을 본것이 젤 재밌었습니다 크크
거믄별
19/05/21 12:59
수정 아이콘
포틀랜드는... 시리즈 내내 체력 배분을 3쿼터까지만 생각하나봐요.
어떻게 4쿼터만 들어가면 다 방전되버리니...

그린과 탐슨의 수비는... 어째 갈수록 더 무서워집니다.
19/05/21 13:03
수정 아이콘
스토츠 감독 로테이션 운용이 정말 이해가 안되던 ㅠㅠ
19/05/21 13:02
수정 아이콘
포틀은 2,3,4 차전 다 유리했었는데 결국 참.. 오늘 경기도 2,3쿼 쿼터 마무리가 너무 안일했던게 발목잡았어요.
스푸키바나나
19/05/21 13:03
수정 아이콘
휴스턴을 초반에 만난게 오히려 다행이였네요.
아라가키유이
19/05/21 13:05
수정 아이콘
탐슨은 3번치곤 체격이 좀 작은편아닌가요? 르브론도 스위칭할때 가끔 잘 막은거보면 진짜 수비 끝내주게하는듯
황금가지
19/05/21 13:10
수정 아이콘
탐슨의 주 포지션은 2번이죠. 2번임에도 신장이 2미터라 포워드진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 수비력이 강점이죠
아라가키유이
19/05/21 13:10
수정 아이콘
아 글을 좀 잘 못 썼네요. 2번인데 3번 마크도 가끔하길래 3번치곤 체격이 좀 작다고 해야하나.. 라고 썼어야 ㅠ
황금가지
19/05/21 13:13
수정 아이콘
3번 체격으론 좀 작은편이긴 하지만 버티는 힘도 좋더군요
아우구스투스
19/05/21 13:10
수정 아이콘
탐슨 2번이고 2번치고는 체격이 좋죠
황금가지
19/05/21 13:08
수정 아이콘
포틀은 레너드도 터진 경기에서 지면 모...포틀은 포워드진이 참 아쉽네요. 릴 맥 듀오에 간결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내줄 수 있는 스몰포워드 한명만 있어도 더 강해질텐데...
Nasty breaking B
19/05/21 13:33
수정 아이콘
대부분 골스의 시리즈 승리를 예상하긴 했지만
스플래시가 아니라 커그 듀오로 밀어버릴 줄이야... 진짜 둘 개개인 퍼포먼스부터 서로 시너지까지 환상적이었네요.
나ㅡ밍
19/05/21 13:58
수정 아이콘
북산엔딩으로 끝나서 아쉽지만, 구단주 별세, 너키치 부상 등의 악재를 딛고 여기까지 온 포틀랜드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올시즌은 여러 가지로 특별했어요. 포틀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헌신은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겁니다.
안프로
19/05/21 14:11
수정 아이콘
오호 체력안배 꿀이네요 파이널도 싱겁게 끝날수도 있겠네요
누렁쓰
19/05/21 14:30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사치재니 승률이니 말이 나오기는 해도, 파이널 5연속 진출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듀란트 영입이었지요. 다른 팀들이 골스의 농구에 적응해가고 있을 때쯤 전혀 다른 강력한 옵션이 등장해서 비슷하지만 다른 팀컬러를 만들어 주었거든요. 역설적으로 듀란트가 빠졌을 때 나오는 예전 골스 농구가 다시 강력함을 보일 수 있는 이유도, 다른 팀들이 듀란트 있는 골스 농구에 그만큼 적응되었기 떄문일 것 같습니다.
이혜리
19/05/21 15:46
수정 아이콘
릴라드의 끝내기 버저비터가 각인되어서 그런가 정규시간 마지막 공격 때 진짜 무섭더라구요.
게다가 카와이의 팅팅팅팅쏙까지 기억남아서 마지막에 팅팅 하는데도 으헣 소리나오고.

오늘은 그린의 3점이 진짜 컸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의 3점이 안드가고, 커리의 개그 트레블링을 그린의 3점이 구해줬어요.
19/05/21 15:58
수정 아이콘
커리가 듀란트와 커즌스 파이널에 컴백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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