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5/22 14:29:58
Name 손금불산입
File #1 miles_covered.png (1.41 MB), Download : 25
File #2 most_distance_covered.png (912.1 KB), Download : 1
Link #1 더 선
Subject [스포츠] [해축] 이번 시즌 EPL에서 가장 많이 뛴 클럽, 선수.jpg (수정됨)




11. Ruben Neves (Wolves): 388.4
12. Ryan Fraser (Bournemouth): 387.4
13. Bernardo Silva (Man City): 381.6
14. Nathan Redmond (Southampton): 379.2
15. Charlie Taylor (Burnley): 378.2
16. Christian Eriksen (Spurs): 378.1
17. Joao Moutinho (Wolves): 377.8
18. Andrew Roberston (Liverpool): 377.0
19. Nathan Ake (Bournemouth): 376.6
20. Declan Rice (West Ham): 374.8

이 밖에 20위권 순위까지.


https://www.thesun.co.uk/sport/football/8912321/man-utd-ran-less-solskjaer-mourinho/
https://www.thesun.co.uk/sport/football/9115483/top-20-hardest-working-players-premier-league-revealed-manchester-united/

이번 시즌 활동량 1위 팀은 아스날. 에메리 부임 후 열심히 뛰는걸 꽤나 강조하긴 합니다. 물론 열심히 뛰는 거랑 잘하는 거랑은 다릅니다만.. 대신에 골골 드러누워있던 선수들이 많다보니 선수별 누적 수치에는 아스날 선수가 한 명도 없네요. 복붙 라인업이란 소리를 많이 들었던 사리의 첼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반면 맨유는 최하위권을 기록. 링크 기사에는 솔샤르 시절의 활동량이 무리뉴 시절의 그것보다 더 적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진솔사랑
19/05/22 14:37
수정 아이콘
킹갓에릭센
바카스
19/05/22 14:45
수정 아이콘
솔샤르 활동량은 정식 계약 전후 비교시 상전벽해 수준일겁니다.
손금불산입
19/05/22 14:50
수정 아이콘
2월말쯤에 비슷한 기사를 피지알에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도 무리뉴 때보다 활동량이 적었습니다. 대신에 스프린트가 꽤 늘었었죠. 정식 계약 전후로 스프린트 비교 자료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우구스투스
19/05/22 14:50
수정 아이콘
추가로 리버풀이 올시즌 얼마나 로테이션이 좋았고 게겐프레싱을 안돌렸는지 알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죠.
스웨트
19/05/22 15:29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생각외네요
과연 챔결에는 성명절기 순도높은 게겐프레싱을 꺼낼것인지
아우구스투스
19/05/22 15: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매번 리버풀 스쿼드가 얇아서 안되었다, 게겐프레싱으로 후반기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다 그것도 사실 올시즌 리버풀 경기 안본겁니다.

대표적인 오해 2가지가 바로 이겁니다.

1.리버풀이 게겐프레싱으로 체력이 떨어져서 후반기에 약해져서 우승을 놓쳤다
-리버풀 후반기 성적은 막판 9연승 포함 19전 14승 4무 1패입니다. 승점 46점인데 이걸 X2하면 92점으로 역대 승점 페이스 Top5 페이스입니다. 전반기가 워낙 좋아서(16승 3무 51점)이라서 조금 떨어져보이지만 그건 전반기가 워낙 좋았던거고 후반기 역시도 매우 좋은 페이스였다고 봐야죠. 실제 수비에 중점을 둔 4-2-3-1을 시즌 중반까지 메인으로 두면서 철저히 체력 관리를 했고 그걸 통해서 수비를 강화하면서 선수들의 활동량을 최대한 적게 만들었거든요. 파비뉴-헨더슨 or 바이날둠 투볼란치로 수비 든든히, 원톱 살라로 어떻게든 넣어서 승리하는 형태였었죠. 이후에는 살라 대신에 마네가 해결사 역할을 해줬었고요. 이후에 후반기부터 다시 4-3-3 으로 가면서 좀더 공격력이 화끈해졌고 챔스와 리그를 이렇게 병행하면서 역대급 경쟁을 했는데 맨시티가 이건 막판에 14연승을 하면서 모든게 안된거죠 뭐~ 리버풀이 못한게 아니라 맨시티가 강해도 너무 강한거고요.

2.중하위권팀 버스에 약하다
-리버풀이 올시즌 Top6 제외하고 승점 잃은 경기는 딱 3경기, 홈은 레스터전에서 무승부, 원정에서는 에버튼과 웨스트햄에게 잃어버린것뿐이죠.
Top6 제외 총 28경기 중 25승 3무로 무려 승점 78점을 획득하면서 역대급 승점을 거뒀는데 이건 승점 100점을 찍은 지난시즌 맨시티보다 높아요. 참고로 Top6 상대로는 10경기 5승 4무 1패로 승점 19점입니다. 좀더 가보면 기준을 10위 미만으로 보면 더 강하죠. 딱 1팀 웨스트햄에게만 승점을 잃었고 나머지 10개팀의 19경기에서 19전 전승입니다. 총 20점 19승 1무. 승점 58점입니다. 이번시즌 리버풀은 중하위권 팀 상대로는 거의 저승사자 수준으로 승점을 가져간 탐관오리중의 탐관오리라고 보시면 되고 강팀에 약하고 약팀에 강한 팀 컨셉입니다.

거기에 뭐 활동량만 봐도 로테이션에 선수 관리도 꽤 좋았다고 봐야죠. 로버트슨 1명이 경우 20위권에 들정도로 효율적으로 뛰었죠. 부상도 주전급중에서는 그나마 원래 부상달고 월드컵까지 뛰던 로브렌과 유리몸이지만 좀 억울하기도 한 고메즈가 많았지 나머지는 그닥 없었다고 봐야죠. 출전시간 많은 선수들은 활동량을 제한함으로써 오히려 체력관리를 해주는 모습도 있었고 관리가 참 좋은 시즌이었습니다. 중간에 부바치 코치 찾는 이야기 꽤 있었습니다만 그건 그냥 안 좋은 경기력에 대한 변명이었죠. 오히려 클롭이 올시즌 한단계 업그레이드해도 되었다싶을정도로 효율적으로 시즌을 운영하는 모습을 증명한 시즌입니다.
19/05/22 15:51
수정 아이콘
진짜 우승못한게 이상한시즌인만큼 짜임새있는 관리와 결과물이엿네요
아우구스투스
19/05/22 17:04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쉽긴합니다.
R.Oswalt
19/05/22 15:55
수정 아이콘
선수단 관리는 잘 됐는데, FA컵 떨어지고 자전거 좀 타러 갔다가 바이러스에 독감 걸리고 하던 게 좀 ㅠㅠ
박싱데이보다 무서운 전지훈련 캠프...
IZONE김채원
19/05/22 16:00
수정 아이콘
해병대 캠프라도 간겁니까? 덜덜
아우구스투스
19/05/22 16:24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하게 그렇게 관리를 잘했는데 여전히 1월하고 2월에 성적이 안 좋긴 합니다.
다행히 다음시즌에는 피엘이 겨울 휴식기를 가지니 좀더 승점 관리에 유리할 수 있을듯 합니다.
스웨트
19/05/22 15:28
수정 아이콘
로버트슨 그렇게 미친놈처럼 뛰어다녔는데 랭크10안에도 안되네; 덜덜
아지르
19/05/22 16:14
수정 아이콘
뉴캐슬은 팀은 4위인데 우째 20위안에 한명도 없지.. 신기하네요
카르타고
19/05/22 16:46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엄청 뛰었나봐요
반대로 레스터는 팀활동량 최하위권인데 top 1p에 둘이나 있네요
아지르
19/05/22 17:08
수정 아이콘
저게 누적이 아니고 평균이라면 리치,롱스태프,하이든 정돈 있을만한데 흐흐

여튼 참 다들 열심히 뛰었네요.. 이러니 저 퀄리티 선수단으로도 강등을 안당하는듯
아우구스투스
19/05/22 17:04
수정 아이콘
감독이 누군지 보시면 딱 감이 오실겁니다.
아지르
19/05/22 17:15
수정 아이콘
베갓동님도 감독님 나름이지만 사실 선수단 개개인 퀄리티가 남들보다 한발짝 더 안뛰면 안되는 레벨들이라 크크크

능력없으면 열심히 뛰어야죠

제일 볼 잘차는 알미론,페레즈도 저 앙상한 몸으로 어디 부러지는거 아닐까 싶을정도로 엄청 뛰니까... 다른친구들은 그거보다 더 뛰어야..
아우구스투스
19/05/22 17:20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저 양반은 선수가 누가 되던지간에 로테이션성애자에다가 활동량에 대한 집착도 은근 많죠.
다들 활동랴 적을거라 예상하는 사비 알론소가 경기당 기본 12km씩 뛰던 선수였는데 관리 참 잘해주기도 했죠.
아지르
19/05/22 17:24
수정 아이콘
로테이션도 스쿼드 퀄리티가 되야 하는거라... 베갓동님은 뉴캐슬에선 라인업 복붙 전문가가 되셨습니다...

로테이션 이제 아예 안해요 크크크

혹시라도 재계약을 하면 2년간 100m 파운드 쓰는거니까 영입좀 하면 로테 돌릴지도 모르겠지만 레알마드리드까지의 베니테즈는 지금은 없읍니다..
아우구스투스
19/05/22 17:4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그 자동로테는 모두 부상때문이었던건가요?ㅠㅜ
재계약하면 돈 좀 써야할텐데 말이죠.
호불호 갈려도 이양반 돈 못 쓴건 안티들조차 인정하는바죠.
아지르
19/05/22 17:49
수정 아이콘
네.. 그나마 중앙미드필더 쪽만 가~~~~끔 부상 아니어도 로테가 조금 있었고 셸비 나오다가 기성용 나오다가 롱스태프 나오다가 기성용 나오다가 셸비 나오는거 다 부상때문이었고 진짜 거짓말안보태고 부상 아니면 잘하는사람 절대 선발에서 안뺐어요

시즌초 선발에서 나중에 외면받은 사람은 아마 예들린이 유일할듯...
망디망디
19/05/22 21:20
수정 아이콘
맨유 진짜 사발면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349 [스포츠] 박찬호 류현진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가 유머.txt [30] Synopsis5788 19/05/22 5788 0
38348 [연예] 핫도그 장인 김소혜 업데이트.jpgfy [4] pioren7544 19/05/23 7544 0
38347 [연예] [AKB48]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꼴지 연습생 [15] 어강됴리7158 19/05/23 7158 0
38346 [연예] 설리 26살 나이차는 이성민에게 성민씨 호칭 관련 인스타그램 올림.jpg [173] 살인자들의섬13782 19/05/23 13782 0
38345 [스포츠] [해축] 2018-19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gfy (4MB) [4] 손금불산입4309 19/05/23 4309 0
38344 [스포츠] [해축] 도르트문트, 율리안 브란트 영입 오피셜 [7] 손금불산입2976 19/05/23 2976 0
38343 [연예] 지니에서 SM, JYP, 빅히트등 음원 듣기 중단 [9] 한국화약주식회사8428 19/05/23 8428 0
38342 [연예] 서바이벌 출신이 아닌 팀을 찾기 힘든 이번 엠카 출연진 [8] 홍승식6506 19/05/23 6506 0
38341 [연예] 이친구들 프듀X 나오면 A가능???.youtube [11] 야부키 나코5154 19/05/22 5154 0
38340 [연예] [위키미키] 섹시댄스 최유정.gfy [6] pioren7038 19/05/22 7038 0
38339 [스포츠] [KBO] 감독 사퇴후 확 달라진 기아 [53] 내일은해가뜬다9184 19/05/22 9184 0
38338 [연예] [프듀X] 야부키 수환 아이컨택 직캠 [16] 나와 같다면4878 19/05/22 4878 0
38337 [스포츠] 서부결승 커리, 그린의 하이라이트 [23] 108번뇌5025 19/05/22 5025 0
38336 [스포츠] [ACL] 2019 ACL 조별리그가 마감되었습니다 - 전북, 울산 진출 [21] Broccoli3899 19/05/22 3899 0
38335 [스포츠] 도쿄 올림픽 남북 단일팀 무산될 처지 [50] 라플비7144 19/05/22 7144 0
38334 [연예] (fromis_9) 'FUN FACTORY' Prologue 신곡 티저 [20] 노지선2931 19/05/22 2931 0
38333 [연예] 프듀 재팬 1등 인증 [10] 묘이 미나 6624 19/05/22 6624 0
38332 [스포츠] [해축] 첼시, 사령탑 교체에 '1400억' 썼다...거쳐간 감독 11명 [10] swear4275 19/05/22 4275 0
38331 [연예] 전설의 522 대첩 8주년 [42] 손금불산입9706 19/05/22 9706 0
38330 [연예] [아이즈원] IZ*ONE 아케이드 (ARCADE) EP.02 [3] 노랑끼파랑끼3181 19/05/22 3181 0
38329 [연예] [BTS] 문명의 문화승리가 이런 게 아닐까. [38] 감별사8979 19/05/22 8979 0
38328 [연예] [오마이걸] 치명아이돌 도전 중인 최아린 [8] 나와 같다면4068 19/05/22 4068 0
38327 [스포츠] [해축] 도르트문트, 토르강 아자르 영입 오피셜 [9] 손금불산입4010 19/05/22 40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