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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0 12:24
90년대만 해도 이런거 재밌다고 하던 양반들 많았는데...탑기어가 없어 진 거 보면 좀 이런 거 한 물 갔다는 거 알때도 되지 않나 싶어요.
19/06/20 12:50
저런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고 그 사람들을 비판하는데
해당 국가를 비하하는 표현이 나올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은 대응으로써라고 하신다면 상관 없지만 말이죠.
19/06/20 13:27
대상이 사람이 아니니까요.
한 방송국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벌인 일입니다. 당연히 저 발언을 한 사람은 책임을 져야할 테고 그 발언을 하도록 컨펌해준 그 윗사람도 책임을 져야하겠죠. 방송국 전체가 책임을 져야 할 일이고 나아가서는 관련 교육을 제대로 안 한 국가에도 문제가 있죠. 호주 인종차별 문제는 심심찮게 거론되던데요? 그리고 호주가 영국의 유배지였던 건 사실인데요.
19/06/20 13:52
표현은 '나라'지만 결국 그 나라 사람 전체를 가리키는거죠.
최대한으로 보면 방송국까지 책임질 일이죠. 나라에서 교육을 제대로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현재의 호주가 타 국가들보다 월등히 인종차별이 노골적으로 행해지는 나라라는 통계가 있다면 모를까. 아무리 국가적으로 교육을 해도 인종차별하는 사람을 줄일 순 있어도 그 숫자를 0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인종차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라라도 또라이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몇백년전의 어떤 역사적 사실과 현재의 호주 사람들의 특성에 대한 인과관계를 증명하실 수 있나요? 그 '사실'을 언급하시는 것이 연좌제를 말씀하시는 건지 유전적 낙인찍기를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19/06/20 13:09
엄밀히말하면 인종차별이라기보단 흔히있는 아이돌에 대한 마초니즘의 헛소리네요. 서양 마초남자들이야 앞머리,남자화장=게이라는 인식이 강하니까요
19/06/20 13:11
저런 사례를 몇번 봤는데 사과형식이 매번 짜고 친것처럼 똑같네요.
차별이라니~ 내 친구 중에도 ××가 있어. 농담이었는데 기분 나빴다면 미안~
19/06/20 13:13
전세계의 다양한 방송들이 있고 그런데서 누군가를 저렇게 거칠고 비하하면서 깔 수 있다고는 봅니다
그게 예전 라디오 방송 시대에는 엄청나게 많았었고 했죠 뒷뜰에다 똥싸서 나눠주기... 그런데 시대가 변하면서 그 똥싼 사진 및 동영상들이 세계로 퍼져나가는거죠 그렇지만 호주의 국영방송에서 하는건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개콘에서 시꺼먼스 같은게 방송됐던 사례랑 비슷하다고 봐야겠죠. 분명한 잘못입니다.
19/06/20 13:40
인종차별보단 선을 넘나드는 개그의 소재로 삼았다는 데서 팬들이 기분 나쁠 수 있는 거 같은데...
bts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저런 b급 양키개그 구사하는 방송이라면 뭐 악의는 없을 거 같긴 하네요. 게이 개그는 문화의 차이 같기도 하구요. bts팬이 아닌 서양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이 궁금하군요. 그리고 개그자체가 옛날 외국방송에서 많이 본 스타일이네요. 영상 안 봐도 어떤 식으로 편집했을지 그려집니다.
19/06/20 13:48
저도 비슷하게 봅니다. 미드나 영화 같은데서 가끔 등장하는 유머코드인데
요즘은 유튜브쪽으로 많이 넘어갔죠. 큰 건은 아니라고 보는데 국영 방송국에서 하는 건 좀 문제라고 봅니다.
19/06/20 14:51
Cunt 는 이 년아 급의 욕이 아닙니다. 저거 현실에서 쓰면 진짜 뺨맞을 각오 해야해요. 한국어로 하면 갈보년아! 정도 됩니다. 저런 미친놈도 세상엔 다 있군요.
19/06/20 14:52
저는 인종차별로...는 보이지 않고
뭐랄까 그냥 꼰대같아요. "이거 니들만의 리그임. 원디렉션 짝퉁.... 아니라고? 야. 우리 원래 이러고 놀았다." 뭐 이런 류의. 아니. 텃세에 가깝다보는게 나을지도요. K POP이 주류문화까지는 아닌 상황에서 그 경계선 즈음에서 오는 반발? 그런 느낌입니다.
19/06/20 15:51
cunt 하니까 럭키루이 생각나네요.
드라마 자체가 19금이고 Fuck이 난무하고 성행위씬, 심지어 남성 성기도 그대로 노출하는 시트콤인데, 루이가 와이프한테 cunt라고 한 번 했다가 그 개막장 친구들도 워~~ 니가 잘못했네 하면서 손절해버리는 그 마법의 단어. 호주에서는 생각보다 그렇게 쎈 단어는 아닌가봐요.
19/06/20 15:57
그럴리가요. 영어권 문화에서 제일 금지되는 욕이 cunt 인데.. 아미 욕 중에 제일 심한 말, 마지막까지 참아야하는 단어 꼽으라면 세손가락 안에 들걸요?
19/06/20 16:04
아닙니다. 호주에서는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훨씬 약합니다. 친구들끼리 Good Cunt을 주고 받을 수 있는곳이 호주입니다.
19/06/20 18:16
호주가 호주했네요..크크. 저긴 인종차별보다는 인종공격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동양인이 몸사려야되는 곳..
cunt는 보x를 뜻하는 단어인데 저 나라에선 그냥 가벼운 욕설 정도...받아들이기 나름이지만요.
19/06/20 18:55
다른 나라도 아니고 호주에서 저러니까 더 그렇게 보이는 거죠. 호주에서 장시간 거주한 동양인중 인종차별 경험 없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걸요?
19/06/20 20:07
저부터해서 방탄의 인기가 왜 있는지 모르는 사람 봤지만
이정도로 강력하게 발언하는 사람은 첨이네요 그것도 방송사 사람이 크크크 진짜 미쳤나 근데 호주에서 cunt가 그런 의미인줄 첨 알았네요 오늘도 지식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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