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니 알베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09&aid=0000015461

다니 알베스는 메시의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알베스는 인터뷰에서 "나는 메시가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우리는 땀을 많이 흘렸다."라고 이야기하며 우승을 위한 노력을 폄하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알베스는 "메시가 속상해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것을 얻기 위해 우리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경기가 조작되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며 메시의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2. 마르퀴뇨스

https://www.fmkorea.com/best/1971800881

메시는 바르샤에 있을 땐 부패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다.
심판들이 그의 바르샤와 대표팀에 대해 유리한 판정들을 많이 하곤 했는데 그 때 메시는 부패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나는 모두의 감탄을 사는 메시가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이 그저 안타깝다.

3. 티아고 실바

https://www.fmkorea.com/best/1971837562

메시가 그런 의미로 말한게 아니겠지만, 유감이다.
파리가 바르셀로나에게 6-1로 패배했을때, 심판은 내 생각엔 끔찍했었다.
그러나 우린 그 어떠한 인터뷰도 하지 않았으며 나는 그 때 우리가 존중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5번의 우승을 한게 아니며, 그들의 우승을 그 어느때도 강탈한적이 없다.


* 메시가 했던 발언.

https://www.goal.com/en-gb/amp/news/the-copas-set-up-for-brazil-messi-slams-conmebol-corruption/9tbmbufh144b18gebkg6dtahb?__twitter_impression=true

"우리는 이 부패의 일부가 되선 안됩니다"
"코파는 모두 브라질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우리는 부패와 존경의 부족에 속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시상식에 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할 운명이었지만 그들은 우리가 결승전에 오르도록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부패와 심판은 국민이 즐길 수 없게 했고 축구는 망하게 됐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이 코파 우승 이후 메시 발언에 대해 유감을 드러내고 있네요.
확실히 칠레 전에서 VAR 문제가 있었던 것도 맞고 메시 선수가 불편해 할 수 있는 것도 맞지만...그 발언의 정도가 너무 셌다고 해야 할까요?
남미축구협회 측에서는 메시 선수의 발언에 대해 최대 2년의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도 하네요.
한편으로는 그만큼 메시가 국가대표 커리어를 간절하게 원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이번 발언은 메시답지 않은 경솔한 발언이었던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