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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8/02 14:39:23
Name 삭제됨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커쇼의 공을 치기 힘든 이유.gif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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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2 14:40
수정 아이콘
디셉션이 엄청 좋군요
Lainworks
19/08/02 14:41
수정 아이콘
...한 두 프레임정도 삭제한거 아닙니까? 왜 팔꿈치밖에 안보
IZONE김채원
19/08/02 14:45
수정 아이콘
가을에는 공이 커소 잘보임
Rorschach
19/08/02 14:45
수정 아이콘
6회초에 커쇼 다섯번째 볼넷 주는 것 까지 보면서 오늘 쉽지않겠다 생각하고 6회말부터는 볼 상황이 안돼서 못봤는데 6회말에 만루홈런이 나왔네요 크크
강동원
19/08/02 14:45
수정 아이콘
막줄 크크크크
모나크모나크
19/08/02 14:46
수정 아이콘
저렇게 다리를 내릴거면 초반에 왜 올리는건가요? 던지는 타이밍 교란하는 건가요?
전 세게 던지려면 다리 올리는 동작이 필요한 줄 알았는데;;
공부맨
19/08/02 14:52
수정 아이콘
다리올리는 동작을 해야 체력소모(팔의피로도?)가 적다고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선발투수만 올립니다
모나크모나크
19/08/02 14:55
수정 아이콘
오.. 그런게 있군요. 스트레칭 같은 개념인가;;; 선발투수만 올리는지도 몰랐네요.
마루하
19/08/02 15:41
수정 아이콘
다리를 올리면 무게중심이 더 높이 올라가죠.
다리를 올리든 올리지 않든 던지는 순간의 자세가 같다고 가정해보죠.
더 높은 무게중심에서 내려올 수록 더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되겠죠.
그래서 던지는 순간에 공에 실리는 에너지는 더 커질 수 있겠고, 상체 근육에 실리는 부담도 더 적어질 것 같네요.
모나크모나크
19/08/02 16:03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약간 더 높은데서 던지기 위해서라 보면 되겠네요.
19/08/02 18:19
수정 아이콘
어...
근데 저건 다리를 다시 내려서 무게중심이 다시 내려가는데요..?
마루하
19/08/02 20:12
수정 아이콘
내려가니까 그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전환되죠...
리콜한방
19/08/02 15:05
수정 아이콘
와 그런거였군요 크크 여태 그냥 세게 던지기 위함인줄..
19/08/02 14:47
수정 아이콘
공이 뒤통수에서 튀어나오네요
리버풀EPL우승
19/08/02 14:48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다리를 쭉펴서 더듬는 동작은 역학적으로 불리한 동작아닌가요?
킥동작하면서 무게중심을 최대한 뒤, 위쪽으로 이동시키고 바로 최대한 앞, 아래로 이동시키면서 내리꽂듯이 던지는게 좋을텐데, 저렇게 쭉펴면 무게중심이 낮아지면서 위치에너지 차이가 작아질거같은데요.
야구는 잘 모르지만, 신기한 투구폼이네요.
19/08/02 17:28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eOc8ue1gAOA
커쇼 투구폼이 정면이나 뒤에서 볼 때는 특이해 보이는데 옆에서 보면 되게 평범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투구폼입니다.
홍승식
19/08/02 14:48
수정 아이콘
시즌에 넘나 잘하고 포스트시즌에 좀 아쉬웠던 것을
시즌에 좀 아쉽고 포스트시즌에 넘나 잘하는 것으로 바꾸려나요?
목소리패티쉬
19/08/02 14:49
수정 아이콘
워.. 거의 스렉코비치급이네요
팔없는 야구선수라고 할 뻔 했네요
F.Nietzsche
19/08/02 15:12
수정 아이콘
손이 없는 것처럼 보이네요;;
아이고배야
19/08/02 15:14
수정 아이콘
스렉코비치인줄;;
MicroStation
19/08/02 15:15
수정 아이콘
커쇼 머리는 가을되면 투명해지는거 같네요.
19/08/02 15: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팔꿈치 갈리겠네요..
19/08/02 16:06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시즌중엔 알면서 못치는척 하다가 포스트시즌가면 그런거 없다! 라는건지.. 는 넝담
미카엘
19/08/02 16:47
수정 아이콘
가을에는 마력량이 바닥나기 때문
shooooting
19/08/02 18:57
수정 아이콘
갑자기 손이 사라지는 건지 팔이 사라지는 건지 사라져 보이네요 .
19/08/02 20:06
수정 아이콘
무게중심은 큰 의미 없고(오히려 무게중심 전후에 있어서는 다리 드는순간부터 전진한다고 합니다) 그보다는 골반을 닫았다가 여는 거 몸통을 꼬았다 풀었다 꼬으는게 더 의미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야구를 잘 하거나 잘 아는건 아니고 책 한권 좀 열심히 읽은게 거의 다지만...
모 피칭 전문 교습소에서 테스트 해봤더니 무릎꿇고 던졌나 하여튼 하체 안쓰고 공던져도 투수들은 자기 구속 70%까지는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하체를 이용한 피칭]이라는 테마 자체가 좀 과대평가 되어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타츠야
19/08/02 20:24
수정 아이콘
프로 레벨 선수이면 약간의 구속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고 하체를 제대로 이용하지 않고 상체로만 던지면 그만큼 부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하체 이용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19/08/02 20:48
수정 아이콘
하체 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 하체이용이 정량적으로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등의 분석 없이는 그런 생각을 하는게 큰 의미가 없지 않나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별개로 프로들이야 구속의 5퍼 혹은 3퍼만 올릴수 있어도 목숨걸 사람이 있을테죠 그런데 구속의 구성요소 중 하체보다 상체 비중이 높으면(사실 골반 어깨 분리 혹은 몸통의 꼬임을 단순히 상체라고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상체의 피지컬이나 매커니즘을 향상시키는데에 더 주력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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