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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3 08:56
그럼 서건창의 자리가 애매해집니다. 송성문이 서건창보다 수비가 더 안정적이라서...2,3루가 가능한 송성문이 더 중용될 것 같고..
(고영민 XXX) 당장 김웅빈이 올 가을에 전역합니다. 강정호가 다음 시즌 뛸거라는 계산을 한다면 송성문을 군대로 보내던지 해서 내야 교통정리할 계획을 세워야 될 것 같은데...일본 진출 시도도 할 수 있으니 뭐 더 지켜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9/08/03 09:42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윤대영, 강승호 건의 임의탈퇴는 구단 자체 징계이긴 했습니다. KBO 징계는 강승호 선수의 경우는 90경기 출장정지였습니다.
강정호 선수의 경우 09년, 11년, 그리고 메이저 진출 이후에 총 세번 음주운전 사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09년과 11년은 KBO차원의 징계규정이 없을때였고, 메이저 진출 이후는 KBO소속이 아닙니다. 그래서 KBO차원에서 징계를 내릴수는 있을까 싶으며,(물론 오승환의 징계는 코미디였지만), 구단 자체징계는 나올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19/08/03 11:38
이건 아닌듯한데요.
저도 기억이 정확하지않고 저시절이 워낙 솜방망이 징계에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던 시절이긴하지만 규정이 없었던건 아니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저시절에도 음주운전 일년에 한두건씩 나오던시절인데요. 그리고 강정호는 징계를 안받은게아니라 고의로 회피한겁니다. 저때 강정호가 음주운전걸렸다는 보도 자체가 안나왔습니다. 구단이 몰랐던거아닌이상 구단차원에서 은폐했고 언론보도나온건 세번째 음주운전에서 사고내면서부터예요. 그래서 첫기사가 삼진아웃이라 어이없어했던 반응이 다수였습니다 설령 메이저리거라서 징계여부는 타당하지않다해도 그전 사고들을 은폐하기까지한건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솜방망이 징계든 뭐든 고의회피한건데요.
19/08/03 16:31
은폐가 별건가요? 유명무실하긴해도 찾아보니 프로규정에 품위유지의무도있고
구단이 몰랐으면모를까 알았으면 kbo에도 보고 했어야죠. 몇년전인가 NC도 사고친거 은폐해서 징계먹지않았나요? 범죄저지르고 입다물고있는거 자체가 문제가되죠.
19/08/03 10:04
KBO에 복귀한다 쳐도 오승환이 말도 안되는 케이스였지 사건 당시에 KBO 소속이 아니었는데 징계하는건 코미디입니다. 의무신고 위반시 출장정지, 누적적발시 출장정지 강화되는 규정들도 전부 사건 이후에 생긴 규정들이죠
19/08/03 11:10
KBO에 복귀하기엔 많은 난관이 있죠.
일단 히어로즈가 임의탈퇴 철회를 신청해야 합니다. 그럼 KBO가 승인을 할지말지 결정하는데... 대개는 승인을 해주지만 강정호의 경우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집행유예까지 받은 전적이 있는데.. 거기에 삼진아웃이라는 것도 밝혀졌죠. 이것에 대한 징계를 받지 않은 상황이기에 징계가 내려진다면 아주 강한 수위의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구나 팬들이 음주운전이라면 치를 떨어서 팬들의 눈치도 봐야하거든요. 아무리 짧아도 반시즌, 길면 몇 시즌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히어로즈가 오퍼를 할지 궁금하네요.
19/08/03 11:22
팬들이 음주운전에 치를 떨진 않습니다. 당장 올해 걸린 선수도 응원가로 올스타전에서 화제였죠. 똑같이 세 번 걸린 사람 중에 레전드 소리 듣는 사람도 있고... 그 외에도 음주 적발 된 선수들과 그들을 팬들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보면....
19/08/03 14:25
한국 올듯 하네요
마음 비우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봄까지 운동도 적당히 하고 푹 쉬다가 한국오면 어떤 호구가 계약서에 100억 써서 주겠지...
19/08/03 14:32
4년간 키움선수입니다
키움팬인데 국내 복귀 안했으면 좋겠네요. 까일 생각하니 벌써 피곤하네요 그냥 은퇴하거나 마이너에서 하든지 했음 하는 바람입니다.
19/08/03 14:34
당장 생각하면 김하성이 있는데 키움에서 급할필요는 없어보입니다만...
키움 오겠다면 받아주긴 해야죠 대신 호구연봉은 못줍니다 크크크
19/08/03 14:37
당연하죠 한껏 후려칠겁니다 어차피 칼자루는 키움에 있으니깐요 하지만 안왔으면 싶네요.
김하성은 곧 포스팅이라 유격이 필요하긴 한데(김혜성은 아직 많이 부족하죠) 강정호는 감당이 안될 것 같아요.
19/08/03 15:21
KBO 포스팅 복귀는 FA신분이 아니라 상한제가 적용되도 그 규정이 적용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별개로 FA재취득 기간인 4년 동안 박병호 선수의 연봉도 15억이라(총 60억), 상한제를 오버할 돈을 받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내년에 풀시즌 복귀라는 가정을 해도 FA가 되면 만 37세인데(징계로 내년이 풀시즌이 안 된다고 가정하면 38세) 잡음과는 별개로 큰 돈 투자하기 힘든 나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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