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그래미 투표권까지 생긴 방탄은 내년 2월에 열리는 그래미어워즈에서 첫 무대 및 노미네이트가 강력히 예상되는데
방탄이 들어가는 부문은 올해초에 '레이디가가'가 입상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상]입니다. (퍼포먼스 상이라고 춤춰야 되는게 아님. 레이디가가는 피아노치면서 노래만 했는데 이 상을 받았음)
근데 이 부문에 올해 역대급 기록을 갈아치운 괴물이 있습니다. 바로 조나스 브라더스의 'Sucker' 위의 짤을 보시다시피 현재까지 듀오/그룹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 빌보드 핫백 1위로 핫샷 데뷔를 했는데 이게 얼마나 경이로운 기록이냐면
2. 조나스브라더스 자체적으로도 2006년 데뷔 이후 13년만에 첫 1위이며
3. 무엇보다 [보이밴드가 빌보드차트 핫백에서 1위한 것은 무려 16년만에 생긴 일]입니다. (직전기록 2003년 B2K, P.Diddy의 Bump, Bump, Bump) 참고로 원디렉션 최고기록은 핫백 2위.
4. 그래미에서는 거의 영어노래 하는 백인을 챙겨주는 경향이 있는데 위에 기록이란 기록을 다 갱신한 조나스브라더스가 공교롭게도 미국 출생의 영어노래하는 백인이죠.
방탄소년단은 객관적으로 내년초 그래미에서 퍼포먼스 무대 + 노미네이트까지 하는것이 사실상 최고 목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싸이때도 그랬듯이 인터넷에서 그래미와 함께 슈퍼볼 공연도 많이 언급되는데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은 그래미 보다 훨씬 더 보수적인 곳이라서 메인 가수말고 게스트 조차도 영어노래 외의 곡을 부르는 가수는 단 한번도 초청된적 없습니다. 또한 히트곡 메들리로 하프타임을 채워야 하는데 마카레나, 데스파시토, 강남스타일 등 외국어곡은 원히트원더가 대부분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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