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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1 16:15
음 두 클럽의 최근위상을 보면 졌잘싸가 맞긴하지만 나폴리도 슬슬 우승해야죠.
2등도 오래되면 그게 습관이 되버리니..인테르나 나폴리는 무조건 우승 노려야합니다. 결국 이 1패가 나중에 승점싸움에 영향을 끼칠지도 .
19/09/01 16:33
솔직히 간발의 차로 우승못한 시즌들에서도 유벤투스와는 기본적인 체급차가 느껴지는 것 같았고 없는 힘까지 짜내서 아둥바둥 따라가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젠 정면승부로도 해볼만하다 생각이 들 것도 같네요. 물론 이제 시즌 초반이니까 모르는 일이지만..
19/09/01 17:24
사실상 데리흐트와 쿨리발리의 거품배틀이었죠.
이런거 볼때마다 넷상에서 축구가지고 떠드는 사람들중 축구는 실제로 보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는지도 의문. 데용이랑 항상 쌍으로 묶어서 이야기하는데 독일전에서 사네한테 골먹힐때 몸개그 본 이후로는 단 한번도 데용이랑 같은 클래스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19/09/01 19:01
더 리흐트는 지금은 확실히 거품 맞습니다.
다른 전문가들도 대부분이 수비는 문제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센터백인데 공격에 강점이 있고 수비가 약점임. 다만 그 가격은 어디까지나 19살이라는 나이때문에 나온거고 더리흐트는 확실히 대박 아님 쪽박이죠. 반다이크보다 9살 아래니깐 9년안에 반다이크정도로 성장하면 되긴 되니깐
19/09/01 19:47
이 수비문제라는게 단순히 수비스킬의 문제를 떠나서 수비하는 스타일 자체가 라모스처럼 과감하고 도전적인 수비를 즐기는 타입인데 선천적으로 어질리티가 좋지 않다보니 빠른 선수에 대한 대응능력이 너무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이전에도 사네, 래쉬포드같은 빠른 선수들한테 신나게 털리고 오늘 로사노한테까지 털린거까지 보면 다 똑같은 문제로 털리고 있거든요.
애초에 본인이 수비하는 습관이나 성향 자체가 반 다이크보단 로브렌에 더 가까운 선수라 얘 수비력이 발전해도 반 다이크같은 타입의 수비수로는 절대 안클거 같습니다.
19/09/01 22:25
데 리흐트는 거품은 좀 심해도 현재 실력 대비 몸값은 높다보는데 쿨리발리는 오늘 못했지만 거품은 아니고 키엘리니와 함께 세리에 탑센터백이라 봅니다.
19/09/02 01:43
쿨리발리가 데 리흐트만큼 과대평가 되어있는 선수는 아닌데 키엘리니와 동레벨의 선수는 절대 아니라고 보네요. 얘도 플레이의 기복이 있는 편이라 결정적인 실수들을 범하는 빈도가 적은 선수는 아니라서 안정감부터가 키엘리니랑 상당히 수준차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나폴리 수비수들의 수비력이 대체로 수준이 낮은 편이라 혼자서 똥치워야하는 입장에 있는건 어느정도 감안을 해줘야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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