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02 15:53
뭔 소스가 있었나. 저 많은 시리즈들을 다 조사하다니 돌아가는 판이 참 심상치 않네요.
다른건 몰라도 아학은 속시원히 밝혀졌으면..
19/09/02 15:57
그 망했다고 비아냥 받았던게 아학이였는데 그 와중에도 꿋꿋이 활동해서 조금씩 인지도 올라가고 있는 프로미스나인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들긴 합니다ㅠ
19/09/02 15:58
않이... 경찰님? 이거 스케일 감당 가능해요?
프듀시리즈 국한, 최대 +아학 정도만 빨리 조사하고 발표해줬으면 좋겠는데요....
19/09/02 16:00
넓히는거야 마음껏 넓혀도 신경 안쓰는데 늘어지거나 희미해지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빨리빨리 끝난 부분에 대해선 딱딱 발표 해줬으면....
19/09/02 16:14
아직 결과는 안나왔지만 만일 조작한게 드러난다면,
엠넷은 아마 조작도 그냥 악마의 편집같은 연출기법처럼 생각하고 '까짓 흥행해야하는데 이 정도를 못할까' 하는 마음으로 별 생각없이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9/09/02 16:28
근데 이거 불법 저지른걸로 나왔으면..
프로듀스 같은 경우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팀들은 어찌 되는건지.. 합격했어야 했는데 불합격된 참여자를 기존 팀에 합류 시켜야한다던가? .. 참 애매할거 같은데..
19/09/02 16:29
뭐 프로그램은 확대시키곤 있어도 어차피 엠넷이라는 회사 하나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그 회사를 터는것이니 이것저것 다 들여다보는건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근데 증언은 입수했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는거 보면 별거 안나오는데 터는거 같지는 않네요
19/09/02 16:43
교차 검증해야하는 통신사에는 기간이 넘어가면 안남아 있을수 있어도 엠넷 내부에는 보관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죠. 본인들이 유료투표로 받았고 그 데이터를 구지 삭제할 필요는 없죠. 실제로는 상당히 중요하고 소중한 데이터 일텐데요
19/09/02 16:44
근데 여기까지 왔으면 진짜 데이터가 뭔지 까긴 까야 할껍니다. 뭐 투표로 먹고 사는데 그걸 신뢰 못하면 누가 감정이입 하면서 볼지..
19/09/02 16:50
사실이 밝혀지는건 환영할 일이긴 한데 걱정되는건 무차별 폭격입니다.
조금이라도 결과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진다면 학원폭력 문제와 궤가 전혀 다른데, 그거나 다름없게 진행될 것 같거든요. "과거에 누군가를 괴롭힌 인간이 TV에 나와서 웃고 떠드는걸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 이거랑은 주어가 완전히 다른데 어떤 식으로든 소속사가 엮이거나 어떻게든 엮거나 아무튼 자리를 뺏었다거나 뺏긴애가 나락이 됐다거나 여러가지로 박살날 것이 염려되네요. 일단 찍히면 박살날때까지 패기 때문에... 표적이 되면 갱생불능입니다. 당사자가 할 수 있는게 없죠 그냥 낙인만 꽝 찍힐 뿐
19/09/02 17:05
그냥 개인적인 궁금증입니다.
엠넷이 예전부터 주작을 만행했었다면 제가 생각했을 때 그 시발점이 슈스케1 일거 같아서 그리고 결승전의 결과가 서바이벌이나 팬덤의 적극성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계기라고 생각해서요.
19/09/02 18:01
이거 기사가 수정되었네요. 원래는 [이날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쇼미더머니'의 현장 투표에도 조작 정황이 의심돼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며 "현장 투표에 부정한 개입이 있었다는 것은 가요계 몇몇 관계자들도 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종영했지만 경찰이 '슈퍼스타K'까지도 확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당시 '슈퍼스타K' 연출에 참여했던 이들이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부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쏙 빠져있네요. 이게 사실인지가 중요한데 '익명의 관계자'라는게 기사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말이라서 말이죠... 사실 오전에 경찰 브리핑했을때 경찰은 프듀4 외에도 1~3시즌도 자료를 '확보했다'고만 이야기했거든요. 심지어 아학은 하지도 않았다고 했구요. 근데 위 기사에는 아학얘기도 들어가있고 다른 프로그램도 있는걸로 봐서 아마 압수수색 과정에서 자료를 확보했다는 사실 정도만 이야기하고 있는거같아요. 조사를 들어갔다까지는 아닌거같구요.
19/09/02 18:03
그 놈의 악마의 편집때문에 방송국 투표 프로그램은 솔직히 조작아닌 조작이라 생각해서 어느순간 부터는 안봤습니다. 솔직히 밀어주려는 사람 위주로 분량늘리고 적절하게 편집하면, 어느정도 순위 조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인지 예능으로 보기에도 텐션이 떨어져서 안보게 되었는데...그걸로 부족해서 실제 조작까지 있었나보네요..앞으로는 투표 오디션 프로는 더이상 안나올 듯 하네요.
19/09/02 21:09
는 엠넷에서 퀸덤, TOO, 빌리프랩 오디션 줄줄이 대기중..
참고로 퀸덤은 PD, 투표 공정성 우려에 “참관인+데이터 보관, 필요시 공개”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908261537192510 라고 천명하긴 했는데 과연 투명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19/09/02 21:17
아이돌학교가 제외된 이유가 아직 고소진행을 안 해서 그렇습니다.
8월 27일에 아이돌학교 진상위에서 [변호사 수임계약 체결] 했고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idolschool&no=925739 9월 2일 현재 고소장 작성을 위한 변호사 검토단계 중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idolschool&no=926457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이돌학교도 고소 진행 시 경찰 수사 들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19/09/03 21:50
다른건 몰라도 유료투표 들어간 서바이벌들은 파야되는게 맞지않나요? 프듀사태를 보면 엠넷 서바이벌중에 뭔들 깨끗할까 싶어서...
슈스케같은건 제일 흥했을 적에 생방 투표수만 수십 수백만껀 단위였을텐데 그게 조작이면 투표비용 슈킹한거나 다를바 없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