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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2 22:01
제가 고향이 섬진강 근처라서 섬진강 은어도 나름 유명한데요...
위험성을 떠나서, 저렇게 자연산 은어를 회로 먹는 방식은 나름 유명한 거 아닌가요...?? 저도 고향에서는 다 저렇게 먹었는데...
19/09/03 00:41
방송국놈들은 믿으면 안된다고배웠습니다...
전혀 전공외인데다 자문을 빡세게 구했을리도 없다고봐요 걍 가게가 있으니 섭외했을거 같아요 문제생기면 가게 탓할꺼고...
19/09/03 08:54
저희 아버지가 민물고기 회로 드시다가 디스토마 제대로 걸려서 오장육부 다 아작, 시력 마이너스로 떨어지고 몸무게 30키로 빠진후 죽다 살아나셨습니다. 저는 직접 봤기 때문에 좀 꺼려지네요
19/09/03 11:34
저도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보던거 실제로 보니까
앞으로 먹고 싶은 마음도 싹 사라지고 주위사람들이 민물낚시 하러 가서 바로 회 떠먹는다고 하면 우선 최선을 다해서 말리게 되었네요. 아버지는 결국 합병증으로 10년 넘게 고생 하시다가 돌아가셨거든요.
19/09/02 23:20
별 문제 없습니다. 시골에서 살면서 뱀 껍질 벗기고 날로 먹다 뚜따하는 사람도 보고, 생식하다 온몸이 기생충 월드되서 반신불수된 사람도 보고, 버섯 자신있게 캐먹다가 독걸려서 응급실 실려가는 사람도 봤는데요.
민물고기 먹고 기생충 감염되서 온 몸이 기생충 밭이 되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습니다. 애초에 포식자급도 아니어서 기생충도 그리 많지 않아요. 기생충 걸리려면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생식만 하거나, 로또급으로 운이 없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가끔 TV에 생식하다 기생충 걸려서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진짜 어지간히 쳐먹은 겁니다. 다만 뱀이나 개구리는 원샷원킬이 아주 쉽게 일어나니 조심해야 합니다. 얘네는 그냥 온몸이 기생충
19/09/03 08:00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373
낙동강 연안 주민분들은 아무래도 많이 먹어서 그런지 기생충 감염에 더 취약하다고 합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0802376 그리고 민물고기 먹어서 주로 감염되는 간흡충은 그냥 약국에서 흔히 구하는 구충제가 아니라 병원 가서 처방받고 먹는 구충제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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