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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9/30 15:52:48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19_09_30_FotMob___The_Pulse_of_Football_(2).png (21.8 KB), Download : 31
Link #1 la liga
Subject [스포츠] [해축] 마르틴 외데고르의 한 달.gfy (7MB)











1998년 12월생 마르틴 외데고르. 한국에는 예전에 외데가르드란 이름으로 많이 불리기도 했습니다. 정확한 철자는 Martin Ødegaard인데 외데고르로 읽는 것이 맞다는 쪽으로 굳어지는 듯 하더군요. 노르웨이의 10대 축구 천재로 불리면서 만 16살 때 아약스, 아스널, 리버풀, 로마, 바이에른, 바르셀로나 등의 영입 제의를 받다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선택했던 그 선수죠.

레알 마드리드에서 화려하게 날아오르지 못하고 카스티야를 전전하다가 에레디비시로 임대간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결국 유망주는 유망주일 뿐이다는 말까지 나오는 듯 했으나 헤렌벤과 피테서에서 꾸준히 성장하여 에레디비시 베스트 11까지 들어간 뒤에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고 드디어 라 리가 내 팀인 레알 소시에다드로 1+1년 임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라 리가에서 한 달간 보여준 외데고르의 활약은 충분히 탄성이 나오게 할 수준이라고 합니다. 현재 주전으로 자리를 굳히며 리그 내에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키패스와 드리블 돌파 횟수에서 리가 상위권에 위치 중. 단순히 스탯이 아니더라도 경기력 쪽에서 매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외데고르는 레알 소시에다드 8월의 선수로 선정까지 되었습니다. 덕분에 레알 소시에다드는 오늘 새벽 세비야에게 분패했음에도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중.

장기간 2군과 임대로 커리어를 보내면서도 워낙 어렸을 때 선수 생활을 시작해서인지 아직도 만 20살에 불과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외데고르에 활약에 꽤 고무되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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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19/09/30 15:56
수정 아이콘
진짜 옛날부터 들었던 선수인데 아직도 20살이고 이제는 터진다니
이야기상자
19/09/30 16:05
수정 아이콘
요새 돈나룸마, 알리, 제주스 등등 처럼
어려서부터 터지는 유망주가 많아서 그렇지
충분히 아직도 유망주죠
작년 비테세에서 터졌을 때도 에레데비시라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는데
올해 소시에다드에서도 포텐이 터진다면
내년 혹은 내후년이면 레알 1군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09/30 16:11
수정 아이콘
유즘 라리가에 어린 유망주, 아니 어떤 선수들은 이제 유망주라고 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주전이 된 선수들이 풍년이에요.
감별사
19/09/30 16:24
수정 아이콘
[더 선]에 따르면 epl의 한 구단이 200억을 기꺼이 지불할 용의가 있다던데...크크
참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입니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외데고르 등 좋은 선수들이 많네요.
OnlyJustForYou
19/09/30 16:29
수정 아이콘
올 시즌 임대로 터지고 내년에 레알로 돌아올지.. 한 시즌 지켜봐야겠지만 임대로 가서 괜찮았다가 레알에 와서 자리 못잡는 경우도 많고 해서요.
출장 시간이 중요한 시기라 레알이 2년 돌릴 수도 있지않나 싶네요. 아니면 내년에 모드리치 자리에 넣을 생각으로 컴백할지
이미 하메스, 이스코도 있고 발베르데도 있는 상황에..
修人事待天命
19/09/30 16:49
수정 아이콘
에펨은...틀리지 않았어...
19/09/30 17:01
수정 아이콘
무릎 나갈꺼 같은 냄새가 난드아..
종합백과
19/09/30 18:14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카카 생각이...

현재를 갈아 넣어서 전성기를 짧게 보낼 것 같은...

시야와 패스 좋네요.
Ace of Base
19/09/30 17:17
수정 아이콘
늘 게시글을 보며 말씀을 못드렸는데 축구 게시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
바람의 빛
19/09/30 18:35
수정 아이콘
어디서 많이 보던 녹색 출무늬인가 했는데 이천수 선수 였네요...
19/09/30 18:37
수정 아이콘
지단이 안쓴다에 한표 겁니다.
Missile Turret
19/09/30 22:17
수정 아이콘
레알 팬이지만 진퉁인지 아닌지 진짜 반반으로 모르겠는 선수.
D.레오
19/09/30 22:28
수정 아이콘
모드리치 후계자를 멀리 찾을필요가 없죠..
플래너
19/09/30 23:36
수정 아이콘
정말 모드리치가 딱 노쇠화 되는 시점에 등장했네요.
루카쿠
19/10/01 10:36
수정 아이콘
이 친구 이승우 라이벌이었죠?

누구와는 다르게 너무 잘 성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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