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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9/30 21:37:35
Name bryonia
Link #1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909301302358466931_1
Subject [연예] [트와이스] 누적 음반 판매량 750만장 돌파 (수정됨)
앞선 'FANCY YOU' 활동 당시 국내 및 일본의 누적 판매량 613만여 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누적 판매량 750만여 장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오늘 초동 기록 관련 기사가 뜨면서 같이 보도된 내용입니다

750만장은 정확히는 가온차트(출하량 기준)+일본레코드협회(출하량 기준) 기준일거에요


보통 일본에서의 음반 판매량은 일본레코드협회보다 오리콘차트가 한국에 많이 보도, 인용됩니다
매주 판매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여기저기 보도도 많이 되고 가수 팬들도 많이 신경 쓰죠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일본레코드협회보다 오리콘차트가 높습니다

그래서 음반 판매량하면 가온차트와 함께 오리콘차트가 많이 쓰이는데요 두 차트는 집계방식에서부터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온차트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출하량 기준 차트입니다
오프라인 앨범(Tape, LP, CD, USB, Kit 등) 국내 출하량(-반품량)으로 집계하고요
일본레코드협회도 마찬가지로 출하량 기준입니다
차이점은 일본레코드협회는 해당 음반의 판매량이 10만장, 25만장, 50만장, 75만장, 100만장.. 등을 달성했을 때만 인증해줍니다
가온차트처럼 매달 집계된 판매량을 알려주진 않아요


오리콘차트는 가맹점 판매량만을 집계하는 차트입니다
굳이 따지면, 마찬가지로 가맹점 판매량만을 집계하는 한터차트와 비슷한데요
한터차트와도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오리콘차트는 음반에 하이터치회 참가권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이벤트를 쓸 경우,
한번에 몇장(3장 이상)을 사는지 상관없이 3장으로 집계하는 등의 규정이 있습니다
트와이스의 하이터치회 참가권이 이 경우에 속합니다


때문에 출하량 기준인 일본레코드협회 판매량과 가맹점 판매량만 집계+이벤트 판매량 집계 규정이 있는 오리콘차트 판매량이 크게 차이 나죠
트와이스의 싱글 3집 Wake Me UP의 경우 발매 1개월만에 일본 레코드 협회 50만장 인증이 떴지만, 오리콘차트에서는 16개월차 361,547장


요약하면 차트 성질상
가온차트 = 일본레코드협회
오리콘차트는 가맹점이 매우 많고 별도의 집계규정이 있는 한터차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트와이스는 3년 11개월동안 출하량 기준으로 음반 750만장을 팔았습니다
내년이나 늦어도 내후년이면 출하량 기준 1,000만장을 달성하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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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희망
19/09/30 21:50
수정 아이콘
저도 재계약전 천만돌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트둥이들 디너쇼길만 걷자!(일단 일본 등 안정적 수익으로 인해 1차 재계약까지는 확실해 보이니깐요)
근데 아마 공식적으로나 기록을 측정하는 사람들은 오리콘+가온으로 할듯 하네요
19/09/30 22:00
수정 아이콘
일본레코드협회 인증으로는 정확한 판매량을 알 수 없으니까요.. 이렇게 JYP가 언론에 보도할 내용 돌릴 때나 대략적으로 알 수 있죠
판매량 정리하는 사람들은 거의 오리콘차트로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네요
파이톤사이드
19/09/30 22:08
수정 아이콘
저도 울애들 기록들 정리하고 있어서, 작년 예올예 때 한번 제왑 보도자료로 대충 오리콘과 레코협 출하량 차이를 짐작 가능했는데, 이번에도 대략 차이 짐작 가능해지네요.

한국은 8월까지 판매량, 9월은 필스랑 지난 앨범들 해서 대충 35만장 잡으면 될거 같고요. 일본은 9월 판매량이 얼마 안되니까 진짜 대충 무식하게 계산해보면

가온 8월(387만) + 9월 판매량(35만) + 오리콘(258만) = 680만장이네요.

이러면 레코협과 오리콘 차이가 거의 70만장 차이네요.
파이톤사이드
19/09/30 22:01
수정 아이콘
아이돌 팬덤들에서는 오리콘 + 가온으로 1,000만장을 기록하겠지만, 제왑에서는 이번처럼 가온 + 레코협 출하량으로 1,000만장 넘기면 보도자료 뿌릴겁니다. 사실 아이돌 팬덤에서 후자는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으니까요. 가온이야 달마다 순위 안에만 들면 그래도 꼬박꼬박 알려주지만, 일본 레코협은 인증 기준 넘을 때만 넘었다고 발표하고 끝이니까요. 제왑이야 출하량 1장 단위까지 정확히 알 수 있는 입장이니.
헛된희망
19/09/30 22:07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제왑이야 공식판매(출고)량을 알고 있으니 언론보도는 가능할듯한데 이왕이면 오리콘과도 비슷한 시기에 돌파에서 군말없이 천만돌파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윀미업 정도(20만 정도)차이나는건 없는듯 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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