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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1 11:11:55
Name 비밀정원
Link #1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010_0000795266&cID=10601&pID=10600
Subject [연예] YG엔터테인먼트, 루이비통에 674억원 상환
그야말로 제곧내입니다.

스연게 분들 중 관심있는 분들이야 내용 자체는 다 아실 내용인데, 말 그대로 조만간 상환할 모양이네요.
(기사 내용 봤을 때 15일에 돌려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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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유리창
19/10/11 11:15
수정 아이콘
결국 YG가 5년에 총 10% 이자로 빌려 쓴거네요. 주식도 잘 보전되고.. 어차피 이렇게 된거 YG에게 나쁜건 아닌것 같네요
VictoryFood
19/10/11 11:19
수정 아이콘
보통 전환사채가 일반 사채보다 더 자금조달면에서 유리합니다.
잘 되면 회사내 우호지분이 늘어나는 거고, 안 되면 싼 이자에 돈 쓸 수 있는 거니까요.
다만 YG 입장에서는 자금조달 측면보다는 루이비통의 투자에 따른 협업으로 인한 이득을 더 생각했었는데 그게 깨진게 아쉬운거죠.
Bartender
19/10/11 11:16
수정 아이콘
이제 제대할 지디가 yg를 살릴수 있을 것인가..
VictoryFood
19/10/11 11:16
수정 아이콘
(전략)
상환금액은 674억 규모다. 원금 610억원과 이자 64억원 가량을 더한 금액이다. 그레잇 월드 뮤직 인베스트먼트는 루비이통 계열 투자회사다.
(후략)

5년전에 610억 투자해서 겨우 64억원 가져가는 거면 루이비통 측도 손해가 크군요.
연 2% 수익률인데 이거면 정기예금에 넣어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츠라빈스카야
19/10/11 11:26
수정 아이콘
그것도 단리로...
두지모
19/10/11 11:27
수정 아이콘
실패한투자긴하지만 리스크제로투자아니였나요?
주식올랐으면 주식으로 받았을테니
VictoryFood
19/10/11 11:41
수정 아이콘
그렇죠. 리스크가 제로니까 은행금리 수준의 이익률이었겠죠.
그런데 어차피 회사 사채에 투자할 거면 2%를 기대하고 투자하지는 않으니까요.
기회비용만큼 손실인거죠.
한국화약주식회사
19/10/11 11:33
수정 아이콘
성공했다면 주식으로 받았을텐데 실패해도 본전이긴 하죠. 수익률은 개판이지만 최소한 잃지는 않았으니...
19/10/11 11:37
수정 아이콘
어디서 막 이자로 무리해가면서 빌려와서 647억을 빌려준거면 큰 손해일텐데
그게 아닌이상 잘되면 대박 안되도 64억 얻음이면 딱히 손해랄꺼까진 없겠죠...
물론 투자란 측면에서 실패한 셈인데 솔직히 각종 YG간련 게이트가 그렇게 크게 터질걸 예측하지는 못했겠죠.
최종병기캐리어
19/10/11 11:40
수정 아이콘
잘한 투자죠... 엔터사업이 잘되면 대박 안되면 쪽박인데, 안되었는데도 안전장치로 수익을 가져갔으니...
wish buRn
19/10/11 13:15
수정 아이콘
22
19/10/11 12:23
수정 아이콘
로또한번 긁어봤는데 꽝이 나왔어요. 근데 본전도 가져가고 이자까지 먹었다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은행에 넣어놨다면 2% 먹었을 뿐이고 대박의 기회는 아예 없었을 거니까요.
달밝을랑
19/10/11 17: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나름 와이지 아티스트로 홍보효과도 적절히 누렸죠
19/10/11 14:01
수정 아이콘
투자할땐 좋은 조건에 잘한거고, 결과는 투자 실패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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