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0/25 03:12:17
Name 묘이 미나
File #1 1.jpg (48.6 KB), Download : 27
File #2 2.jpg (74.2 KB), Download : 4
Link #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net_k&no=9854542
Subject [연예] 사쿠라 동경해서 HKT 들어온 연습생 (수정됨)




나가노 미야비

고등학교때 이지메 당해서 등교거부하다 사쿠라 보고 힘을냈다고 하네요 .

아래는 생탄제때 부모님 편지

미야비, 생일축하해. 생탄제라고 하는 무대에서 팬 모두와 관계자 모두가 축하해준것, 1년전에는 상상조차 못했어. 모두 고맙습니다.
미야비는 태어나서 바로 상태가 안좋아서 입원하지 않으면 안됐습니다. “이 아이의 생명력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어요”라고 의사선생님이 말한 것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미야비가 성인이 된 것에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초등학생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수영연습의 나낳이었네요. 좋은 결과가 나와 주목 받기까지는 특히 엄격한 연습을 반복해고, 집에 돌아가서는 밥을 많이먹고 바로 자버렸던 나날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엄격한 연습을 버텨내고, 합숙이나 대회에 집중했습니다. 장래의 올림픽선수가 되는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어 이지메 당하면서 방에만 있던 시기가 있습니다. 부모님도 물론 미야비도 가슴이 찢어지던 매일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책방에 갔다온 미야비가 들고 온것이 미야와키 사쿠라씨의 사진집이었습니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이리라고 생각했던 엄마는 놀라셨다고 합니다. “어째서 미야와키씨의 사진집을 가져왔어?” 라고 물어보자 미야비는 “사쿠라씨가 노래부르고 춤추는 모습이 나에게 용기를 전해줘, 기가 전해져”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용기가 전해진 덕분에 그 후 어떻게든 학교에 가게 되었고, 그 때는 너무 기뻐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잠시뒤, 텔레비전 방송에 청춘고등학교 3학년 C반의 레귤러로 출연이 결정되었을 때는 장래에 예능계에서 살아가고 싶은건가 생각했습니다. 수개월 후 “HKT의 최종심사를 받고 싶어요. 청춘고등학교와의 양립은 불가능해서 청춘고등학교를 그만두어요. 인생에서 한 번 쓰라린 시기에 나를 지켜주었던 미야와키씨처럼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라고 이유를 간절히 말한 미야비에게 모든 선택판단을 맡겨줬습니다.
고맙게도 최종심사에서 합격했고, 지금 이 자리에서 미야비는 서있습니다. 이것은 저 자신이 노력한 것도 있지만 팬 모두와 동료들이나 스탭분들 덕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 1년간 미야비는 선배나 동료와 상냥한점이나 좋은점을 많이 말해왔습니다. 춤을 가르쳐주었던 것, SR에서 응원해주었던 것, 옷을 주었던 것, 같이 놀러 갔던 것, 상담해주었던 것, 저는 지금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이상으로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겠습니다. 미야비는 항상 “나는 괴로울 때도 슬플 때도 도와주는 아이돌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 이번에는 내가 격려하거나 도움이 되고 싶어”라고 말해왔죠. 대단한 것은 하나 없는 저지만 진심으로 응원을 보내는 것은 가능합니다. 제대로 힘내서 꿈을 이루겠습니다.
어른이 된 것, 축하합니다.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사쿠라 볼려고  HKT 들어오니 정작 사쿠라가 한국으로 가버리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AKB본점 팀4 에이스 야마우치 미츠키도 극단활동하다가 사쿠라 실물보고 광채가 난다고 아이돌로 진로를 바꿔서 AKB 들어왔죠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크폰로니에
19/10/25 07:30
수정 아이콘
tdc콘애서 얘기하던 청춘고등학교 3학년 C반 얘기가 이제야 이해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거룩한황제
19/10/25 07:37
수정 아이콘
프로필 사진에 왜 소혜가 보이는지 크크크
19/10/25 07:38
수정 아이콘
운동부서 시기한걸까요 반애들이 그런걸까요
소울니
19/10/25 08:3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진짜 아이돌의 영향력이 엄청난거 같아요. 사람의 인생자체를 바꿔버릴수도 있고,
힘든 이에게 말그대로의 꿈과 희망을 주기도 하구요 크크크
19/10/25 09:53
수정 아이콘
훈훈한 이야기네요..
동년배
19/10/25 10:23
수정 아이콘
아이치 출신인데... 왜 쥬장군이 아닌가
김첼시
19/10/25 11:32
수정 아이콘
흔한 일본만화 클리셰가 생각나네요 이제 조금 따라잡았나 생각했더니 더 먼곳으로 가 있었다 같은...
모나크모나크
19/10/25 14:00
수정 아이콘
미야비하면 피안도 보스밖에 생각이 안 나서... 제 이름이 미야비면 만화가 한 대 치고 싶을 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268 [스포츠] 마이클 조던이 뽑은 올타임 넘버원 스쿼드 [35] 興盡悲來7890 19/10/26 7890 0
45267 [연예] 전역하는 권지용 칼 각도로 경례 [47] 이호철11079 19/10/26 11079 0
45266 [스포츠] [MLB] 보스턴 레드삭스 신임 수장에 탬파베이 부사장 채임 블룸 임명 [3] 오우거3141 19/10/26 3141 0
45265 [연예] [에버글로우] 에버글로우님이 군부대 식당을 확 뒤집어 놓으셔따 [6] 독수리의습격5357 19/10/26 5357 0
45264 [스포츠] 손흥민이 아시아 출신이라 저평가 받는다는 외신이나왔네요 [11] 삭제됨4787 19/10/26 4787 0
45263 [스포츠]  '소튼 폭격' 레스터, PL 역사상 '최다 득점 차 승' 기록 동률 [14] 강가딘4948 19/10/26 4948 0
45262 [스포츠] 포포투 선정, 최근 25년 최고의 축구선수 TOP 101 [9] 김치찌개3174 19/10/26 3174 0
45261 [스포츠] NBA 역대 탑50 볼핸들러 티어.jpg [10] 김치찌개3334 19/10/26 3334 0
45260 [스포츠] NBA 커리의 압도적인 기록하나.jpg [4] 김치찌개4404 19/10/26 4404 0
45259 [연예] [아이들] 소연 작사 작곡 비하인드 [4] 묘이 미나 4941 19/10/26 4941 0
45258 [스포츠] NBA 국내전문가가 뽑은 현역선수 베스트 5 [6] 김치찌개3185 19/10/26 3185 0
45257 [연예] [아이즈원] 근본 있는 곳은 고려대만이 아닙니다 [12] 치열하게5484 19/10/26 5484 0
45256 [연예] 빅뱅 2015년 두번째 재계약 당시 인터뷰 [5] 내설수6737 19/10/26 6737 0
45255 [연예] 은근히 막말하는 아재가수 [5] 비밀정원6625 19/10/26 6625 0
45254 [연예] 서문탁 - 사슬 [5] 청자켓3931 19/10/25 3931 0
45253 [연예] 22:00 6대 차트 근황.jpg (원조 차트 폭격기의 귀환) [29] 아르타니스8720 19/10/25 8720 0
45252 [스포츠] [KBO] 3차전의 결정적인 플레이 [17] 라면5489 19/10/25 5489 0
45251 [스포츠] [KBO] 한국시리즈 3차전도 두산이 승리하네요. [18] Binch4728 19/10/25 4728 0
45250 [연예] 주호민 이말년 침착한 주말2에 나온 소혜 [2] 강가딘5601 19/10/25 5601 0
45249 [연예] [펭수] 릴레이댄스까지 해버린 펭수.swf [5] 비움4609 19/10/25 4609 0
45248 [기타] [드라마] '킹덤 시즌2'가 내년으로 밀렸네요; [13] 빨간당근7360 19/10/25 7360 0
45247 [연예] [아이즈원] 먹보+겜덕+애니덕+아재캐릭터+스킨쉽 빌런 (스압) [7] 비밀정원5127 19/10/25 5127 0
45246 [연예] [퀸덤] Final 경연곡 [21] 삭제됨6248 19/10/25 62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