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0/29 10:11:41
Name 한국화약주식회사
Link #1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15402
Link #2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15402
Subject [스포츠] [단독]'현역 최다승 투수' 배영수 은퇴 선언…20년 정든 마운드 떠난다
배영수가 현역 은퇴를 선언합니다.

2000년 데뷔했고, 이후 삼성의 에이스였으나 계속된 혹사로 인해 구속을 잃어버렸습니다.

이후 제구력을 갈고닦으며 선발투수의 역할을 해줬으나 구단과 계약에 의견이 생겨 푸른 피의 에이스였던 그가 한화로 이적하게 됩니다.


비록 한화에서는 제 몫을 해주진 못했으나 선수단들이 따르는 고참의 역할을 해줬고 이 후 두산에서도 1년뿐이지만 자신의 몫을 다했습니다.

이중키킹이니 끝내기 보크니 하는 안좋은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두산의 마지막 우승카운트를 책임지고 은퇴하게 되네요.





2004년 한국시리즈 10회. 그리고 2019년 한국시리즈 10회.

배영수의 가장 찬란했던 두 10회로 기억되지 않을까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연­
19/10/29 10:13
수정 아이콘
2010년대 5회우승 투수 덜덜
다빈치
19/10/29 10:16
수정 아이콘
어느 원년 구단은 우승 숫자가 절반도 안되는데 ㅠㅠ
19/10/29 10:48
수정 아이콘
LG 트윈스요? ㅠㅠ
다빈치
19/10/29 10:54
수정 아이콘
어... 저는 부산사람이라..
19/10/29 14:07
수정 아이콘
LG와 LG가 이니셜인 두 팀이 합해도 아니면 곱해도 어차피 5회 안되는거 아닙니까? 껄껄
이호철
19/10/29 10:15
수정 아이콘
헤이 영쑤!
klemens2
19/10/29 10:16
수정 아이콘
선수 생활 말년에 이런 저런 구설수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아쉽네요.
19/10/29 10:18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 엔딩 투수를 못해봤다고 하죠
우승을 많이 해서 한번은 할만 했을거 같은데
당시 삼성 마무리들이 워낙 압도적이고 확고한 사람들이라...
그게 선수생활 아쉬움중 하나였던거 같은데
결국 이루고 은퇴 하네요
김태형 감독의 큰그림(?) 덕분에 좋은 타이밍에 가시는 듯...
지니팅커벨여행
19/10/29 10:19
수정 아이콘
1,2년은 충분히 더 던져도 될 것 같았는데 우승의 순간에 마운드에 서 있었으니 미련없이 떠나나 봅니다.
마파두부
19/10/29 10:21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하셨고 앞으로 좋은 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파비노
19/10/29 10:27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15년뒤 완성된 10회 이야기"
역시 커튼때부터 같이 나누는걸 좋아하던 튼동님덕분에 마무리 잘하고 떠나게되네요.
네이버후드
19/10/29 10:28
수정 아이콘
마지막이 너무 추해서 ...
19/10/29 10:32
수정 아이콘
마지막이 어떤게추한거에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방과후티타임
19/10/29 10:39
수정 아이콘
요 3년간 좀 문제가 있는 모습이 있었죠. 이중키킹, 투구폼 문제랑, 유니폼에 공을 문대는 부정투구, 올해는 2루주자한테 왔다갔다하지 말라고 훈계하는 모습도 잡혀서....
하피의깃털눈보라
19/10/29 10:35
수정 아이콘
2222
박수영
19/10/29 10:36
수정 아이콘
삼성쪽엔 얼씬도 하지 마시길...
레플 야구공 등등에 싸인도 받고 제일 좋아했는데 하도
실망을 많이 해서
고란고란
19/10/29 10:48
수정 아이콘
야구엔 별 관심 없지만 배영수 선수 이름은 들어봤는데, 아직도 뛰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소울니
19/10/29 10:52
수정 아이콘
푸른피의 사나이였는데..... 여러 가지 감정이 드네요. 서운한 마음도 크고.. 크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유재석
19/10/29 10:53
수정 아이콘
검푸른피의 에이스..
신류진
19/10/29 10:56
수정 아이콘
수고많았습니다.
아엠포유
19/10/29 11:03
수정 아이콘
웃으면서 한국시리즈 마지막 등판 할 때 먼가 묘한 감정이 들었는데 결국 은퇴하네요.
푸피에였지만ㅜㅜ 삼성 나갈때와 최근 몇 년 이런저런 구설수가 참...
그래도 배영수때문에 2000년대 중반 삼성 야구가 아직도 많이 생각납니다.
잘가요. 고생하셨습니다.
히샬리송
19/10/29 11:26
수정 아이콘
거기서 쭉 코치까지 하시고 삼성쪽엔 얼씬할 생각도 말길
아르타니스
19/10/29 1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나저나 이분도 은퇴식 하기 참 애매하겠네요..

삼성 라이온즈과는 fa과정중 잡음으로 인해 삼성 팬들사이도 의견이 갈린편이고 한화 이글스야 거친팀중 하나이고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하자니 1년만 뛰어서 애매하고..

이분처럼 커리어 전성기동안 특정팀에 위대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말년을 저니맨처럼 이리저리 떠돌다가 은퇴한 케이스가 스나이퍼 장성호 해설인데 kt 위즈에서 은퇴 했으나 kia 타이거즈의 제안으로 은퇴식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 kia 타이거즈 공동 은퇴식처럼 양쪽 팬들에게 인사하는 정도로 마무리했는데 두산도 삼성과 조율해서 잠실에서 공동으로 추진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허저비
19/10/29 13:13
수정 아이콘
팬들은 몰랐으나 은퇴식 아닌 은퇴경기로는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없었으니 그냥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박한이를 능가하는 은퇴경기가 있을줄이야...
Chasingthegoals
19/10/29 13:27
수정 아이콘
그건 본인 조차 예상못한 은퇴경기라......
푸잉푸잉
19/10/29 14:03
수정 아이콘
호세는 당연히 참석하겠죠?
19/10/29 14:44
수정 아이콘
유니폼에 공을 문지르는 부정투구건 보니까 너무 추해보이더군요
진심을 담아서까지 그동안 고생했습니다라고는 이야기는 못하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406 [연예] [아이즈원] 티저 2연타 [4] 비밀정원4288 19/10/30 4288 0
45405 [연예] [트와이스] "&TWICE" 스포일러 비디오 [9] TWICE쯔위3327 19/10/30 3327 0
45404 [연예] [히나피아] 민경 컨셉 포토 [1] TWICE쯔위2729 19/10/30 2729 0
45403 [스포츠] NBA 샤킬오닐이 SNS계정에 올린 역대 1~30위.jpg [16] 김치찌개4231 19/10/30 4231 0
45402 [스포츠] NBA 2019-20시즌 Top10 플레이어.jpg [2] 김치찌개2390 19/10/30 2390 0
45401 [스포츠] NBA 올타임 탑50 덩커 티어.jpg [6] 김치찌개2530 19/10/30 2530 0
45400 [연예] 범상치 않았던 오늘의 러블리너스 [4] 비밀정원4412 19/10/29 4412 0
45399 [연예] [태연]이 겨울왕국2 주제가를 부른답니다. [2] VictoryFood3925 19/10/29 3925 0
45398 [연예] 현재 일본에서 국뽕 들이킨다는 밴드. [15] MBAPE8127 19/10/29 8127 0
45397 [연예] [트와이스]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거 같은 미나 [9] TWICE쯔위9277 19/10/29 9277 0
45396 [스포츠] 선수 지원 최악인데…키움 사장-변호사는 '업계 최고액' [10] 한국화약주식회사7058 19/10/29 7058 0
45395 [연예] IZ*ONE (아이즈원) Concept Trailer : When IZ your BLOOMing moment? [122] 안유진8072 19/10/29 8072 0
45394 [스포츠] 북한 축구가 또… 12월 부산 동아시안컵 돌연 불참 [35] 광개토태왕5361 19/10/29 5361 0
45393 [연예] [아이즈원]Happy IZ*ONE DAY / 1주년 브이앱 (수정) [43] 안유진4408 19/10/29 4408 0
45392 [스포츠] [KBO] 두산 김태형 감독 역대 최고액으로 재계약 [22] 손금불산입4971 19/10/29 4971 0
45391 [스포츠] 유벤투스, 손흥민 보러 리버풀까지 갔다…이적 가능성 있나 [39] 강가딘6984 19/10/29 6984 0
45390 [스포츠] [MLB] MLB 역사에 남을 가성비가 좋은 선수 [20] 독수리의습격5778 19/10/29 5778 0
45389 [연예] 조커 관객 500만 돌파 [23] 비밀정원5664 19/10/29 5664 0
45388 [스포츠] [해축] 메시 "내가 본 최고의 선수는 Ronaldo" [31] 손금불산입7578 19/10/29 7578 0
45387 [스포츠] 한국과 맞대결을 펼치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11월 A매치 명단 분석해봤습니다. [16] Brasileiro5388 19/10/29 5388 0
45386 [스포츠] [해축] 피벗 미드필더는 그 팀을 모습을 축약한다 [13] 손금불산입6691 19/10/29 6691 0
45385 [연예] [트와이스] 필스페셜 3세대 여돌 최초 단일앨범 40만장 돌파 [23] 발적화5057 19/10/29 5057 0
45384 [스포츠] 이승우 선수에 대한 감독과 주장의 코멘트가 나왔네요 [35] 유료도로당9628 19/10/29 96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