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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9/14 20:31:54
Name TAEYEON
Link #1 레슬매니아닷넷 및 프로레슬링 갤러리 / 유튜브
Subject [스포츠] 로만 레인즈 복귀 이후 나온 몇몇 루머 및 상황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917259&_rk=zx3&exception_mode=recommen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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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빅E의 푸쉬계획이 중단

로만 복귀 이전 빅E에게 넋이 나간 빈스가 빅E에게 빅푸쉬를 줄 것이란 소문은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건 로만의 복귀가 결정되면서 끝을 보게 됩니다.
  

2. 사라진(?) 브라운 스트로먼

로만 복귀이전 스맥다운의 탑페이스 역할을 하던 브라운 스트로먼은 (사실 로만의 대타로 골드버그를 상대할떄부터 모두가 예상했던대로) 단순 벨트보관함이었을 뿐이었고(..) 그나마 라이벌같은 모습도 브레이 와이어트가 가져가는 것이 확실시 되다보니깐 브라운의 입지 자체가 상당히 붕 뜨게 되었습니다.

사실 브라운 스트로먼은 현재 상황에서 굉장히 애매모호한 위상을 갖고 있고 그로 인해 여러가지로 좀 피해를 보는 면이 있습니다.
로만의 역반응이 절정에 달할 떄 브라운 스트로먼에 대한 반응 역시 절정에 달했는데 로만에게 먹잇감으로 줬고 또한 브록레스너의 먹잇감이 되기도 했죠(..) 근데 이 둘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로스터를 씹어먹는 위상을 갖고 있었고 이게 너무 오래 과하게 계속되면서 반응도 점점 안좋아졌죠; 근데 지금에와서 브라운 스트로먼을 다른데서 써먹자니 위상자체가 일반적인 하이 미드카더 및 미드카더들과 비교해보면 너무 높고 메인이벤터로 취기엔 너무(!) 낮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써먹어야할지 감도 안잡힙니다.

(뭐 그렇다고 작년처럼 춤돼로 전락할 거 같진 않지만..)


3. 시스터 아비게일 떡밥

원래 브라운 스트로먼 VS "핀드" 브레이 와이어트의 대립에서 알렉사 블리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었고 알렉사 본인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만의 복귀와 본인의 역할이 없다는 걸 PPV당일날 알게 되었다고..-_-;)
로만의 복귀로 인해 이건 일단 뒤로 미뤄졌습니다. 다만 아직 떡밥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닌게 가장 최근 스맥다운에서 알렉사 블리스가 니키 크로스에게 브레이의 피니시무브중 하나인 시스터 아비게일을 날리면서 떡밥에 불을 제대로 지폈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양덕들은 알렉사 블리스의 머리스타일이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시스터 아비게일 떡밥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면서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는데 최근자 스맥다운을 통해 제대로 폭발해버렸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양덕들의 반응은 로만의 턴힐보다 알렉사 블리스의 반응이 훨씬 더 압도적입니다..-_-;


4. 로만 대 브레이

저번에도 말했듯이 이 루머 역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탑페이스 "핀드"브레이 와이어트 VS 탑 힐 로만 레인즈의 대립으로요.
다만 빠른 시기안에 결착을 짓기보다는 레슬매니아까지 천천히 갈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나오는 소식들도 전부 레매 시즌에 둘이 결착을 짓는다이지 지금 갑자기 결착을 짓는다는 소식은 없는 상황..)



최근 로만의 복귀 이후 이런저런 반응들을 보다보면
로만의 턴힐과 현재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좀 더 두고봐야하지 않나 싶은 상황이고 (뭐 평가가 나쁘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턴힐 이후 이렇다할 무브도 아직은 없고 턴힐한 시간도 아직 좀 짧아서 평가할 건덕지 자체가 없는 상황)

가장 압도적인 반응은 알렉사 블리스에 대한 반응입니다.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옷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반응이 즉각즉각 오는데다 시스터 아비게일 날린거 하나로 완전히 (좋은 의미로) 불타오르는 상황입니다.




(유튜브에서 막 퍼온거라 화질구리인 거 양해좀..흐흐)
(WWE유튜브에는 해당영상이 없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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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0/09/14 20:38
수정 아이콘
얼굴이 미래다...
20/09/14 20:4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알렉사가 떡밥캐 역할을 잘 해주는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로만은 아직 별로 한게 없다지만 좀 아쉽네요... 선역으로 오래 밀다 성공하지 못한 선수가 턴힐 하면서 떡상한 나이토 같은 케이스는 정말 희귀한것 아닌가 싶습니다...ㅠㅠ 턴힐 할거면 나이토처럼 떡상 했으면 했는데 말이죠...ㅠㅠ
LucasTorreira_11
20/09/14 21:45
수정 아이콘
Tranquilo!

로만에 대한 반응을 바꾸기에 좋은 방법은 다른 단체 다녀오는거일수도 있겠네요. 나이토도 멕시코 무사수행가서 새로운 기믹도 얻고 환골탈태했죠. 3MB때 최악까지 떨어졌던 위상이었지만 엄청난 카리스마로 WWE 재입성한 드류 맥킨타이어도 있구요. 부상or지병으로 출연 못하는 걸론 이미지 재고가 안 되네요..언제까지 그냥 자칭 빅독일런지
20/09/15 01:55
수정 아이콘
또랑이는 원래 그런 선수였다는게 총평.. 그런데 미래의 타나하시 롤을 맞기려니까 그냥 안맞았던거..
솔직히 신일본에 정상인은 한줌뿐입니다?
태연­
20/09/14 21:07
수정 아이콘
브론은 또? 싶지만 빨리 러로 가야될것 같아요
스맥에 남아있으면 계속 로만,핀드 전용 보충제만 될거같고
그렇다고 하이미드-미드 에서 놀자니 이미 위상이 넘사벽이고
답은 드류-랜디-키스-브론 이다!
병장오지환
20/09/14 21:16
수정 아이콘
어으 뭔가 날리는 건 허접한데 크크 얼굴보면 이쁘네용
LucasTorreira_11
20/09/14 21:46
수정 아이콘
미모는 요정이죠. 키도 요정입니다.
20/09/14 22:00
수정 아이콘
그저 갓정 찬양해~
20/09/15 01:59
수정 아이콘
갓정의 미래는 밀리언 달러맨!
혜원맛광배
20/09/15 08:21
수정 아이콘
그렇게 탑페로 밀어주고 다 먹여줬는데도 안됐으니, 이제 남은건 탑힐 뿐이긴 하죠. 지금 반응 생각하면 그냥 대놓고 야유먹는게 나을꺼 같긴 하고요. 이번엔 좀 제대로 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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