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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7 23:07:28
Name 판을흔들어라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KBO] 말을 안하면 속이라도 안 터질텐데
기자가 없는 말 지어낸게 아니라면

김 감독은

사이드암 투수 중에선 한 경기 잘하고 다음 경기 고전하는 선수가 아닌, 꾸준한 선수를 뽑았다

이 말을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5월5일 이후 13경기 무실점인 투수가 대표팀 탈락 이유로 한 경기 잘하고 다음 경기 고전하는 선수가 되어버리는 발언

그냥 선발 되는 투수로 뽑았다고 하면 되지 왜 말을 저렇게 하는지

거기에

"오른손 타자를 발굴하는 것이 한국야구의 과제다."

최정 수비 안된다도 제껴놓고 하는 말이 저거면 좀

오죽하면 SSG 인스타에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2106170056331117&select=spf&query=SSG&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4aRHl2AjhXRKfX2h6j9Sf-g5mlq

이런 게시글이 올라올까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야구에 맞게 쓰고 싶은 선수 뽑았음. 결과엔 내가 책임짐


이러면 얼마나 깔끔할까요

왜 못 간 선수들 바보 취급하는건지




https://sports.v.daum.net/v/20210617053010474
https://www.news1.kr/articles/?434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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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4ever
21/06/17 23:14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아쉬운 것이, 강재민을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많이 선택했다.
그러면서 불펜 투수 중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선발되지 못한 선수가 있다"
이 정도였으면 모르겠는데,

강재민이 누구인지 모르는가 싶을 정도의 멘트가 자꾸 나오니 당혹스럽습니다.
뽑힌 선수를 폄하하면서 엔트리를 비난하는 스탠스도 좋아하진 않지만,
같은 맥락에서 뽑히지 않은 선수를 감독이 굳이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건... 많이 아닌 것 같습니다.
21/06/18 00:20
수정 아이콘
강재민을 아예 모른다는게 킹리적 갓심 아닐까 싶습니다.

오지환 박해민에게 했던 얘길 생각하면 굳이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게 자연스러운 사람 같기도 합니다.
곧미남
21/06/17 23:20
수정 아이콘
아니 한화팬이 아닌 9개구단 팬들도 어이없어 하는데 왜 계속 저런말을..
이제그만
21/06/17 23:26
수정 아이콘
김경문 감독은 예전에 오지환 사례도 있고 그냥 인터뷰 스킬 자체가 0점인 사람 같아요. 본문처럼 감독인 내 주관대로 선발했고, 뽑히지 못한 선수들이라고 기량이 부족한건 아니다. 대회 결과로 선발에 대한 책임을 내가 지겠다라고 말하면 국대로 못뽑힌 팬들의 불만이야 생기지만 그래도 깔끔한데.
나데시코
21/06/17 23:33
수정 아이콘
이번에 결과로 보여주지 못하면 다음 기회는 없어보이네요...
도날드트럼프
21/06/17 23:41
수정 아이콘
달감독님 해볼거는 다 해보신분이고 올림픽전승우승을 하신 분인데 자리나 기회에 연연해하지는 않으실거 같아요
걍 본인 소신대로 하셔서 좋은 결과 들고 오시길......
인터뷰는 좀 자재하시구요......
자갈치
21/06/17 23:40
수정 아이콘
2008년에 윤석민 선수 안 뽑고 임태훈 선수 뽑았다가 결국 체인지가 되었는데 이번엔 그럴리가 없겠죠??^^
허저비
21/06/17 23:41
수정 아이콘
어느새 프로야구단 감독자리 비었어도 불러주지 않는 감독이 된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요즘 야구 트렌드에 맞지도 않고 통하지도 않아서 그런거죠. 더더군다나 원래 추구하던 야구 스타일도 올드스쿨이었는데 그사이 나이도 더 먹고 실전 경험은 점점 멀어졌고....뭐 국대 감독 다들 꺼리게 된 와중에 맡아준것 만으로도 고맙다고 해야할지. 이번 대표팀 선수단 구성도 영~ 좋은 성적이랑은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동메달도 어렵다고 보는데...변수는 코로나로 인한 다른 나라 불참 내지는 선수단 구성 약화 정도...
무적LG오지환
21/06/17 23:50
수정 아이콘
'절대 안 뽑겠다'던 선수를 '사석에서 한 말임, 공식적인 말은 아님, 아무튼 아님' 이러고 데려가시는 양반에게 많은거 기대하시면 속만 상합니다.
Scavenging Hyena
21/06/18 00:16
수정 아이콘
노메달 가능해 보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06/18 07:36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실 나는 강재민을 모른다"
피해망상
21/06/18 07:41
수정 아이콘
최정도 그냥 국대성적이 별로고, 1-3루를 다 봐줄수있는 황재균이 더 낫다고 봤다 하면 됩니다. 이 정도면 다 납득이 되요. 뭔 같잖은 소리를 하니 아니꼬운거지.
21/06/18 08:02
수정 아이콘
김경문 몇살인가요?
벌써 노망왔나
아라온
21/06/18 08:22
수정 아이콘
머 선발하는건 감독권한이고, 성적 내면 넘어갈일이라지만, 진짜 입터는거는…
차라리 이게 더 솔직하겠다. 내가 일단 48명 추렸고 그중에서 안좋은 활약하는 애들, 드롭하는 식으로 뽑았다고 말하지..
명단 선정후 다들 강재민 애기하길레, 발표 전날 처음 경기보는 사람처럼 인터뷰나 하고..
21/06/18 09:10
수정 아이콘
그거슨 발표 전날 처음 경기를 봤기 때문입니다.
영혼의공원
21/06/18 08:29
수정 아이콘
그냥 성적으로 보여 드리겠다 같은 원론적인 말 하면 안되나?
" 내 애제자들 데리고 갈거야!" 라고 하던지 그냥
21/06/18 09:55
수정 아이콘
엠팍에 올라온 짤 보면 박민우도 공수다 완벽히 저점 찍고 있는거 같은데 뽑은거 보면 그냥 본인이 뽑고 샆은 선수 뽑은거 같습니다. 그러면 그냥 인정을 해야 하는데 변명을 하다보니 저런 앞뒤가 안맞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구요.
21/06/18 11:15
수정 아이콘
NC말년에 보여준 모습 그대로군요.
아무런 기대가 안됩니다.
21/06/18 11:37
수정 아이콘
윤거임때부터 참 한결같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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