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analyst.com/eu/2021/07/the-story-of-euro-2020/



유로 2020은 골이 정말 많이 터진 대회였습니다.

1980년 이후 유로 대회 중 경기당 골 수가 가장 많은 대회로 남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PK는 정말 안들어간 대회 중 하나였습니다. 전체 17개 중 9개 성공, 8개 실패. PK 얻었다고 웃었던 팀들이 많이 좌절했겠는데요.





역시 1980년 이후 유로 대회에서 1988년 다음으로 가장 낮은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경기 수가 늘어나면서 시도 횟수 자체가 늘어났음에도 성공률이 낮아지는 기현상이 보였네요.





PK 대신 열일한 것은 자책골. 오운골좌 이야기는 그동안 많이 해왔으니 그만하겠습니다.





유로 2020은 많은 득점과 함께 반칙 숫자도 역대급으로 적은 대회였다고 하네요. VAR이 활발하게 이용되었음에도 반칙 수가 줄어든 것은 신기하네요. 다만 2010년대 들어오면서 계속해서 반칙 숫자가 줄어드는 추세이긴 합니다.





이건 출전한 팀별로 리드를 얻거나 허용한 경기 시간 비율을 나타낸 표.

잉글랜드는 참 실리적으로 축구를 하긴 했네요. 반대로 네덜란드는 허망한 탈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