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44분, 대니얼 제임스의 선제골  (토트넘 0:1 리즈)





후반 58분, 호이비에르의 동점골   (토트넘 1:1 리즈)





후반 69분, 레길론의 역전 & 결승골  (토트넘 2:1 리즈)





경기 끝난 후 포효하는 콘테 감독



토트넘이 리즈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콘테 감독이 토트넘 부임 후 리그 첫 승에 성공했습니다.
전반에는 답답한 경기력에 선제골까지 먹히면서 아쉬움이 컸지만
라커룸 대화가 제대로 먹힌 것인지 후반 들어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케인과 손흥민이 골대 한 번씩 맞추더니 결국 두 골을 넣으며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패스미스는 여전히 꽤 있었지만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은 충분히 줬던 경기였고,
이번 주 경쟁권 팀들이 여럿 승점을 드랍한 가운데 중요한 3점을 따내면서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4위 웨스트햄과 승점차는 4점, 5위 아스날과 승점차는 1점,
충분히 경쟁이 가능한 위치라는 점이 콘테 감독과 선수들에게 더 동기부여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