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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13 19:24:09
Name 우주전쟁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복싱] 아빠 후광 아주 달달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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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차 추라고 90년대와 2000년대 초중반까지 IBF, WBC 슈퍼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선수가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고려인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나름 관심을 받던 선수이기도 하지요.
특히 2001년 지금의 메이웨더 스타일의 원조라고도 볼 수 있는 잽 주다에게 호랑나비춤을 가르쳐준 인상적인 KO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었지요.

via Gfycat



이 양반이 첫 번째 부인 사이에 두 아들을 두었는데 장남 팀 추는 일찍부터 프로복서로 데뷔해서 20전 20승 15KO의 전적으로 차세대 챔프 후보로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고 둘 째 아들 니키타 추는 아마추어 선수 생활은 했지만 프로데뷔는 하지 않고 그냥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회사원 생활을 때려치고 프로복서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남 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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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 니키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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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에 이 니티카 추의 프로데뷔전이 언더카드가 아니라 무려 "메인이벤트" 경기로 치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니키타 추의 상대 선수는 2전의 전적을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빠의 후광이 아니었다면 프로데뷔전을 메인이벤트로 치르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역시 아빠 후광이 달달하네요.


전적 0전의 선수가 무려 메인이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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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른공격
22/02/13 19:27
수정 아이콘
아츄!
김연아
22/02/13 23:34
수정 아이콘
널 보면 재채기가 나올 것 가타!!!
척척석사
22/02/14 10:21
수정 아이콘
너만 보면 패주고픈 애기가 참 많아
김연아
22/02/14 12:56
수정 아이콘
찢었다.
영소이
22/02/14 13:12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크크
니시무라 호노카
22/02/13 21:02
수정 아이콘
호랑나비 처음 보는데 임팩트 엄청나네요 덜덜덜
22/02/13 22:10
수정 아이콘
잽 주다는 저 당시 스피드는 진짜 끝장났던 선수였죠.
포메라니안
22/02/13 22:20
수정 아이콘
괜히 텐카운트를 세는게 아닐텐데... 무슨 객기인지 바로 일어나려다가 바로 게임 던졌네요
동굴범
22/02/13 22:18
수정 아이콘
츄 스펠링 독특하고 강력해 보이네요.
퍼블레인
22/02/13 22:30
수정 아이콘
미스터 츄!
김연아
22/02/13 23:34
수정 아이콘
입술 위에 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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