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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8 22:01
배우 얼굴을 CG로 작업한 포스터 아닌가요
뭔 캐스팅이… 흐미 김혜자, 고두심… 뭐 젊은 배우 중견 배우 노장 배우 할 꺼 없이 캐스팅이 어마어마 하네요.
22/03/09 03:14
꽤 오랜만에 작품 하시는 것 같네요, 노희경씨. 시청률이 대박나는 편은 아니지만, 작품 질은 보장되는 작가이고 매니아층도 탄탄한 편이죠.
또 연기력이 어설픈 배우들이 노희경씨 작품 나오면 연기력이 팍 올라가는 묘한 특징이 있어서 좀 신기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대충 생각해봐도 송혜교, 김민희, 조인성, 정우성 정도는 노희경씨 작품 하면서 연기력이 한두단계는 올라갔죠. 작가가 배우 연기력에 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쉽게 상상이 잘안가는데 묘하게 그런 케이스가 많더라고요. 배종옥씨 처럼 하나하나 목을 조르는건 아닐껀데 말이죠. 연기력으로 극을 망치는 몇몇 배우들 보면, 노희경씨 작품 출연하라고 조언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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