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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9 00:19
당시 런닝맨 프로그램 자체 분위기가 최악이였는데
이광수 혼자 고군분투하던 상황에서 새 멤버 들어오고 전소민이 초반에 하드캐리하면서 분위기를 바꿨죠 그렇게 일이년 지나니까 지석진도 터지고 양세찬도 터지고
22/04/29 00:31
전소민이 진짜 큰일했죠 크크 런닝맨은 그 이전과 이후로도 구분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아예 15세 관람가로 바꾸면서 그거에 못을 박은 느낌이고.
22/04/29 00:28
그래도 본인들의 정체성이니까 아예 놓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이름표 뜯기 하면 시청률 뚝뚝 떨어진다고 내부적으로는 이미 다 알고 있다 이야기까지 했으니.
22/04/29 00:29
이번주꺼 재밌었죠. 12년이나 하다보니까 쌓여있는 뒷이야기와 멤버간 케미만으로 한회차가 뚝딱 만들어 지더라구요. 과거 이야기라는게 저축한거 까먹는 느낌이 들때도 있긴해서 앞으로도 새로운 소재와 이야깃거리를 많이 쌓아 오래오래 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붐바스틱~스컬스컬!
22/04/29 00:32
저는 손금불산입님이 연예글을 올리신 것에 더 놀라고 있습니다...는 반 농담이고 크크크
"카피하자고요?" 이건 전소민을 왜 예능천재라고 하는지 알 수 있는 멘트였습니다.
22/04/29 08:57
어쩌다 사장이나 강식당도 완전히 새로운 기획은 아닐텐데
런닝맨에서 하면 안된다는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기념으로 시청자 참여겸해서 진행해도 괜찮을꺼같습니다. 아예 부스식으로 해서 백종원쌤 모셔다가 김종국=건강식, 유재석=대기업맛 뭐 이런식으로 각자 부스내서 수익금으로 기부하고 누가 많이 벌었는지로 순위메기면 배우는거 1~2편, 장사하는거 1~2편해서 최대 4편까지는 뽑을수있을꺼같은데...
22/04/29 10:10
말이 저렇지 이미 다 갖다 쓰고있죠. 신서유기에서 했던 게임들도 런닝맨에서 많이 보이고, 반대도 마찬가지고.
사실 무도도 일본꺼 많이 갖다 썼으니... 거기서 뭐 얼마나 더 참신하게 잘 바꾸냐인것 같습니다.
22/04/29 10:16
그쵸. 지석진이 애드립에 약해서 그렇지. 사실 런닝맨에서도 이미 가져다 쓴 게임이 수두룩할텐데 이쪽저쪽다 품앗이 하는거지 뭐 이런식으로 넘길수있었을텐데...
22/04/29 13:44
런닝맨이 처음에 캐릭터싸움 위주로 가다가 (특히 약간 커플 기믹, 월요커플같은) 개리 하차하고 나서 힘들어하는게 딱 눈에보였죠.
지금도 개리하차하고 양세찬ㅡ전소민 합류하기 전 회차들 보면 멤버들이 힘들어하는게 굉장히 눈에 보입니다. 오디오도 비는게 느껴지고. 근데 두 멤버들의 합류가 신의 한수였죠.
22/04/29 14:19
Q&A 보니까 이름표는 하자고 하자고 해서 하면 시청률 떨어져서 고민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슬슬 거리두기가 해제되고의 촬영분들이 나오게 될 것 같은데 예전처럼 스케일이라도 뻥뻥 키워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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