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5/22 18:13:52
Name 실제상황입니다
Link #1 펨코 번역
Link #2 https://www.fmkorea.com/best/4642446972
Subject [스포츠] 메시의 첫 코치
https://www.sportbible.com/football/lionel-messi-compilation-montpellier-shows-what-psg-have-been-missing-20220515


28816403b9aa4b934304d0db82316740.jpg


리오넬 메시의 첫 번째 코치였던 살바도르는 이 아르헨티나 천재의 플레이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었다.

살바도르 아파리시오는 메시를 처음 코치했지만 그가 메시를 처음 발굴하지는 않았다고 겸손하게 부인한 사람이다.

슬프게도 살바도르는 2008년 세상을 떠났고 메시가 가진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메시는 로사리오에서 태어나 6살의 나이로 뉴웰의 올드 보이스에 입단한 후 13세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기 위해 고국을 떠났다.

그러나 그 이전에 그는 불과 4살의 나이로 지역 클럽 그란돌리에서 뛴 적이 있다. 바로 살바도르가 코치였던 곳이다.

살바도르는 세상을 떠나기 이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메시를 처음 본 것을 회상했다.





그는 "메시와 그의 가족이 우리 팀의 경기를 보러 온 적이 있어요. 메시의 형제들이 여기에서 뛰었었죠. 저는 한 명의 선수가 부족했기 때문에 메시에게 경기에 와서 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작았어요. 아주 작았죠. 처음에 그에게 공이 왔을 때는 그냥 그의 왼쪽 다리를 맞았어요."

"두 번째로 공이 왔을 때는 메시가 공을 컨트롤하며 경기장을 가로질러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드리블을 해서 자신의 길을 가로질러 가는 모든 사람들을 제쳐버렸어요."

"이후에 그는 모든 경기에서 6~7골을 넣었습니다... 그는 초자연적이였죠. 간단히 말해서."

젊은 슈퍼스타가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 살바도르는 "마치 제가 뛰는 것 처럼 느껴져요. 눈물이 나네요."

"이해가 되나요? 감정이 북받쳐요. 요전에 헤타페전에서 골을 넣었을 때 마치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전 마라도나가 득점한 것과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레오가 더 나은 것 같아요."

"메시만 보면 눈물이 나요. 그는 저의 특별한 존재에요. 뭐라고 해야 할까요? 자랑스러워요."





10년만 더 사셨다면...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5/22 19:38
수정 아이콘
헤타페전 골 다음날 아주 난리가 났던 기억이...
다용도테이프
22/05/22 22:11
수정 아이콘
앙까라~~~
여기에있어
22/05/22 22:40
수정 아이콘
제 아아들이 6살인데 동네 축구교실에 가면 코난처럼 고등학생이 6살의 몸으로 축구를 하는건가 싶은 애가 하나 있어요. 그래도 절대 못막을 수준도 아니고 20분 경기에 한두골 정도인데 메시는 4살에 공 두번째 만졌을때 그 애보다 훨씬 더 잘했군요.
실제상황입니다
22/05/22 23:12
수정 아이콘
한국식 나이로 계산하면 그때 메시도 6살 내지 5살이었을지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123 [스포츠] 교통법규 위반하는 축구선수.... [10] roqur4960 22/05/23 4960 0
68121 [스포츠] 6월 A매치 마지막 평가전은 이집트와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0] 광개토태왕5064 22/05/23 5064 0
68119 [스포츠] AC 밀란 11년만에 세리에 A 우승.gfy (용량주의) [13] SKY925707 22/05/23 5707 0
68118 [스포츠] 박항서 호, 베트남 U-23 동남아시아게임 우승 2연패 [10] 어강됴리6250 22/05/23 6250 0
68117 [스포츠] 둘이합쳐 2년에 80골 박은 케인-손 듀오.jpg [25] insane8254 22/05/23 8254 0
68116 [스포츠] [PL] 콘테가 명장인 이유 [23] 달리와8050 22/05/23 8050 0
68115 [스포츠] 토트넘이 챔스 진출하는 역대급 결정적인 장면.MP4 [10] insane8361 22/05/23 8361 0
68114 [스포츠] 아스날 팬들이 특히 열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25] 묻고 더블로 가!8590 22/05/23 8590 0
68113 [스포츠] [해축] 골든부츠를 수상하는 손흥민.gfy [37] Davi4ever8822 22/05/23 8822 0
68112 [스포츠] 정확히 11년 전 PGR21 자유게시판으로 보내는 글 [30] ComeAgain6262 22/05/23 6262 0
68111 [스포츠] [PL] 손흥민, 살라와 공동 득점왕 [120] 달리와14358 22/05/23 14358 0
68110 [스포츠] [해축] 손흥민 리그 22호, 23호 골.gfy (살라와 공동 득점왕) [47] Davi4ever10742 22/05/23 10742 0
68109 [스포츠] [해축] 뭔가 이상하게 흘러가던 PL 우승 경쟁이었지만.gfy [28] Davi4ever7618 22/05/23 7618 0
68106 [스포츠] '득점왕 경쟁' 손흥민, 유리한 상황에서 시작…살라 '벤치' [25] 강가딘5846 22/05/22 5846 0
68105 [스포츠] 전설의 522대첩 15주년 [9] 구마라습4505 22/05/22 4505 0
68103 [스포츠] [K리그] 올라올 팀은 올라오네요. [17] 달리와3145 22/05/22 3145 0
68100 [스포츠] [KBO] 오늘 프로야구 순위 [30] 달리와4039 22/05/22 4039 0
68099 [스포츠] 크보 순위, 다음주 일정.jpg [20] 핑크솔져3814 22/05/22 3814 0
68098 [스포츠] 메시의 첫 코치 [4] 실제상황입니다3946 22/05/22 3946 0
68097 [스포츠] KBO 오늘의 잠실 경기.gfy (용량주의) [6] SKY923675 22/05/22 3675 0
68096 [스포츠] PL 38라운드 스포티비 중계 라인업(한준희해설 투입) [19] 강가딘3779 22/05/22 3779 0
68095 [스포츠] [KBO]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 프로야구 선수 [4] 달리와6386 22/05/22 6386 0
68094 [스포츠] 라리가회장 : PSG 니들이 한짓은 축구에 대한 모욕이다 너네는 이제 각오해라.XT [88] insane10157 22/05/22 101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