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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4 15:45
칠레는 월드컵을 못나가서 베스트로 나올 동기부여가 떨어지긴하죠 그래도 남미여서 스타일상 우루과이 모의고사라도 할수 있는데 문제는 득점왕 경쟁때문에 흥행 목적으로 가나랑 스타일도 다른데 아프리카라고 섭외한 이집트가 살라가 나오니마니 하는...
22/06/04 15:47
칠레 입장에서는 산체스, 비달을 쓰고 탈락했으니 세대교체를 위해서 당연히 빼야죠.
몇 수 위의 브라질에 된통 당했으니 엇비슷한 팀을 상대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이길 수 있으면 좋은 기회죠. 산체스, 비달등 노장들 와봐야 동기부여도 안될텐데 스타급 선수들 얼굴 한번 보는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요?
22/06/04 16:09
(수정됨) 스타마케팅은 브라질 하나로 족하고 나머진 상대적 약팀을 불러서 일종의 EPL 득점왕인 손흥민 효과로 대표팀이 이기면서 흥행 기운을 이어간다는게 축협의 전략일겁니다. (물론 마지막 이집트전에는 살라가 오길 바랬을겁니다.그래야 EPL 득점왕 더비로 대미를 장식했을텐데 말이죠..)
22/06/04 16:27
대전 상대를 전략적으로 그렇게 불렀다기 보다 차선의 차선으로 부를 수 있는 팀들 중에서 그나마 나은 팀들이라고 봐야죠. 아마 같은 조 팀들의 가상 상대로 맞춤형 팀들은 도저히 여건이 안 맞아서 돈을 아무리 주고 불렀어도 못 왔을 겁니다.
브라질만 해도 우리 입장에서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니 나머지 팀들이 평가전 상대로 적절하지 못하더라도 그걸 상쇄할만해서 다행이지 당장 브라질에서도 평가전 상대로 한국이 웬말이냐고들 하잖습니까..
22/06/04 16:04
브라질이야 A매치 흥행몰이용으로 돈쫌 썼지만 이외의 3국가인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가 각각 남미,아프리카 예선에 탈락한 팀이기에
동기부여가 없을테니 당연히 맴버진이 좋게 올리는 없다는건 이미 예측이 되었죠. (그나마 마지막인 이집트도 가나랑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팀이라 왜 불렀냐 하는 얘기가 많았는데 오로지 EPL 공동 득점왕들의 찐 막이라는 흥행 포인트때문에 섭외했는데 정작 그 살라가 휴식 선언을 해버렸으니..) 그래서 브라질전이야 쇼케이스용으로 하더라도 나머지 3팀에게 1패라도 한다면 본선 경쟁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떄문에 비겨도 좋은 소리 못들을겁니다. 이런 전력 약화는 이미 축구 전문 유튜브에서도 많이들 예측했고요.
22/06/04 16:26
(수정됨)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005
살라 본인이 휴식을 요청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원래 살라 아니었으면 세네갈도 한국 A매치행을 선호했기에 가나 상대로 좋은 스파링 파트너로 섭외했을텐데 사실 이집트는 중동팀과 유사한 스타일의 팀이라 가나전 대비로는 맞지 않았죠. (감독이 케이로스라서..) 오로지 살라 하나만을 바라본 섭외인데 살라 나가리면 좀 월드컵 모의고사로 모양새가 안좋긴 하죠.
22/06/04 16:52
갑자기 반대로 생각하면 기분이 되게 구리긴 하겠네요.
우리나라 월드컵 진출 실패하고, 일본의 스파링파트너로 일본하고 같은 조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친선경기 상대로 지목하면..
22/06/04 17:39
동기부여면에선 칠레 세대교체중인 선수들이 평가전상대로 더 적합할겁니다 기존 멤버들은 월드컵도 떨어졌는데 굳이 한국까지와서 진심으로 할것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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