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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9 13:50
타이거 우즈에게도 참가조건으로 10억달러 제시했다가 퇴짜맞았다는데
그냥 엄청난 돈으로 PGA아성을 무너뜨릴수 있을까 궁금하긴 합니다.
22/06/09 14:36
(수정됨) 필 미켈슨은 저널리스트 암살사건때 사우디를 엄청 비난했다가 이번에 입 싹 닦고 LIV로 들어가기로 해서 캘러웨이와 KPMG의 스폰도 끊겼다는군요....
뭐 돈앞에 장사없다고 할까.... 로리 맥길로이 왈: 난 안감, 가는 사람들 결정 이해하고 존중함. 각자 자기 선택을 하고 자기 삶을 사는거임. 내 생각엔 무슨 일이든 돈만 보고 내린 결정은 대체적으로 좋은 선택이 못됨. 인생에 있어서 여러 판단을 하는데 돈은 물론 중요한 팩터임, 그러나 그것만 바라봐서 잘되는 꼴 못봤음......
22/06/09 15:08
잘 안풀리면 중국 축구리그가 될테고, 잘 풀리면 양대 기구 중 하나가 되겠지요.
PGA 대비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금액이 너무 큰데, 이렇게 해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22/06/09 16:17
와우 10억달러 제시라... 돈이 많긴 많나보네요.
근데 성공하려면 좀 더 선수들이 많이 넘어가야 할껍니다. 더스틴 존슨 말고는 좀 약해보이네요. 대회가 흥행할거 같진 않은데...
22/06/09 17:11
타이거우즈의 경우 pga의 역사 그 자체라서 축구로 따지면 메시가 바르사 챔스 발롱 월드컵골든볼 전부 부정하고 이력서 지우고 중동리그 가는 꼴이고 마이클조단보고 시카고불즈 지우고 중동코치하라는 격이라...그 급에서는 광고료 미국 자존심 다 버리고 1조 받는게 손해일껄요
22/06/09 18:13
골프는 개인종목에 연고지 기반도 아니라 축구랑은 많이 다르죠
축구 슈퍼리그는 영국정부도 개입할정도로 민감한 문제가 많아서 그냥 돈때려박아도 안된다는걸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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