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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04 19:15:02
Name 도뿔이
Link #1 유투브
Subject [스포츠] 100마일 싱커, 커터는 이제 싱겁다!


미네소타 조안 듀란 선수의 100마일 스플리터입니다.
패스트볼이 아닌 구종이 100마일을 넘긴건 메이저 최초라고 하네요..

움직임으로 스플리터로 분류되긴 하지만 그립이 싱커와 스플리터 사이 어디쯤이라
'스플링커'라는 새로운 구종으로 부르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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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핀폐인
22/09/04 19:18
수정 아이콘
저긴 대체 어떤곳일까..?
트리플에스
22/09/04 19:24
수정 아이콘
잡는 포수도 대다하네....
테르툴리아누스
22/09/04 20:24
수정 아이콘
못잡으면 볼이..
트리플에스
22/09/04 21:24
수정 아이콘
으으아아아아아으아아으악
터치터치
22/09/04 21:05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잡지는 못했네요 크크
그게무슨의미가
22/09/04 19:25
수정 아이콘
이걸 치는게 가능한가요? 시즌 평자책 0점대일듯.
도뿔이
22/09/04 19:52
수정 아이콘
듀란 선수 이야기는 아니지만
요샌 100마일대 변형 패스트볼 던지는 선수들이 늘어나서
영상으로만 보면 이걸 어째 치지 싶은 투수들도 잘만 맞아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다저스에 브루스더 그라테롤이라고 싱커로 101~102마일까지 던지는 선수가 있는데
올시즌 이 이 싱커가 판판히 맞아나서 이런 저런 이유가 분석중이기도 하죠
22/09/04 21:06
수정 아이콘
쿠세를 읽혔거나 메이저리그 괴물들의 근육기억이 그런 공도 칠 수 있거나 하는 것 일 것 같습니다.
도뿔이
22/09/04 21:20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 의견이 있지만 제가 본것중 하나가
그라테롤이란 선수가 투수치곤 작은키(181)에 극단적으로 상체로만 던지는 폼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익스텐션(간단히 말하면 실제로 공을 놓는 위치)가 짧아서
같은 100마일이라도 다 같은 100마일이 아니다라는 그런 말이..
김유라
22/09/04 21:45
수정 아이콘
의외로 메이저리그답게 저런 마구 가진 선수들이 꽤나 자주 나오긴 합니다. 대부분은,

1. 제구가 안되서 자멸하거나 (보통 하이라이트들은 코너웤 제대로 된 공 위주로 나와서 흐흐),
2. 결국은 변화구라 안긁히는 날은 밋밋하게 들어가서 두들겨맞거나,
3. 선발하기에는 이닝 관리가 안되니 불펜으로 갈려나가다가 부상 크리 맞거나,

셋 중 하나더라고요.

물론 100마일 직구와 93마일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었다 뺐다하며 던지는 디그롬같은 논외규격의 괴수도 있기는 합니다 크크크
니가커서된게나다
22/09/04 19:26
수정 아이콘
벌렸죠 160?!
55만루홈런
22/09/04 19:30
수정 아이콘
160은 이제 흔하고 170이 나와줘야 채프먼이 170 찍었던가...
도뿔이
22/09/04 19:38
수정 아이콘
채프먼이 169까지 찍었습니다. 105.1마일..
55만루홈런
22/09/04 19:40
수정 아이콘
크크 170찍은줄 알았는데 169도 어마하긴 하네요 언젠간 106마일 찍는 투수도 나오지 않을까...
의문의남자
22/09/04 20:51
수정 아이콘
채프면 지금도 잘하나욤? 망했다는 소식들었던거같은데
도뿔이
22/09/04 21:22
수정 아이콘
105마일까지 나오던 구속이 100마일까지밖에 안나오면서 망했다는 이야기듣다가
구종 추가로 다시 날아오르다가
작년 이물질 검사 강화 이후 그 변화구들의 제구가 망하면서
현재로는 마무리 자리에서도 내려온 상태입니다.
의문의남자
22/09/04 23:11
수정 아이콘
100마일 까지 밖에용?
날씬해질아빠곰
22/09/04 19:36
수정 아이콘
대체 어깨를 얼마나 혹사시키는건지...
도뿔이
22/09/04 19:37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스플리터 그립은 아니긴 한데 어깨보단 팔꿈치가.. 덜덜
활화산
22/09/04 19:44
수정 아이콘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오혜성이 160km 싱커를 마동탁에게 던지고 1게임만에 어깨 나갔었는데...
포프의대모험
22/09/04 23:53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팜볼이었습니다
반쯤 너클볼 소리듣는..
22/09/05 09:23
수정 아이콘
마 : 쳇 그래도 쳤다 (마지막타석)
오 : 훗 (투수앞 뜬공을 고의낙구)
22/09/04 19:59
수정 아이콘
우영아, 갈 수 있겠냐?
더치커피
22/09/05 09:29
수정 아이콘
크보에서도 방어율 3이라.. 한참 모자라죠
설레발
22/09/04 20:11
수정 아이콘
스플리터도 스플릿 핑거드 패스트볼 아닌가 싶긴한데..
도뿔이
22/09/04 21:17
수정 아이콘
뭐 스플리터가 패스트볼이다, 아니다 체인지업이다 등등 의견은 있지만
일단은 Off-speed pitch라는게 대세인건 같더라구요..
취급주의
22/09/04 21:14
수정 아이콘
궤적이나 회전은 약간 싱커느낌도 있네요. 스플리터도 변형 패스트볼처럼 취급되는 느낌이었는데 아닌가봐요.
도뿔이
22/09/04 21: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런 싱커성 스플리터와 일본투수들의 장기인 체인지업에 가까운 포크볼까지
다 같이 스플리터로 묶으니.. 취급이 희안해진 느낌 같아요..
요즘 커터와 슬라이더 구분이 희미해진것 처럼요
22/09/04 21:22
수정 아이콘
도대체 직구는 얼마나 빨리 던지길래;;;;
22/09/04 21:58
수정 아이콘
스플리터라고 하기엔 실밥을 좀 잡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뭐 쟤들이 스플리터라면 그런거겠지만?
앙겔루스 노부스
22/09/04 22:49
수정 아이콘
스터프 166보고 비웃던게 엊그제 같은데...
22/09/04 22:57
수정 아이콘
스플리터보다 직구는 무조건 빠른가요? 저 선수 직구는 165km인가;;
도뿔이
22/09/05 00:45
수정 아이콘
네.. 저 선수 포심은 103마일까지 나온다고..
신류진
22/09/05 12:09
수정 아이콘
김성모 화백은 극사실주의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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