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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3 22:43:20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HTMlcHXTNf0
Subject [스포츠] [K리그] 올 시즌 2번째 눈물을 흘린 대구 FC 최원권 감독대행



가마 감독 사임 이후 대행 자리에 올라 팀을 이끌고 있는 최원권 대행.
31라운드 홈에서 전북에게 5:0으로 대패하며 11위까지 순위가 떨어지자, 성난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세징야 역시 가족이라면 믿어달라고 당부한 청문회 자리였는데...
이후 대구 FC는 1무 4승, 그것도 4연승을 찍어버리면서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은 상태.
최원권 대행은 승리 후 다시금 뜨거운 눈물믈 보이며 대구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팬들 앞에 나서 목소리를 냈던 세징야는 5경기에서 5골을 넣으면서 자신이 왜 대구의 에이스인지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올 시즌 전반기 부상과 부진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는데, 진짜 필요한 순간 빛나는 선수가 무엇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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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습니다
22/10/13 22:59
수정 아이콘
P라이센스 보유자가 한정적인데 새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 내년의 선수구성이나 팀 방향성이 나올거 같아요.
조광래 사장이 그간 대구에서 참 잘해줬는데 양날의 검이구나도 싶습니다. 그간 거쳐간 감독들 사이에서 나온 말들이 한결같아서...
22/10/13 23:10
수정 아이콘
설마 사장 겸 단장 겸 감독은 안 나오겠죠?
위르겐클롭
22/10/13 23:00
수정 아이콘
팀보다 위대한 선수 세징야
Fabio Vieira
22/10/14 08:37
수정 아이콘
세징야는 진짜 대팍 앞에 동상 세워줘야함..
22/10/14 10:09
수정 아이콘
세징야 동상 모금한다고 하면 무조건 돈 냅니다. 환승 때문에 동대구만 몇 번 갔었는데, 대팍 올라간 뒤로 직관만 몇 변을 갔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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