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0/14 08:49:23
Name 핑크솔져
File #1 1665704428.jpg (38.7 KB), Download : 42
Link #1 DC인사이드
Subject [스포츠] "한화는 리빌딩을 혼자만 하는줄 안다"


야구부장 방송멘트

우리 리빌딩 이만큼 했으니,
다른팀과의 간격이 좁혀지겠지 하는 위험한 생각을 한다.

타팀은 노나요? 안놀죠 다른팀도 다 노력하고 육성하고 전력보강 다 합니다.
한화에서 신인 몇명이 두각 나타내면 당장 내년에 좋아질거같지만
사실 타팀에는 더 좋은 신인들이 있어 왔습니다.
한화가 한걸음 다가서면 다른팀은 두걸음 달아납니다.
신진급 육성과 운영시스템 타팀이 더 좋습니다. 투자도 좋고 시설도 좋고 선배 후배도 코치도 타팀이 더 좋습니다.

우리 리빌딩했어 준비했어 칼만 3년 갈았어... 타팀은 이미 칼에 날이 서있습니다.
작은성장에 만족하면 더 큰 성장을 이룬 다른팀에 내년에도 당합니다.
타팀만큼 해선 달라질부분 전혀 없습니다. 간격이 안 좁혀집니다.  변화의지도 훈련도 투자도 더 노력해야합니다.




--------

손혁단장으로 교체하고 FA시장 철수썰이 벌써부터 나오는데

너무 심하긴합니다. 크보판에서 탱킹이라는건 없는데

팬들 고통만 심해지는듯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년배
22/10/14 08:54
수정 아이콘
같은 리그에 FA영입 안하고, 고액연봉자는 트레이드도 잘하면서 성적내는 팀이 있는데 탱킹, FA등을 이유로 성적을 정당화 할 수 없죠.
DownTeamisDown
22/10/14 08:57
수정 아이콘
FA살때가 된것 같아요.
맥도널드
22/10/14 09:01
수정 아이콘
정민철 단장이 있는 동안 결국 10-10-10으로 끝났네요.
리빌딩은 커녕 기초공사도 안된듯...
포카칩은소금맛
22/10/14 09:02
수정 아이콘
FA 좀 사던가, 아니면 썰대로 매각을 하던가 했으면 합니다.
다른 팀도 암흑기가 없던 건 아닌데, 한화는 암흑기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몇 년 안에 강팀 되는거 아니면 지금 내야 주전들 FA 시기 다시 올텐데....
최강한화
22/10/14 09:08
수정 아이콘
몇년 후 정은원, 노시환, 강재민 등 놓치면 다른 신인으로 행복회로 돌려야죠. 크크
덴드로븀
22/10/14 09:02
수정 아이콘
저런 한화 덕분에 야구 보는 시간 아껴서 매우 좋읍니다.
22/10/14 09:06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에 FA 보강 안하면서 팬자이 드립은 정말 볼때마다 현기증 가득...
복타르
22/10/14 09:10
수정 아이콘
투자를 안하면서 성적이 나오길 바라면 도둑넘이죠...
22/10/14 09:19
수정 아이콘
제일 괜찮아보이던 코치는 진작 미국 돌아갔고 지금 체제는 장점이 안보이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10/14 09:19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그래도 행복회로 돌릴 시간이라도 줬는데 올해는 벌써 철수요...?
아스날
22/10/14 09:21
수정 아이콘
FA보강하고 외인이 터져야 성적이 나오는데..
월급루팡
22/10/14 09:22
수정 아이콘
근데 올해는 살 FA가 없는 것도 맞습니다. 외야가 급한데 외야 매물이 없으니까요.
쓰잘데기없는 FA에 오버페이 하는 것보다는 철수가 맞죠...
그러니까 이번 시즌 전에 외야 빅3중 하나는 무조건 잡았어야 했는데...
김하성MLB20홈런
22/10/14 09:28
수정 아이콘
구자욱 한유섬 둘 다 시장으로 안나올줄은 상상 못했을듯요 크크크
멀면 벙커링
22/10/14 09:37
수정 아이콘
양의지 FA로 사고 여차하면 최재훈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면 되죠.
물론 구단주가 돈 안 쓸 거 같아서 실현되기 어렵겠지만..
목민심서
22/10/14 10:03
수정 아이콘
그건 한화팬들 사이에서도 찬성하는 의견이 크지 않을것 같네요.
멀면 벙커링
22/10/14 10: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내년까지 확실한 외야 매물도 없는데 팀에 중심을 잡아줄 S급 선수 영입이 가능만하다면 마다할 이유가 있나요? 포지션 중복요? 당장 내야 코어로 키우는 정은원 노시환이랑 겹치지도 않고 양의지면 최재훈보다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자원입니다. 그리고 솔까말 한화같은 팀에 확실한 S급 영입하는 데 포지션 중복 따지는 건 사치죠. 구단주가 돈 풀겠다는 의지만 확고하면 올해 FA는 양의지가 최상의 선택입니다. 문제는 구단주가 의지가 없어보인다는 거죠.
더파이팅
22/10/14 18:49
수정 아이콘
그냥 양의지를 지명타자로 쓰면 썻지 최재훈을 팔지는 않겠죠.. 그리고 최재훈 판다고 s급 외야나 선발 매물로 바꿔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한화는 국대급 핵심 주전이 필요한데 최재훈으로 못 구해오죠.. 어정쩡한 선수 데려올바에 양의지 지명으로 쓰는게 낫구요.
솔직히 한화 선수 중 정은원, 노시환 아니고서야 어느 호구팀이 국대급 주전 선수 내줍니까..
멀면 벙커링
22/10/14 19: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여차하면] 트레이드 카드로 쓴다고 말한 겁니다. 일단 영입하고 상황을 보는 거죠. 어차피 제대로 된 외야 매물 당분간 못 구한다면 S급 타자라도 구해서 공격력 보강이라도 해야죠. 경험 부족한 젊은 선수들에게 롤모델 역할도 하구요.
22/10/14 18:55
수정 아이콘
지금 나이인 양의지라면...
양의지를 포수로 사는게 아닙니다.
팀 리빌딩용 S클래스 대들보를 사는거죠.
그래서 최재훈도 붙들고 있어야합니다.
멀면 벙커링
22/10/14 19:19
수정 아이콘
최재훈이랑 양의지 2살 차이밖에 안나요. 양의지나 최재훈이나 계약기간 전체를 주전포수로 볼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죠. 길어야 앞으로 2년정도일겁니다. 하지만 양의지가 S급 타격을 갖추고 있으니까 영입 후 상황을 보고 [여차하면] 최재훈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자는 말을 한 겁니다. 어차피 한화 전력에 투타 모두 보강은 있어야 하고 외야랑 선발투수가 제일 급하긴 한데 당장 매물이 없잖아요. 그럼 일단 타격 보강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선수라도 영입 해야죠.
22/10/14 09:44
수정 아이콘
https://mlbpark.donga.com/mp/b.php?p=31&b=kbotown&id=202210100074826462&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gjzSY-AihTRKfX2h4aXHl-gghlq

그런데 2024년 FA 보면, 올해 보다 더 암담한 느낌이라서요.
채은성이 S급 매물이 아니라도 올해 질러서 코너 외야라도 보강해야 한다고 봅니다.
(엘지팬 입장에선 그말싫 이지만..)
월급루팡
22/10/14 09:4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산다면 채은성뿐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엘지랑 붙어서 또 어이없는 금액 나올까 걱정이 되네요..
김하성MLB20홈런
22/10/14 10:1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정후가 미국 대신 국내 FA를 선언한다면? 크크크
한국화약주식회사
22/10/14 10:30
수정 아이콘
이정후는 FA 붙으면 대충 200억부터 시작일거 같긴한데...
아스날
22/10/14 11:57
수정 아이콘
채은성 지금은 1루보고있지만 원래 우익수 아닌가요?
22/10/14 18:58
수정 아이콘
우익수비는 못하는 편입니다.
1루수비는 이렇게 잘하는거 우리는 왜 지금 시켰지 그러는 중입니다.
무적LG오지환
22/10/14 23:55
수정 아이콘
입단은 무려 3루수로 했으니 사실 1루 수비는 1루 수비 따위였을지도요? 크크
똥진국
22/10/14 09:29
수정 아이콘
이래서는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보다 남북통일이 더 현실적이며 더 빨리 이뤄지겠군요
제랄드
22/10/14 09:35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서 최양락이 한화 회장님께 이글스는 도대체 왜 그러냐고 성토(?)하는 영상이 생각나네요. 크크크크.
이경규
22/10/14 09:35
수정 아이콘
롤에서도 하위권 맡아주시는
22/10/14 09:55
수정 아이콘
이번주 한화 4승2패!!
아 앞으론 2주간 안봐도 되는 맛에 팬질하죠.
왜냐 바로 2승 10패 찍어버릴 능력이 있으니
22/10/14 09:56
수정 아이콘
저는 한화야수진에 내년이나 내후년 FA를 산다고 치면 탈꼴을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투수는... 그래도 kt처럼 터져야지...
22/10/14 10:05
수정 아이콘
fa 0입도 문제지만 그거보다 더 문제가 이렇게 밑에 있는 동안 그나마 있는 재산인 하주석, 노시환, 김민우 등등이 점점 fa로 풀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거죠.
각 구단들이 fa자격 취득에 장기계약으로 틀고있어서 외부 영입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한화이글스
22/10/14 10:14
수정 아이콘
후..... 사실 외야수 영입은 무조건 했어야 했습니다.
이젠 대부분 핵심 선수는 장기계약으로 묶어서 시장에 풀리지도 않아요
답답합니다.
22/10/14 10:31
수정 아이콘
리빌딩에 대해 구단이나 팬이나 너무 극단적으로 해석해버리죠
리빌딩은 모든 프로구단이 기본적으로 하는 겁니다
선수 사오면서도 신인 뽑고 키우는 건 당연한거지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2/10/14 11:06
수정 아이콘
FA 마지막 영입이 정우람/심수창인 팀입니다.
22/10/14 11: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작년 FA 참여했어야...
제랄드
22/10/14 15:28
수정 아이콘
(아시겠지만) 정수빈 사려고 했는데 두산이 총액은 적지만 무려 6년 계약을 때려버려서 그만...
근데 샀어도 별 도움 안 됐을 거 같...;;
OneCircleEast
22/10/14 11:39
수정 아이콘
해체 아니면 매각 제발....
김소현
22/10/14 11:40
수정 아이콘
나이든선수 안쓰고 젊은 선수만 좋아하고 성적 안나오고 누가 이미 있었던것 같은데
StayAway
22/10/14 13:17
수정 아이콘
오버페이 하더라도 2년동안 최소한 야수 하나는 잡았어야했죠.
개인적으로 수비좋은 중견수 정수빈이나 박해민중 하나는 잡았어야 팬티라도 입고 싸우는 거라고 생각이..
제랄드
22/10/14 15:31
수정 아이콘
지난달에 천안 출신이라는 이유로 강제 한화팬이신 아는 형님을 만나서 힘내시라고 했는데

왜 그래? 한화 강팀임!
네???
2008년 이후 14년 동안 가을야구에서 한화를 꺾은 팀은 2018년 히어로즈 뿐임. 아무튼 강팀임
(... 완벽한 논리다)
스웨트
22/10/14 18:40
수정 아이콘
리빌딩이라니요 방관이죠
후루꾸
22/10/14 23:52
수정 아이콘
한화팬 아니지만 지난 시즌에 외야 fa 안 잡은건 사실상 구단주가 돈 쓸 생각 내지는 야구 할 생각이 없다고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쓸 때 잘 써야합니다. 돈을 이상하게 자꾸 써버리니 담 번에 돈 타낼 명분이 없죠. "돈 써도 똑같더만? 안 쓰고 잘해봐" 요렇게 되는 거죠.
아우구스투스
22/10/15 11:31
수정 아이콘
좀 심하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352 [스포츠] 내년 여자월드컵 본선 시드 배정 & 조 추첨 [2] 김라단5770 22/10/15 5770 0
71351 [스포츠] 엘링 홀란 발리슛 위력 [25] 쿨럭10571 22/10/15 10571 0
71350 [스포츠] MLB 16년만에 홈에서 관중과 함께했던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7] SKY929432 22/10/15 9432 0
71349 [스포츠] [KBO] 리버풀과 히어로즈의 평행이론 [12] 손금불산입6224 22/10/15 6224 0
71348 [스포츠] [해축] 발롱도르 수상이 여러번 있었던 국가들 [16] 손금불산입6803 22/10/15 6803 0
71347 [스포츠] [해축] 아직까지 시즌 무패를 기록 중인 4팀 [4] 손금불산입6839 22/10/15 6839 0
71344 [스포츠] MLB 11년만에 홈에서 가을야구를 치르게 된 필라델피아 [21] SKY929166 22/10/15 9166 0
71342 [스포츠] [KBO] 이승엽 "마지막까지 삼성 때문에 고민" [54] 손금불산입13518 22/10/15 13518 0
71338 [스포츠] [KBO] 이승엽 두산감독 옷피셜 [46] 위르겐클롭12226 22/10/14 12226 0
71337 [스포츠] MLB 서울,부산투어 2차 라인업 발표 [91] 핑크솔져11312 22/10/14 11312 0
71336 [스포츠] [KBO] 이정후와 레전드들의 24세까지의 누적 war비교 [28] 니시노 나나세8544 22/10/14 8544 0
71335 [스포츠] [KBO] 24세 시즌하면 또 생각나는 선수 [22] sabre10117 22/10/14 10117 0
71334 [스포츠] [해축] 명암이 갈리고 있는 PL 빅 6 스쿼드 [16] 손금불산입10367 22/10/14 10367 0
71333 [스포츠] [KBO] 이정후 역대 5번째 타격 5관왕 등극 [57] 손금불산입9964 22/10/14 9964 0
71331 [스포츠] [해축] 유로파가 쉽지만은 않더라구요.gfy [9] 손금불산입8081 22/10/14 8081 0
71330 [스포츠] [해축] 정우영 유로파 1골 1어시.gfy 손금불산입7327 22/10/14 7327 0
71329 [스포츠] 김기태 전 KIA 감독, KT 2군 감독으로 부임. [28] 캬라9687 22/10/14 9687 0
71328 [스포츠] 최강야구는 프로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 [32] TheZone10525 22/10/14 10525 0
71327 [스포츠] 두산 이승엽 감독 3년 18억 [47] insane11501 22/10/14 11501 0
71326 [스포츠] [단독] 이승엽, 두산 감독 확정...14일 공식 발표, 역대 초보 사령탑 최고 대우 [52] 폰지사기10718 22/10/14 10718 0
71325 [스포츠] 음바페야 음바페야 [28] 국수말은나라10329 22/10/14 10329 0
71324 [스포츠] "한화는 리빌딩을 혼자만 하는줄 안다" [45] 핑크솔져13136 22/10/14 13136 0
71320 [스포츠] [K리그] 올 시즌 2번째 눈물을 흘린 대구 FC 최원권 감독대행 [5] 及時雨7678 22/10/13 76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