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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22 23:50:13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bs
Subject [스포츠] [KBO] 준플레이오프 5차전 결과.gfy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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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그래도 좀 부진한거 아닌가 싶은 이야기가 나왔던 송성문이 결승 투런 홈런을 치면서 결국 키움이 5차전에서 KT를 승리를 거두고 플레이오프로 진출하게 되었네요.

호투를 이어온 벤자민이 5이닝 동안 8피안타를 맞으며 패배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러면 그게 주 원인이든 아니든 이전의 투수 땡겨쓰기 이야기가 안나올수 없게 되겠죠.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389400
'2연속 우승 도전 무산' 이강철 감독의 박수…"선수들 감사하다"

-벤자민은 어떤 게 안 풀렸을까.
힘들다 생각했지만, 나쁘지 않게 잘 던졌다. 3회에 홈런 맞은 실투 하나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벤자민도 나중에 합류해 마지막까지 좋은 투구를 펼쳐줬다.

-분위기 내주고도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지면 다 아쉽다. 안 하려는 게 아니라 하다보니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는 받아들여야 한다. 누가 잘했다는 것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정말 잘해준 것 같다.

-시즌 치르면서 부족하다고 생각한 점은.
우리가 투수가 좋다고 이야기하지만, 다음을 준비하려면 엔트리에 든 투수 13명 외에는 많이 없다. 야수 부족도 눈에 많이 띄어서 마무리캠프 때 잘 준비하려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529&aid=0000064315
'총력전 승리' 홍원기 감독 "PO까지 좋은 분위기 가져간다"

- 안우진과 요키시를 모두 소진했다. 플레이오프 투수 운영이 고민될 것 같은데.
계획대로 4차전에서 끝났으면 투수 운영을 정상적으로 가져갔을 텐데. 1선발 안우진을 써서 힘든 승부가 예상되지만, 우리도 준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분위기를 가져간다. 단기전이기 때문에 흐름을 좋게 가져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힘들게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만큼, 올라가서도 좋은 승부를 할 거라고 본다.

- 요키시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등판 가능성도 있나.
가능성은 열어놓되 결정은 내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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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년배
22/10/22 23:57
수정 아이콘
kt가 마지막에 투수력이 살짝 모자랐지만 그건 시즌 막판 3-4위 싸움 때문이고 포시 들어와서 투수 끌어다 쓰는건 어쩔 수 없죠. 키움도 막판에 플옵 대비 요키시 짧게 쓰고 투수 바꿔 역전 허용할 뻔 했는데 유지현 감독도 이 점 잘 참고했으면 합니다.
무적LG오지환
22/10/23 00: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희는 불펜이 강점인 팀이라 안 그래도 원투펀치 빼고 물음표 가득한 선발진에서 불펜 지원을 나서야하는 상황이 플레이오프에서 생기면 이미 시리즈는 맛이 가버린 상태일겁니다 크크
22/10/23 00:05
수정 아이콘
당겨 쓰기 이야기 하기엔 당장 이기고 봐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사실 플레이오프 4선발 체제도 확립된지도 한 15년 밖에 안 되어서...
그 전엔 1-2선발이 한 시리즈 2게임 선발 나오고, 한국 시리즈 가면 에이스가 3게임 선발, 2선발이 2선발 1구원 나오는게 당연 했으니까요.

히어로즈 역시 요키시까지 붙여 쓰면서 결과적으로 플레이오프 1선발이 애플러가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죠.
아마도 애플러-요키시-안우진-정찬헌으로 갈 듯 한데 이러면 LG가 선발 내는 순서도 꽤나 중요해진 것 같네요.
버벌진트
22/10/23 00:24
수정 아이콘
안우진에 휘문선발 붙이는게 좋은데
1 2 차전 이긴다는 가정이니 감독도 머리아프겠어요
손금불산입
22/10/23 00:26
수정 아이콘
LG는 1, 2차전 앞뒤만 장담못할 뿐이지 무조건 켈리 플럿코죠. 요키시도 2차전도 결국 땡겨써야 하는 상태가 된건데 물론 결과는 까봐야아는 것이지만 선발 대결 전망에서는 매우 유리함을 안고가는 편이지 않나 싶습니다.
22/10/23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3-4차전 이야기였습니다. 1-2차전은 상대가 누구건 바뀔 이유도 없고 바뀌지 않을 라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3-4차전을 그냥 정석으로 가서 붙는 것도 방법이고, 순서 생각해서 바꾸는 것도 방법인데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영향이 있다고 보거든요.
반대로 히어로즈 역시 1-2차전을 애플러-정찬헌으로 가고 3-4차전을 요키시-안우진으로 가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양 팀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하네요.
무적LG오지환
22/10/23 00:40
수정 아이콘
감독 성향상 그냥 3차전에 상대 선발이 누가 나오든 김윤식 나올겁니다.
사실 지더라도 3차전 선발이 어느 정도는 버텨줘야 4차전에 불펜 릴레이라도 할 수 있으니깐 상대가 안우진이라도 3차전은 일단 김윤식이 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22/10/23 00:09
수정 아이콘
안우진 손상태 보니까 이거 목요일까지 완쾌가 가능할지 의문이더라구요.
변화구 꾸역꾸역 공 던지는 거 보면 투혼은 투혼인데 이게 학폭러니 거참.. 허허
Chasingthegoals
22/10/23 12:33
수정 아이콘
키움이 잠실에서 1승을 했다는 가정 하에 4차전에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집이야 그렇다 치는데 손톱상태가 걱정이더군요.
12년째도피중
22/10/23 06:54
수정 아이콘
모두들 수고 했습니다. 한 시즌 마무리 잘하길 바라고 개인적으로는 kt 선수단에 휴식이 주어져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자위해봅니다.
시즌 말미에 추입하면서 정말 팀이 작살났거든요. 심우준 선수는 진작에 드러누웠어야 했는데 계속 나왔고 부상선수들도 다 예상일자보다 빠르게 복귀해서 뛰어야 했습니다. 벤자민이 작년 쿠에바스를 재현해주기를 바랐겠지만 안된건 안된거죠. 도박수를 던졌다 실패하면 그 댓가를 치러야 하는 법이니.
이제 무조건적인 다른 팀 팬들의 감독 찬양을 안봐도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명장은 명장인데 다른 명장들이 갖는 암도 그대로 갖고 있는 명장이거든요.
곧미남
22/10/23 13:33
수정 아이콘
결국 kt는 마지막 그 경기를 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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