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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30 01:18
산체스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이어가 들어오니 수비진이 급 안정되는 기적이..
다이어도 욕 많이 먹는데 산체스에 비할바는 아니에요 오늘 보며 느낀건 이팀은 3-5-2 안되겠구나... 못해요 패스웍이 되는팀도 아니고 누구하나 공 받고 측면에서 끌고 올라가줘야하는데 3-4-3 에서는 손흥민 모우라가 양쪽에서 어떻게든 공격전진을 시키는데 3-5-2되니까 윙백 미들 누구하나 공격전개를 못시키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손케는 손케대로 고립되고.. 에메르송은 바보고 세세뇽은 그나마 1인분 할까말까하긴한데 솔리드한 면이 부족하고.. 3-4-3에 오른쪽 힐을 세우던 모우라를 세우던 해야 공격전개가 됩니다 전반전 답답해서 정말 꺼버리고 싶었습니다.
22/10/30 01:24
경기 내내 내려 앉아서 경기하던 본머스라.. 토트넘이 질 줄 알았는데 어찌어찌 꾸역승을 따내네요
경기일정이 너무 헬이라 손흥민도 체력이 갈린게 느껴집니다. 다이어가 오른쪽 센터백으로 들어와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게 신기했네요
22/10/30 01:25
3백은 누구하나 올라가라고 있는 포메이션이죠 벤데이비스던 다이어건
보통은 오른쪽에 로메로세워서 올리는데 오늘은 안나와서 다이어가 대신 올라갔네요
22/10/30 01:39
무지성 윙백 오버래핑 전술에서 손케 투톱으로 뭐 되는게 없어요.
특히 손흥민은 헤딩이나 버티기 하는 선수가 아니라 더욱 공기화되네요. 손흥민 톱에서 활약하려면 연계플레이가 되어야 하는데 다 개나 줘버리고 크로스 반복 그럼 크로스라도 좋아야 하는데 윙백이고 미드필더고 다 개똥발... 에메르송은 맨날 똑같이 거지같고 복귀한 스킵도 빌빌대고.. 차라리 손흥민이 크로스하게 윙으로 빼고 윙백을 침투시키든가요. 그러면 감차각도 나오든가 할 것 같은데. 득점왕이 세트플레이 발사대 노릇만 하니 답답하네요. 지난시즌 잘 하던 건 다 어따 갖다 버렸는지, 안 풀리면 잘 하던 거 다시 할 순 없는지 의문입니다.
22/10/30 02:49
콘테의 이번시즌 준비는 일관된거같습니다.
중앙에서 전개가 어렵다 > 측면에서 크로스하자 > 크로스셔틀 페리시치 + 세트피스 코치 영입 > 페리시치가 늙어서 수비가담이 떨어진다 > 체력좋고 주력좋은 손흥민을 수비가담시키자 > 손흥민 메짤라 손흥민이 박스외곽 공격력이 좋으므로 나올수있는 더미플레이가 케인의 공격력을 살려주는 중이고 페리시치 크로스및 코너킥 세트피스 전술은 페리시치 공격포인트와 리그순위로 증명하고있긴합니다. 근데 원패턴팀은 결국 후반기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서 콘테감독도 머리가 복잡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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