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9연승을 기록 중이던 나폴리는 홈에서 엠폴리를 상대했습니다.
나폴리가 지난 시즌 엠폴리에게 더블을 당한 적이 있는 만큼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였고
나폴리가 경기를 주도하기는 했지만 꽤 오랜 시간 0:0의 균형이 유지됐는데요.







후반 중반, 0:0의 균형에 균열을 내기 시작한 건 오시멘이었습니다.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고





로사노가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나폴리가 1:0으로 앞서 갑니다







오늘 거친 플레이가 많았던 엠폴리, 결국 경고누적 퇴장까지 나오며 경기는 더욱 기울었고






지엘린스키가 2:0을 만드는 쐐기골을 성공시킵니다







결국 나폴리가 지난 시즌 자신들에게 2패를 안겼던 엠폴리를 2:0으로 물리치면서
리그 10연승에 성공했고, 아직 이번 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밀란과의 승점차는 9점 차이가 됐습니다.
흐비차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라 역동성이 떨어진 감은 있는데 중요할 때마다 오시멘이 좋은 장면을 만들어주고 있고,
김민재 역시 언제나처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주말에 홈에서 우디네세전을 마치고 나면 나폴리는 월드컵 브레이크에 들어갑니다.


김민재의 수비 몇 장면 추가합니다.



이 수비수는 몸싸움도 강하고




스피드도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