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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2 14:29
2002 월드컵 전까지 단 1승도 못 올렸던 거 생각하면
2002 이후로는 2014빼면 그래도 매 대회 1승씩은 챙겼으니 체질개선은 확실히 됐죠.
22/11/12 14:46
예전엔 조별 그룹중 최약체 였으니 1승도 어려웠고 이제 간신히 3포트 수준이 된거니 1승 정도가 무난한 성적인거죠.
18년때 감독도 바뀌고 부상으로 주전 대거 빠졌는데 저 성적이면 진짜 잘한겁니다.
22/11/12 16:21
2002년: 3중 1약 (3중: 한국/포르투갈/미국, 1약: 폴란드)
2006년: 1강 2중 1약 (1강: 프랑스, 2중: 한국/스위스, 1약: 토고) 2010년: 1강 2중 1약 (1강: 아르헨티나, 2중: 한국/나이지리아, 1약: 그리스) 2014년: 1강 1중 2약 (1강: 벨기에, 1중: 알제리, 2약: 한국/러시아) 2018년: 4중 (4중: 한국/스웨덴/멕시코/독일) 2022년: 1강 1중 2약 (1강: 포르투갈, 1중: 우루과이, 2약: 한국/가나) 개인적으로는 대략 위와 같이 보고 있습니다. 종합하면 [2014 > 2022 > 2018 > 2002 > 2006 > 2010]이고요.
22/11/12 18:54
2002년에 포르투갈은 1강 아니었나요? 피구도 있었고 2000년 유로 4강 팀이었으니...
그리고 2018년이 4중이라고요??? 이게 혹시 결과로만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그냥 그당시 전력을 말씀하신건지 ..
22/11/12 21:59
당시 경기력(비단 우리와의 경기에서 뿐만 아니라 대회 전반에서의 경기력)으로 드러난 실 전력이 기준입니다. 우리가 그간 거둔 성적을 이해함에 있어 중요한 건 실제로 어떠한 환경에서 어떠한 성격의 팀들을 상대했는가이지 그 환경과 팀들을 사전에 우리가 어떠한 수준으로 예측하였는가가 아니니 말이죠. 그리고 이런 점에서는 2022년도 막상 뚜껑을 열어 봐야 실상을 제대로 알 수 있으며, 그에 따라서는 추후 변동이 혹여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건 현재로서는 말 그대로 예측할 수밖에는 없는 부득이한 사항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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