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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1 00:29
울해 우승해서 의미 없지만 SSG는 SK를 인수했기 때문에 SK에서 이어지는 역사라 기존에도 우승 경력이 있었지만
히어로즈는 해체 후 재창단을 해서 신생 구단이라 우승 경력이 없습니다. 현재 KBO에서 유일하게 우승 경력이 없는 팀이죠.
22/12/01 00:33
(수정됨) 근데 사실 SK가 먼저 한거고 히어로즈는 전례를 따라한거긴 하죠. 돈 문제가 컸지만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SK는 성공을 크게 하고 자기 역사를 새로 썼으니 이게 나쁜 선택은 아닌게 되었네요. 쌍방울의 역사가 매력이 없기도 했고... 히어로즈는 과연 어떤 결과를 낼 지 궁금합니다. 쌍방울에 이어 KBO 역사상 두 번째로 우승 못 한 구단이 될지... 아니면 새로 역사를 써낼지...
22/12/01 01:27
제가 부산토박이 출신인데 롯데 끊었습니다. (동시에 야구도 끊은...)
그냥 이 팀은 안되요. 롯데가 매각해서 다른기업이 바통터치를 하면 모를까.... 초딩5학년때 우승하고 그 기억으로 25년을 더 빨았는데 걍 안 될 팀입니다.
22/12/01 11:59
전 초딩 떄 아버지 따라 몇 번 사직구장 갔는데
갈 때 마다 대패하는걸 보곤 바로 끊었고 그건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였습니다 :)
22/12/01 01:43
9구단10구단도 우승했는데 08년도 창단이후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리그 유일의 무관팀 히어로즈
vs 92년 94년 99년이 마지막 우승인 롯데 lg 한화 어느 팀 팬이 더 우승에 목마를까요
22/12/01 17:20
우승에 목 마른건 아래 3팀일텐데 아쉬움이 더 큰 건 히어로즈 일 것 같네요.
인수만 했어도 따라오는 우승이 4번에 원년 팀이 되는건데...
22/12/01 06:53
롯데도 매출이나 시총 국내 탑10안에 드는 기업인데
1위까지 가겠다라고는 안하니까 야구도 10위안에 드는데 굳이 우승을 해야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즐기는자가 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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