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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9 17:04:54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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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펄-럭
Subject [스포츠] 결말의 중요성을 보여줬던 경기 (수정됨)




불운이 겹치며 부상자 속출에 평가전도 애매, 월드컵 대회도 2패 찍으면서 민심이 나락 가던 중 갑자기 랭킹 1위를 만나는데...








뭐 결론적으로 조별 탈락이었지만 그래도 극적인 마무리로 좋게 끝났죠. 피지알도 스연게 예전 글 보면 신태용 감독에 대한 평이 처음엔 부상 때문에 그럴 수 있지에서 점점 흉흉해졌던 게 기억나네요.


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 끝난 막내아들은 월드컵 조별리그 잘나가서 어깨 힘주다가 한일전에서 시원하게 꼴박한 급이 아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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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9 17:08
수정 아이콘
월드컵 최종예선~멕시코전 끝나고 독일전 직전까지의 분위기는 정말 싸늘 그 자체였는데... 여러모로 국대축구의 터닝 포인트아니었나
22/12/29 17:10
수정 아이콘
98 프랑스 월드컵이라는 좋은 예시가 있죠. 예선 무패로 올라와서 기대감 한 것 주고난 뒤 멕시코전 프리킥 첫 골까지...
그러나 그 뒤 득점한 선수 퇴장에 3대1 패배, 연이어 네덜란드전 5대0 패배... 이 후 처음으로 월드컵 도중에 감독이 경질된...
니하트
22/12/29 17:14
수정 아이콘
그때 하석주였나요? 참..
22/12/29 20:04
수정 아이콘
심지어 프리킥 첫골이 대회 후에 자살골로 정정 크크
알파센타우리
22/12/30 05:30
수정 아이콘
헐 진짜요? 보통 슈팅이 골대쪽을
향하면 상대맞고 들어가도 인정이
되는걸로 알았는데
及時雨
22/12/30 09:18
수정 아이콘
https://www.fifa.com/tournaments/mens/worldcup/1998france/match-center/8732

굴절이 있기는 했지만 공식 기록 하석주 골 맞는데요?
ioi(아이오아이)
22/12/29 17:18
수정 아이콘
누가 그런 댓글 쓴 적 있죠.
이거 경기 순서 반대였으면 신태용 감독 경질에 공항에서 계란 맞았을 거라고
카드영수증
22/12/29 19:52
수정 아이콘
2018년에 귀국하고 계란 맞았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계란맞는건 같네요
강동원
22/12/29 17:18
수정 아이콘
돼지는 꿀꿀 돼지밖에 없어!!!
마루하
22/12/29 17:33
수정 아이콘
재벌집 막내아들은 결승전 한일전에서 5:0 으로 진 것 같달까요...
에이치블루
22/12/29 17:47
수정 아이콘
금년 카타르 월드컵도
그런 면에서 조별리그 3차전과 최종 백승호 만회골은 좋은 결말이었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2/12/29 17:48
수정 아이콘
전 이거보다는 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종료 직전 박지성의 킬패스 후 이동국의 물회오리슛과 그에 맞춰 나오던 카페배네 자막요 크크 그게 더 재벌집 막내아들에 맞는 엔딩 같습니다
wish buRn
22/12/29 21:20
수정 아이콘
그게 들어갔으면
손vs차vs박vs이 논쟁이 있었을지도
국수말은나라
22/12/29 21:23
수정 아이콘
안들어갔으니 재벌집 막내아들이죠
Chasingthegoals
22/12/30 09:59
수정 아이콘
맨유패스 전북슛으로 유튜브에 영구 박제됐죠 크크
이후 힐캠에서 이동국 말 한 마디로 좋게 볼 여지도 사라진...
22/12/29 17:58
수정 아이콘
서순의 중요함이죠
웜뱃은귀여워
22/12/30 10:18
수정 아이콘
결정피그… 정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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