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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0 16:43:14
Name 부스트 글라이드
Link #1 기사
Subject [스포츠] [여자배구] 김기중 감독, 흥국생명 감독직 고사

[현대건설전도 김대경 코치 지휘봉 잡나...흥국생명 "금일 안에 정리할 것"]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445/0000092212

감독직 경질에 감독 대행의 사퇴에 앞으로의 경기가 감독의 대행에 대행이 이어질 전망에
흥국생명 배구단은 빠르게 상황정리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애초부터 드러난 사건정황들은 감독과 선수단의 폭로, 그리고 관계자들의 증언들로 투명한데
구단에서 어처구니 없이 회장님 개입설을 일체언급하지도 않고 잡아때기만 하고있는 형식이라 이게 잘 될리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흥국생명 차기 감독으로 선임지목된 김기중 선명여고 감독(직전 흥국생명 수석코치)은
족족 드러나는 상황에 굉장히 부담을 느꼈는지 이제는 구단과 전화연결도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관계자 증언으로는 구단에서는 이미 김기중 감독과 코치 선수단들간 상견례도 했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거짓말로 드러났고, 선수단내에서 반발이 굉장히 크다고합니다.
들리는 말중엔 김기중 감독이 있는 앞에서 이영수 감독대행에게 감독대행을 연임해달라는 부탁까지 했다고 합니다.
상식파괴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흥국생명.



['끝 없는 논란' 김기중, 흥국생명 감독직 고사…대행 체제 지속]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117/0003686469

"배구계 안팎에서 신뢰를 받아도 어려운 자리가 감독직인데, 여러 가지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현 상황이 부담이다. 지금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이 그동안 노력해 준 선수단과 배구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

결국에 오늘 김기중 선명여고 감독은 공식적으로 흥국생명 감독제안을 고사했습니다. 아무래도 선수단의 반발과 주변인들의 만류가 굉장히 강했던 모양입니다. 이로인해 흥국생명은 당분간 감독대행의 대행을 이어갈 전망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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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검
23/01/10 16:45
수정 아이콘
와 개판이네
23/01/10 16:45
수정 아이콘
들어오는 순간 바지감독 확정으로 찍힐텐데 누가 받을지 궁금하네요
회장님이 겸업?
23/01/10 16:49
수정 아이콘
이제 높은분이 직접하시면 되겠네요
kogang2001
23/01/10 16:50
수정 아이콘
크크크여긴 완전 개판이네요...
이제 새로 부임하는 감독은 바지감독이라는게 만천하에 들어나는건데 누가 가려고 하겠습니까??
흥국 진짜 대단하네요.
선수들은 태업안하고 경기에 임하는것도 대단하고...
23/01/10 16:57
수정 아이콘
이런게 이미 한 두 번이 아니라서... 김연경 신인 때는 선수단이 감독 몰아낸 적도 있는 팀이죠.
메가톤맨
23/01/10 16:50
수정 아이콘
유투버가 감독하면 될듯.
23/01/10 16:56
수정 아이콘
야인이었으면 어떤 상황이든 일단 프로 감독 자리는 받는게 맞는데 선명여고 감독 하고 있는 와중 인데다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라 고사했나 보네요.
일단은 김대경 코치로 갈텐데 이러다 진짜 농담처럼 말했던 강미선 세화여고 총감독 앉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이 짓을 했던 팀이고...;;
23/01/10 21:10
수정 아이콘
김기중이랑 권순찬은 대학 동기에 삼성화재에서도 입단 동기라서
김기중이 권순찬 재끼고 들어간다는 거는 상상하기도 힘들죠.
환경미화
23/01/10 17:04
수정 아이콘
김연경 이번시즌 지나면 다른팀 갈수있죠?
제발좀옮겼으면...
23/01/10 17:05
수정 아이콘
진정한 망국의 길로 가네요...
어차피 지금까지 오너 행태로 봐서는 끄떡도 안할테니...
플레인
23/01/10 17:06
수정 아이콘
이거 가는 순간 바지 인증인데 어지간해선 받기 힘들죠.
그걸 아니까 프로팀 감독 제의를 주변에서도 말릴꺼고..
트레비
23/01/10 17:09
수정 아이콘
김연경은 내년시즌 흥국 탈출... 백프롬다
트리플에스
23/01/10 17:14
수정 아이콘
선수들 태업안하는게 신기할정도...
허저비
23/01/10 17:15
수정 아이콘
회장님 감독석에 앉으세요 그토록 원하던 기회가 왔습니다
DownTeamisDown
23/01/10 17:16
수정 아이콘
회장님이 감독에 앉으시면 되겠네요
Grateful Days~
23/01/10 18:42
수정 아이콘
생중계 댓글보면서 그대로 선수교체하면 되실듯
유부남
23/01/10 17:19
수정 아이콘
회장님 능력 한번 보여주시죠?!
23/01/10 17:23
수정 아이콘
흥국생명은 여자배구판에서 보여준 사건들만 보면 어마어마하네요. 감연경 및 선수들이 정말 불쌍하네요.
뽐뽀미
23/01/10 17:43
수정 아이콘
회장님? 아오 깝깝하네요. 뭔 사건들이 매년 터지냐고요ㅠ
시린비
23/01/10 17:45
수정 아이콘
유튜버 한명 아무나 골라보시던가
Grateful Days~
23/01/10 18:38
수정 아이콘
유튜버도 쌩깔 망국감독직일듯
23/01/10 18:06
수정 아이콘
회장 감독
유튜버 코치
해보시지 왜
곧미남
23/01/10 18:08
수정 아이콘
정말 레전드는 확실히 다릅니다! 연경신만 아님 이딴팀 진짜
23/01/10 18:50
수정 아이콘
이정철정도 급의 이름값있는 인물 아니면 수습할 수 없는 지경이네요.
마이더스
23/01/10 19:0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전직 국대였다던 쌍둥이 엄마가 감독으로...... 생각만해도 어질어질..
wish buRn
23/01/10 19:43
수정 아이콘
두근두근
복합우루사
23/01/10 19:45
수정 아이콘
뒤이어 모 쌍둥이 자매가 '배구로써 사회에 봉사하겠슴돠'라면서 흥국생명에 입단을 뙇!!!!!
Energy Poor
23/01/10 19:13
수정 아이콘
김연경 선수 겸 감독?
무소부재
23/01/10 20:01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거 오너 겸 감독 가즈아
이혜리
23/01/10 20:04
수정 아이콘
오호라, 이렇게 우승 레이스에서 멀어지는 건가,
현건 우승 현건 우승!
물소싫어
23/01/10 20:51
수정 아이콘
돡갤에서 흥국생명 사태에대해 두산에 비유해서 글썼는데 이게 맞나요?(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oosanbears_new1&no=6043607&page=1)

박정원이 맨날 선발 라인업 짜서 감독한테 오더내림

이거 시킨 대로 안한다고 김태룡이 푼동 압박함

푼동 빡쳐서 못해! 하면서 사표 던지고 나감

구단에서 보도자료 내면서 그냥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어쩌고 함

감독대행으로 오재원

양의지랑 김재환이 빡쳐서 인터뷰 하면서 다 폭로함

오재원도 아이 못해! 하면서 때려침

구단은 부랴부랴 사과문 발표
23/01/10 21:09
수정 아이콘
그건 약쟁이가 끼어있어서 여론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크죠
물소싫어
23/01/10 21:10
수정 아이콘
김재환이 아니라, 허경민을 대입하면 달라졌을꺼 같긴해요
Grateful Days~
23/01/10 21:0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빨리 탈출해야죠. 저런 구단에 있어봐야 구단주 맘에 드는 선수들만 돌릴텐데.
23/01/10 21:08
수정 아이콘
권순찬이나 김기중이나
대학에서도 같이 뛰었고
삼성화재에서도 팀 동료였는데

김기중 입장에서 권순찬 대신 들어가기도 그렇겠죠
Grateful Days~
23/01/10 21:17
수정 아이콘
처음엔 수습하는 소방수역할로 들어가려고 했었던것 같습니다.

상황을 지켜보니 잘못하면 자기가 덤탱이 쓰게 생겼으니 안하게 된거같아요.
정 주지 마!
23/01/11 05:20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건 크게 상관없죠. 프로 감독자리 몇개나 돤다고.. 김기중도 하고 싶으니 며칠간 알아본 거고..

여론 보고 선수단 분위기 보니 도저히 각이 안나와 포기하는거지 친구자리라서 안하는 그런 순진한 건 아니죠.
23/01/11 09: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친구가 별 문제 없이 그냥 물러난거랑
친구가 억울하게 짤린거랑 다르죠
후자 상황인데 생판 남이고 친분 1도 없으면 들어가는 사람들 많아요.
카르페디엠
23/01/11 01:38
수정 아이콘
지금 저 자리는 독이 든 성배도 아니고 그냥 독이니 크크크;;
Goldberg
23/01/11 08:44
수정 아이콘
이정철급 아니면 답없을듯
청춘불패
23/01/11 09:17
수정 아이콘
설마 회장님 쪽팔려서 배구단 해체하는
멍청한 짓거리 할까봐 걱정되네요ㅡ
뜨와에므와
23/01/11 13:04
수정 아이콘
박미희가 대단하긴 하네요
처세의 신인가...
회사의 꼭두각시는 아니었던거 같고 저런 회장을 잘 어르고 달래는 능력이 있었으니 8년을 할수 있었던 거겠죠
회장은 박미희 나가자마자 남자감독 들어오고 리미트 풀려서 칼춤추고 헛짓거리했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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