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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2 15:21
인테르는 토너먼트 대진을 잘받은 느낌이 없잖아 있기도 하고, 정작 리그에선 계속 승점 드랍하고 있어서 심자기 경질 이야기까지 돌던데 챔스는 4강 유력이라 평하기가 좀 난감한 점도 있고 그러네요
23/04/12 15:53
대진 잘받았다고 하면 psg와 2무승부, 유베 더블, 이경기 직전까지 챔스 무패를 달리던 벤피카에게 실례되는 말이죠.
벤피카 인테르 대진은 벤피카 정배로 많이들 봤습니다. 리그의 콘테, 토너먼트의 심자기라 할 만 합니다. 직전 5경기 1승1무3패로 죽을 쑤던 인테르였는데 챔스 토너먼트에서 이렇게 살아나나 싶네요.
23/04/12 16:17
(수정됨) 벤피카 잘하는건 압니다. 그래도 인테르 입장에서 8강에서 가장 수월하다고 생각할 법한 대진이 밀란과 벤피카였다는 것은 맞지 않나요? 조별리그 2위로 16강 진출해서 만난팀이 포르투였고 8강 벤피카면 잘 받은 대진이죠.
인테르 벤피카 대진은 엔조가 나갔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5대 5 정도로 여겨졌던거 같고 이번 원정은 벤피카 정배인 상황에서 인테르가 잘한건 맞습니다. 나폴리 상태도 별로 좋지 않아보이기도 하고(오시멘 부상이라 내일은 흐비차가 톱 설거라는 이야기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인테르 챔결 가능성도 낮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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