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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17 12:28:09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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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득점왕과 골든슈를 예약한 엘링 홀란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유러피언 골든슈(유럽 리그 득점왕) 모두 홀란드가 이름을 새겨놨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문제는 몇골로 기록에 남을 것이냐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유러피언 골든슈에서 홀란드 다음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게 해리 케인인데 23골로 9골 차이가 나거든요.

다른 대회들에서도 골을 많이 넣어서 시즌 50골을 노리고 있는 홀란드지만 유러피언 골든슈 기록으로만 따지면 그렇게까지 튀는 편은 아니네요. 근래에 메날두에 레반도프스키까지 기록적인 선수들이 워낙 많았어서...

리그 50골, 48골, 46골 이건 진짜 뭐하는 놈들이었는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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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 파티
23/04/17 12:33
수정 아이콘
정말 생각외로 골 수 자체는 대단하지 않네요. 물론 이제 시작이라서 앞으로의 기록이 더 중요하겠지만요.

그런데 2002년 선수는 이상하게 낯서네요. 당시 42골이면 엄청났을 텐데요.
23/04/17 12:45
수정 아이콘
마리우 자르데우 선수죠. 저긴 없지만 99년에도 포르투 소속으로 골든슈 타고 저땐 스포르팅 소속이었습니다. 00, 01년 챔스 득점왕이기도 했구요.
저시절 유럽 변방에서 뛰던 브라질산 스트라이커가 은근 있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우베르라던지..

물론 저때 브라질 주전이 주전인지라 국대는 거의 못 들어갔고 02년 월드컵 스쿼드 탈락 이후로 좌절하고 부상당하고 그러면서 커리어가 급격히 꺾인 선수라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을 겁니다.
안수 파티
23/04/17 13:40
수정 아이콘
당시 개인적으로 해축을 좀 멀리하던 시기라 몰랐나 싶었는데 모를만도 했군요.
及時雨
23/04/17 12:46
수정 아이콘
마리우 자르델... 선수생활을 포르투갈에서 거의 해서 모를만합니다.
당대 국가대표에 잘 뽑히지도 못했고...
근데 골은 정말 잘 넣어서, 프리메이라 리가 186경기 186골에 득점왕 5번, 유러피안 골든슈도 2번 탔죠.
저 무렵 브라질이랑 네덜란드는 최전방에 말도 안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국가대표에서 활약을 못했지만 찾아보면 훌륭한 활약을 한 선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안수 파티
23/04/17 13:40
수정 아이콘
리그 득점와 5번에 골든슈 2번 탄 선수도 못 들어가는 브라질 국대... 요즘 생각하면 참...
23/04/17 15:36
수정 아이콘
저 당시 국가대표 포워드 주전이 호나우두와 히바우두였고, 교체 카드는 승리의 요정 데니우손이 고정이었기 때문에 운이 없었죠.
더군다나 브라질은 서브 공격수들을 유럽리그 선수들보단 브라질리그 선수를 뽑는 경우가 많았어서...
국수말은나라
23/04/17 16:01
수정 아이콘
전성기 호돈 딩요 히바우도 서브에 노장 베베토 데닐손 등등...낄 자리가 없죠 준우승 우승 테크트리였으니
설탕가루인형
23/04/17 12:34
수정 아이콘
48 50 뭔데 진짜 미친 크크크크
及時雨
23/04/17 12:42
수정 아이콘
다행이다 흥민아
척척석사
23/04/17 12:42
수정 아이콘
2020년은 아임 모바일 인가용 그의 휴대폰사랑
middle standing
23/04/17 12:44
수정 아이콘
토티 공미/쉐도로 뛰지 않았나요? 유러피언 골든슈 먹었었구나
23/04/17 13:00
수정 아이콘
저때가 딱 스팔레티가 토티를 제로톱으로 쓰던 시절일거에요. 현대적 폴스나인의 시초였던 선수이기도 했죠.
middle standing
23/04/17 13:24
수정 아이콘
아 맞아요 제로톱 토티 기억날듯 말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3/04/17 12:45
수정 아이콘
킹왕리!!!
반페르시 이자식..
메펠마차박손
23/04/17 12:57
수정 아이콘
2년 동안 리그 96골..
강동원
23/04/17 13:21
수정 아이콘
해리케인이 3번, 흥민이가 1번 득점왕 했는데
그 중에 우승이 한 번은 있겠죠?

또르르...
국수말은나라
23/04/17 16:03
수정 아이콘
손케는 솔직히 토트넘에 있긴 아깝죠 반대로 토트넘이라 닥주전이기도 하지만
이찌미찌
23/04/17 13:36
수정 아이콘
해리케인도 대단했군요...영국리그 3차례나 득점왕을 했네요..
톨리일자
23/04/17 13:36
수정 아이콘
앙리의 위엄이네요.
23/04/17 13:39
수정 아이콘
살라가 좀 더 리스펙 받아야죠 … ㅠㅠ
23/04/17 14:33
수정 아이콘
손흥민 타이밍 참 잘잡았네요 흐흐
탑클라우드
23/04/17 14:42
수정 아이콘
앞으로 당분간은 계속 디카프리오가 최다 득점을 하지 않을까 싶습셉습...
23/04/17 14:46
수정 아이콘
홀란드가 소위 epl 킹의 호칭을 계승하지 않을까 싶네요
윤니에스타
23/04/17 15:33
수정 아이콘
40골 이상 박은 선수들은 죄다 논프리미어리거군요. 그만큼 EPL이 어렵단 뜻이겠네요. 솔직히 메시, 날두, 레반 대단했지만 무차별한 양민학살도 많이 껴 있는게 사실이라 23살 홀란의 이번 시즌 기록이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고 봅니다.
국수말은나라
23/04/17 15:58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기엔 그 40넘긴 애들이 챔스 이피엘 학살한 사람들인데...(메시 제외, 날두 수아레즈...근데 메시도 이피엘 상위4개구단 상대 득점10위 내로 알고 있어서...챔스 골 밖에 낼수 없는데 26골인가 넣었죠)
Extremism
23/04/17 18:32
수정 아이콘
저는 EPL이 골 수 자체가 좀 적은게 너무 심하게 거친 플레이를 냅둬서라 봐서 (눈이 없어보이는 EPL 심판들이 챔스, 유로파 국제 경기 주심으로 배정되면 또 막상 거친거 잘만 반칙 불어서 EPL 자체적으로 정한 고유의 특성이라고 고려해야된다고 전문가들도 그러는 판에)
리그 수준은 UEFA 리그 순위로나 실제 맞붙어도 라리가 > EPL 이였던 시기라 양민학살은 좀 아니라 보고요.
EPL은 구단 서포터(훌리건)들끼리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라 경기장 분위기가 상대 담구라 식이라 선수들이 더 거칠게 하는 것도 있고. 레알, 바르사는 스페인 내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위상이 너무 대단해서 선수들 함부로 못 담구니 하고싶은 플레이 맘대로 하면서 골을 많이 넣었다고 보긴합니다. 일반인 입장보다도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굉장히 이런거 신경 쓰더라고요.
KanQui#1
23/04/17 20:41
수정 아이콘
저 때 유로파에서도 라리가가 선전했었죠
국수말은나라
23/04/17 15:56
수정 아이콘
40이 평범해보이는 메날두 그들은...
도들도들
23/04/17 18:37
수정 아이콘
킹 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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