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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5 00:54
지금 템파베이와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야구팀입니다ㅠㅠ그래서 나온게 머니볼...
거기다가 연고지 이전+신구장 건설 준비 중이라 그런 와중에 돈을 더 아껴야해서 더 점입가경입니다.
23/05/05 00:52
볼티모어의 의외의 반등때문에 혼선이 생겼는데, 선발진이 약하고 불펜 셋만 야잘잘 상태라 투수진이 좀 살얼음판이긴 하더군요. 보스턴도 마찬가지고... 반대로 양키스는 고액 연봉자들이 줄줄이 들어누우면서 하향평준화된 묘한 국면이고요.
이변 없는한 템파베이1위 - 토론토or양키스 와카 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알중부는 미네소타(17승 14패) 빼고 전부 5할 미만이군요...
23/05/05 09:28
그래도 14,15년에 원기옥 모아서 월시 갔죠. 범가너 아니었으면 리핏이었겠지만 그래도 한 번 우승했으니...반면 10년대 이후 오클은 ALCS 진출조차 하지 못 했죠. 원기옥 모았을 때 벌괴의 디트한테 막혔...
23/05/05 02:34
아아 캔자스는 실즈, 그레인키 뛰던 14,15의 영광이 거짓말 같네요. 마치 레스터처럼... 프로니까 당연한 거겠지만요.
그러고보니 둘 다 푸른색이었던가. 힘들 때 위안이 되어준 두 팀이었는데.
23/05/05 04:50
그레인키는 2010 시즌 후 트레이드로 떠나서 2014, 2015에는 캔자스 소속이 아니었고
실즈는 2014년에는 캔자스 소속 이었지만 캔자스가 월드시리즈 우승한 2015년에는 샌디에고 소속 이었습니다. 기억이 많이 틀리셨네요.
23/05/05 05:00
아이고 막 뒤섞였네요. MLB는 플옵 즈음에야 국내분위기 타고 잠깐씩 보는거 티났네요. 그 때는 심지어 다저스 소속이었네. 류현진 경기도 잘 봐놓고
크크 2010년 기억이랑 마구 뒤섞였나 봅니다. 그 때 사이영 탔을 땐가? 좌절을 극복한 선수라해서 뭐 칼럼도 나오고 그랬던거 같은데... 요새 카페인 과용 부작용인가 기억이 좀 엉망입니다. ㅡ.ㅜ
23/05/05 09:34
14,15는 불펜 3대장(에레라,웨데,홀랜드/에레라,매드슨,웨데)의 캐리에다가 타선은 팜 원기옥인 알렉스 고든, 호스머, 로렌조 케인,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호수비와 단기전에 빠따까지 미쳐서 나온 결과입니다. 14년이 와카 턱걸이였으나 단기전 강팀 요건을 모두 충족했어서 제일 우승 가능성이 높았는데 범가너 하나 못 넘어서 준우승했고, 플루크일거라는 예상을 비웃듯 위 선수들이 스텝업 해서 이듬해 정규시즌부터 낭낭하게 씹어먹었죠. 템파베이에서 선발로 끝내 자리 못 잡고 손절 당했던 애증의 노망주 웨데가 로열스에서 불펜으로 환골탈태 했음을 증명해준 2년이라 굉장히 기억에 남았어요.
23/05/05 09:59
그렇군요. 공교롭게도 14, 15 플옵을 모두 병원에서 시청해서 기억이 잘 날법도 한데 잊어버렸네요. 범가너 역투 하나는 확실히 기억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23/05/05 12:54
오클랜드 진짜로 라스베이거스로 이전하면... 매년 한번은 가서 야구장 끼고 있는 호텔에 묵으면서
낯에는 여러 호텔 식당 투어다니고 저녁에 야구보고 밤에 카지노... 아 생각만해도 막 너무 좋네요 허허허 그러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해야지...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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