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6/30 22:55:05
Name KanQui#1
File #1 44a3225600948dc4f0e6cf6852d5f47b.jpg (108.4 KB), Download : 237
File #2 29be97e82a4bba2f496859c0ce6b3ea6.jpg (63.9 KB), Download : 233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오타니 리틀 야구 시절 감독 인터뷰




초2 ~ 중1 까지 오타니를 지도했던

미즈사와 리틀야구팀
아사리 쇼지 감독 인터뷰


1.
몸이 약해서인지
기숙사에서 자고있는 모습이 많았음

키는 컸고, 굉장히 말랐었음


2.
오타니는 원래 우타자였으나
이치로 때문에 좌타자 열풍이 불면서

리틀야구에서 우타자가
좌타자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았음

오타니도 그때 좌타자로 전향


우타자가 좌타자로 전향하면 처음엔
방망이에 공을 잘 맞추지를 못 하는데


오타니는 좌타로 전향하자마자
바로 잘 맞추더라


3.
오타니가 초등학교 3학년때 첫 홈런

본인이 30년간 리틀야구 감독을 했지만

초등학교 3학년이 홈런치는걸 본것은
오타니가 처음이었고

그 이후로도 초3이 홈런치는걸 본적이 없음


오타니가 중학교 1학년때 첫 장외 홈런

야구장 밖 신호등을 맞췄다고 함


4.
오타니가 중학교 1학년이던때

리틀야구 결승전 선발투수를 맡았는데
6회까지 17삼진을 잡음

참고로 리틀야구는 6회까지만 함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전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운것


5.
오타니와 헤어진지 15년이 지난
지금도 연락이 온다


매년 1월 1일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올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란
메시지를 보내옴


일본의 총리가
메세지를 보낸다해도


오타니의 메세지만큼
기쁘지는 않을것


6.
오타니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입단 기자회견을 하면서

미즈사와 리틀야구팀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었다고 인터뷰한걸 보고


아내와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다


7.
지금도 오타니 MLB 경기는
NHK 생중계로 모두 챙겨봄


8.
오타니가 성공한게 누구보다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가까이 하기에 이제
너무 높은 존재가 된 것만 같아
그 점이 섭섭함

-----

8번의 오타니는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 같은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30 23:05
수정 아이콘
오타니 그만 멋있어..
TWICE NC
23/06/30 23:10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지다
이 인터뷰가 오타니에게 전해지면 내년 1월 1일엔 찾아가겠다
지니팅커벨여행
23/06/30 23:35
수정 아이콘
오타니 단점 드디어 찾았네요!
초등학생 때까진 못생김
에이치블루
23/06/30 23:53
수정 아이콘
네 선생님?
거의 소년만화에서 나온 주인공 포스인데....
이게나라냐/다
23/07/01 06:52
수정 아이콘
H...2...?
태엽감는새
23/07/01 00:00
수정 아이콘
오타니가 주인공인 시뮬레이션 세계에..전 NPC인가봐요
23/07/01 00:01
수정 아이콘
파면 팔수록 미담만 나오는 무결점의 사나이네요
쟈샤 하이페츠
23/07/01 00:1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단점하나 누가 찾아줬으면 좋겠다
알파센타우리
23/07/01 02:07
수정 아이콘
나중에 탈모 올겁니다....
머리숱까지 완벽한건 아니겠지?
마스터충달
23/07/01 03:30
수정 아이콘
안 작아요?
4프로브더블넥
23/07/01 08:46
수정 아이콘
거대합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3/07/01 17:24
수정 아이콘
동료들 말로는 삼도류라고...
트리거
23/07/01 00:49
수정 아이콘
하...너무 완벽하니까 어찌할바를 모르겠네;
23/07/01 01:22
수정 아이콘
아 이 만화 그냥 먼치킨 노잼이네요.
주인공이 착해서 재미없고 고난이나 역경도 없이 혼자 다 해먹어요.
세츠나
23/07/01 02:39
수정 아이콘
만화가 아니고 한국 스포츠 웹소설 느낌
양현종
23/07/01 07:05
수정 아이콘
근데 자꾸 연재하면서 설정을 계속 추가하네요
웃어른공격
23/07/01 09:49
수정 아이콘
우타석이 고난 아니었을까요...?크크크
페로몬아돌
23/07/01 10:14
수정 아이콘
Mlb 초반에 부상과 부진으로 고난의 길 갔죠 크크크 한길만 가라고 한미일 다 한 소리 하는시절도 있는데 지나고 보니 추억이네요.
오레오레오나
23/07/01 11:50
수정 아이콘
??? : "...그 사람은 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씨!"
퀵소희
23/07/01 03:42
수정 아이콘
키네 어딨나요? 크크. 함정카드나와야 화롱점정
계란말이
23/07/01 08:04
수정 아이콘
히까리같은 소꿉친구도 없고 하루까같은 여친도 없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크크. 남탕인건 부럽지 않아~
안전마진
23/07/01 08:50
수정 아이콘
만화도 적당해야지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099 [스포츠]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71] 이시하라사토미9109 23/07/01 9109 0
77098 [스포츠] WWE 머니 인 더 뱅크 2023 최종대진표(한국 내일 새벽 4시 IB 라이브) [3] 엘리트코리아5234 23/07/01 5234 0
77097 [스포츠] [NBA]오늘 아침까지 이뤄진 NBA FA 계약들 [37] Mamba6666 23/07/01 6666 0
77096 [스포츠] [ADN] FIFA, 새로운 오프사이드 규칙 테스트 [24] 실제상황입니다7261 23/07/01 7261 0
77094 [스포츠] 230630 WWE 스맥다운 녹화결과(머니 인 더 뱅크 2023 전날) [4] 엘리트코리아5418 23/07/01 5418 0
77093 [스포츠]  WWE 명예의 전단 헌액자, 스팅이 AEW 올 인 2023에서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엘리트코리아4966 23/07/01 4966 0
77092 [스포츠] [NBA]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요청 외 FA 이모저모 [17] 그10번6349 23/07/01 6349 0
77089 [스포츠] 오타니 리틀 야구 시절 감독 인터뷰 [22] KanQui#17365 23/06/30 7365 0
77088 [스포츠] 오늘의 KBO 끝내기.gif (용량주의) [35] SKY928585 23/06/30 8585 0
77087 [스포츠] KBO 한화 이글스 6593일만에 7연승!.gif (용량주의, 소리있음) [38] SKY928744 23/06/30 8744 0
77086 [스포츠] 한화 7연승했던 해 최종 순위 [15] TheZone9279 23/06/30 9279 0
77083 [스포츠] 잠시후 18년만에 일어날 일 [57] 니시노 나나세12487 23/06/30 12487 0
77077 [스포츠] 임팩트 레슬링 최초 호주투어 최종대진표(한국 오늘 및 내일 저녁 6시) 엘리트코리아5738 23/06/30 5738 0
77076 [스포츠] 제 2의 브록 레스너라 불리던 파커 부드로, AEW에서도 활용 포기 [4] 엘리트코리아6933 23/06/30 6933 0
77075 [스포츠] [U-17 아시안컵] 결승은 대한민국 vs 일본 [38] 아롱이다롱이8688 23/06/30 8688 0
77074 [스포츠] 위기의 블루스를 구하러 마운트가 팔린다 [40] 미원7549 23/06/30 7549 0
77073 [스포츠]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46] 이시하라사토미8749 23/06/30 8749 0
77072 [스포츠] 위기의 파드레스를 구하러 김하성이 간다 [13] 이시하라사토미8084 23/06/30 8084 0
77071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9호 홈런.gif (용량주의) [10] SKY928145 23/06/30 8145 0
77070 [스포츠] WWE, 레슬매니아 해외 개최 가능성 [6] 엘리트코리아4716 23/06/30 4716 0
77067 [스포츠] [여배] 한국 팀의 VNL 24연패가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23] 우주전쟁8813 23/06/29 8813 0
77065 [스포츠] 오재원씨 라방에서 논란. [52] TheZone12480 23/06/29 12480 0
77060 [스포츠] [야구] 내셔널리그 강력한 MVP 후보 [14] 쿨럭8825 23/06/29 88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