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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7 10:07
똥 싼 놈 따로 치우는 놈 따로인데 똥냄새가 온 사방에 다 퍼져가지곤...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 들고 할말은 많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적지 않겠읍니다악
23/08/07 10:20
원 공연도 KBS방영 예정이긴 했었으니까...(?) 뭐 ...
근데 경기장 공연이면 무대셋업도 해야 할텐데 사전준비 + 공연이후 까지 최소 앞뒤로 2-3일 더 못쓰게 될텐데.. 서울에서 하기로 했던 일정이 전주로 바뀜에 따른 적절한 이동대책이나 지원은 어떻게 할지도 문제고, 해당일 방송 전후로 외부스케줄 오락가락 하려던거 다 꼬여있을 확률이 높아서 (잠깐 라디오 다녀오고, 잠깐 뭐좀 찍고오고) 자체가 아예 불발각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저 방법을 진행하게 되면 해당 출연자 +a들은 해당일의 나머지 스케줄 다 해결봐야 될거고, 결국 그걸 해결봐야 하는 프로그램들 담당자는 또 새로운 인원 땜빵 찾아야 하고;;
23/08/07 10:42
태풍이
지금 예상대로라면 10일에서 11일 넘어가는 야간에 한반도를 세로로 관통하는데. 이것도 북태평양고기압이 더 강해져서 서편향이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시간도 늘어지고 태풍의 위력은 더 강해질텐데. 무대를 미리 세팅할 수도 없을거고 아무리 빨리빨리의 민족이라지만 12시간 안에 무대 세팅하고 리허설하고 방송 준비하고가 가능하려나 모르겠네요.
23/08/07 10:48
다른건 몰루겠고 2만8천명을 버스로 수송하는건 출동에 익숙한 군인 대상으로도 쉽지 않은 작전인데 말도 잘 안통할 전세계 애들 대상으로 이거 되요? 새만금에서 버스 태우고 경기장에 앉히고 공연 끝나고 해지고 어두운데 짧은 시간에 40명씩 7000대 버스에 나눠 태워 새만금에 12시 전에 모두 도착할 계획 가능한가요? 제가 대대급 작전 밖에 안다뤄봐서 어렵다고 생각하는건가요?
23/08/07 11:01
계산이 좀 틀렸습니다? 크크
버스는 700~1000대 정도로 가능할걸로 보이고, 전주월드컵경기장이 다행히도 도심외곽에 위치하다보니 전주시 사람들만 적당히 괴로우면(...) 버스로 이동 자체는 어찌어찌 가능할것 같긴 합니다. 순서에 맞춰서 적당히 도로 점거하고 내리고 타고 나머지 버스들은 근처를 빙빙 돌거나 주차장 등에서 대기하면 될테니까요? 어차피 중간에 이탈할만한 사람들이 많은 관람객들도 아니고, 잼버리 참가한 국가별로 참가자들을 제대로 인솔하지 못했다 같은 문제는 아직 나온걸 접하진 못해서 태풍만 아니면 의외로 잘 진행될지도...?
23/08/07 13:02
0하나 잘못첬네요. 전주성이 시외곽에 고속도로 가깝기도 하고 경찰력 동원해 주변 교통 빡시게 통제하면 차량은 어떻게 빼내고 스카우트들이니까 말은 잘 듣겠지만 낯선 경기장에서 몇만명 동시에 들고 나는 아무래도 쉬워보이지 않는단 말이죠. 도와줄 자봉인력도 부족이 아니라 없어보이던데
23/08/07 11:23
만에 하나 피프티와 소속사가 이번9일에 조정이 성립되면, 피프티 긴급 출연시키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네요.
글로벌히트곡에다가 타스케줄도 없을테니
23/08/07 22:26
어떻게든 뒷수습을 해야 하니 이런 시도라도 하는 것은 인정하지만, 아무리 KBS라도 3~4일만에 이런 대형공연을 준비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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