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12 12:32
무대설치나 진행, 참가 아티스트들 모두 초짜들도 아니고 매일같이 하는일들이라
연말시상식처럼 새로운 무대를 꾸밀게 아니라면 큰 문제라던가 꼬이는게 발생하기 힘들긴 했죠. 운좋게 어제 오후부터 비가 안와서 [유종의 미]는 확실하게 각인시켜준게 다행이라면 다행이고 불행이라면 불행인...
23/08/12 14:20
관련기사를 검색해보니 기획사들과 가수들도 불만은 많지만 정부 행사다 보니 그냥 대충 넘어갈 거 같네요. 2020년대에도 이런식으로 연예인들 동원하는 모습을 볼 줄은 몰랐어요.
https://www.dispatch.co.kr/2260592 https://www.nocutnews.co.kr/news/5991474 "일요일(6일) 참석을 위해 그날 있던 스케줄을 취소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금요일(11일)로 변경됐죠. 지금은 금요일 스케줄을 다시 조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돌 스케줄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없는 것 같아요." (A기획사) "예를 들어, 스케줄이 취소되면 팬들과 업체의 항의가 이어집니다. 만약 대관을 했다면 다시 잡아야 해요. 이중으로 비용이 들죠. 모든 민원을 회사가 수습하고, 손해를 감당해야 합니다."(C기획사) D기획사 관계자는 비용 부분도 지적했다. 그는 "아이돌은 헤메스 비용이 1,000만 원 이상"이라며 "개런티 등에 대한 언급이 없어 스태프를 꾸리기도 애매하다"고 토로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당일 취소'를 공지하면서도 K팝 콘서트와 연관된 수많은 주체의 상황을 고려하기는커녕, 이렇다 할 양해조차 구하지 않았다. 주최 측 때문에 가수와 소속사가 난감해졌지만, 이들은 마치 한 마음인 듯 대부분이 침묵을 지켰다. 정부 행사인 만큼 말을 꺼내기 곤란해하는 기색이 읽혔다. 기획사 관계자 B씨 역시 "지금 상황은 거의 강제로 시키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일정이 바뀌는 경우는 많지만 적어도 몇 달 전에는 조율하지, 이렇게 며칠 전에 얘기하는 건 드물다"라고 말했다.
23/08/12 15:58
아이돌은 팬덤문화때문에 이런 부분이 좀 더 심하기야 하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아이돌만이 아니라 음악활동하는 가수 아티스트면 다 마찬가지긴 하죠. 공연준비도 최소 한 달에서 길면 몇 달은 잡고 준비하는 게 보통이고 무슨 페스를 나가도 일 주일 전 전격합류나 한두팀 나오면 모를까 아예 일정자체를 이렇게 뒤집는 경우는 드물기도 하고...
23/08/12 17:27
방송을 담보한 출연료는 기본적으로 스태프 일당도 안되는 적자수준입니다.
이 건은 상황이 좀 다르겠으나 재능기부 수준일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적 행사를 기준으로 두곡 내외라면 최소 수천단위인 팀이 꽤 있었죠..
23/08/13 12:11
카더라로는 음악방송 취소를 땜빵한 거니깐 음악방송에 준하는 금액으로 했다고.....
참고로 음악방송은 홍보+순위에 대한 상징성 때문에 상징적인 금액으로 10만원만 받는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