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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2 16:13
평소에 케이팝을 즐기던 팬이라면야 저런 공연을 공짜로 볼 수 있으면 나름 좋아했겠지만, 사실 해외에서 제 아무리 케이팝이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해봐야 관심 없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 별 관심도 없는 외국 가수 노래를 연이어 들어야 하는 것도 고역이지 않았을까요.
23/08/12 16:46
한국을 오기로 결정한 사람들이 아니라 잼버리를 참석한건데 개최지가 새만금이었던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한국에서 잼버리를 하네? 한국이니까 이번에 참석해야겠다-> 거의 없을 것 같아요.
23/08/13 09:35
잼버리는 4년에 한번있고, 요원이 아닌 학생으로서는 14~17세만 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평생에 한번 있을 일이고, 그게 우연히 한국이었을뿐입니다.
23/08/12 16:35
근데 그런거 다 따지고 들면 자유여행 해야죠.
전세계 10대들을 대체로 만족 시킬만한 컨텐츠는 그럼에도 케이팝이 1순위 아닌가 싶네요.
23/08/12 16:38
고등학교 때 가기 싫은 수련회 끌려나가서 일정 내내 전교생이 짜증이 끝까지 쌓인 상태였는데도
저녁 행사 때 평소 관심도 없던 락 하시는 남자 가수가 올라왔는데 갑자기 그 때만은 다들 분위기가 업되더라고요. 전 그래서 가수들이 분위기만 잘 띄우면 별 문제는 없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23/08/12 16:46
공감합니다. K-POP 무바라 츄라이고... 뭐 이거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을 위한 공연이 아니라 보여주기 위한 공연이었다고 생각해서... 실망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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