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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4 01:06
아참 모르고 지나칠 뻔했는데, 10화에 좋좋소 이미나 대리가 나온 것 같아서 가만히 보다 보니 10화 크레딧엔 없고 11화 크레딧에 박양이라고 나오네요. 반가운 얼굴입니다. 좋좋소 백차장도 오징어 게임에 나오더니만.
23/08/24 13:49
바로 브릿지로 넘어가고 타이밍 캐릭터는 무빙 캐릭터 만나면서 대화 회상씬으로 넘기면 딱일꺼같은데..원작에서도 그렇게 설명하는 씬이 있으니깐요
23/08/24 08:59
그러고보니,
사조영웅전은 보이밋걸 류의 럽코, 신조협려는 피폐 멜로(?), 의천도룡기는 메가데레, 츤데레, 얀데레가 난입하는 하렘물....
23/08/24 03:17
진짜 현재 원탑드라마입니다
웹툰에서 스쳐지나가는것처럼 그렸던 사연들을 더 자세하게 만들었는데 시간때우기식이 아니라 짧은 회차에서 기승전결을 다 만들어놨어요
23/08/24 05:39
강풀이 직접 참여 하는게 이번이 처음인가요? 그동안 본 드라마. 영화들은 대부분 원작보다 아쉬웠는데 이번은 진짜 제대로된 작품같아요.
제발 이대로만 마지막까지... 카지노처럼은 안된다..
23/08/24 06:25
글세요 재밌긴한데...언제까지 케릭터 설명충 이야기를 듣고 있어야 하는지...
정말 재밌긴 합니다. 그리고 너무 잔인하더군요 칼부림사건들 같은것들로 게임 조지던데 오히려 이런 영화 드라마에 책임을 물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23/08/24 07:39
지금 4화 보는 중인데 학교씬이 전체적으로 너무 루즈하고 억지스럽다 해야되나. 남주의 템포 끊어먹는 연기도 좀 힘드네요. 일단 여자가 뭐라고 말을 하면 배시시 웃은다음에 버벅거리면서 말하는거 4화째 보는데 이게 너무 답답해요.
23/08/24 09:00
그럼 그 봉석이 역할 배우가 연기를 잘하는건가 보네요 좀 답답한 성격이 맞으니까요..추후에 엄마에게 그걸 엄마에게 토로하기도하고..
23/08/24 08:04
그냥 최고, 최대걸작!!
좋아하는 응답시리즈, 도깨비,나의아저씨등 이것들과는 또 다른 감동과 재미가 정말 특별합니다. 그 코믹스같은 분위기가 다른 드라마와 다르게 느껴지나봐요. 정말 대단한 드라마에요.
23/08/24 08:53
사건보다는 인물 중심이라 그 지점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부모 세대 이야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메인 사건으로 들어가겠지만 아마도 다음 2화까지는 부모세대의 나머지 이야기가 전개될꺼라..
앞부분을 20부작중에 후반 6~7화를 위한 빌드업 정도로 여기면 내용이 좀 지루하다 느낄 수 있구요, 호흡이 긴 드라마로 여기면 각 인물의 서사에 집중하는 방식이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일단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23/08/24 09:49
이 드라마의 최대 단점은 한번에 쭉이 아니라 2편씩 간다는거죠.
몰아서가 안되는게 너무 힘드네요 ㅠㅠ 차라리 몰랐으면
23/08/24 09:53
흠이 없는건 아니지만 잘 빠졌더군요.
제작비가 워낙에 많이 들어서 이게 회수가 되나 싶긴한데 돈 생각안하면 올해 최고의 드라마가 될듯합니다 넷플이었으면 몇배는 더 떴을것 같은데 좀 아쉽고요
23/08/24 10:44
그러게요. 넷플의 독주로 요즘은 어디서 서비스 하느냐에 따라 화제도의 차이도 커지네요.
넷플이었으면 이미 k히어로물 이라고 국뽕픽 되면서 몇배의 주목을 받았을텐데 말이죠.
23/08/24 10:42
액션씬 하나만큼은 참 잘 찍었더군요.
어디서 본거 같은 씬이긴 한데 세련되게 만들었다고 해야되나? 게다가 씬 자체의 호흡을 아주 길게 잡으면서도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게끔 말이죠. 이번에 나온것도 10화는 좀 그랬지만 11화 액션씬은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조인성 씬은 슈퍼맨에 나온 구도의 한장면 과 유사하면서도 전혀 슈퍼맨이 생각안날정도로 멋있더군요. 소위 간지가 후덜덜.. 류승룡이 2화 내내 생고생한것보다 그 몇초가 더 기억에 남을정도니.. 조인성은 이번에 인생작 하나 건진거 같습니다. 물론 번개맨 에피는 액션씬도 시원찮더라는.
23/08/24 11:36
넷플에서 방영했으면 예전 킹덤이나 최근 더글로리때처럼 엄청 화제되고 대박났을텐데 디플이라 넷상에서만 반짝 화제되고 그냥 스무스하게 지나가겠네요.
주위 사람들한테 잼있다고 보라해도 넷플도 볼거 천지라 다 못보는데 굳이 왜보냐는 반응. 요즘 넷플서 본것중에 마스크걸이 그나마 볼만했는데 무빙이 마걸보다 훨씬 잘만들었는데도 플랫폼때문에 묻히는 상황. 넷플서 방영했으면 드라마부분 전세계1위 찍고 두편씩 공개되는 내내 1위 유지했을텐데 아쉽네요.
23/08/24 13:02
내친김에 타이밍 브릿지 까지 다 봤는데 떡밥회수가 엄청나더라구요.
타이밍이 진짜 미친작품이던데, 타이밍도 영화로 나오면 좋을거 같아요. 무빙 타이밍까지 성공시키고 브릿지 내용은 각색좀 많이 해서 k 어벤저스 나와도 진짜 재미있을듯..
23/08/24 17:15
디즈니+ 망한건 둘째로 하고, 디즈니가 로컬 콘텐츠라고 홍보를 안해요. 아시아용 콘텐츠로만 소비해버리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볼 수가 없으니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도 사장돼버리죠. 무빙도 미국에서는 디즈니+가 아니라 훌루에서 서비스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23/08/24 15:49
삐삐밴드 달파란님의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초반부엔 기묘한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하고,
강풀님 특유의 빌드업이 미쳤습니다. 떡밥 하나, 떡밥 둘, 던지는 떡밥을 먹다보면, 낚시하듯 한순간 짜릿한 손맛이 온 몸을 전율하게 합니다. 1~7화도 잔잔하니 좋왔고, 8~9화도 "왜 왔어요?" "죽을 것 같아서요" 이 대화로 끝납니다. 10~11화는 두번 반복되는 "이유가 있었겠죠"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망토 없는 조인성은 덤이죠. 다시한번, 정말 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 제약을 뚫고, 하고 싶은 만큼 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깨닫는 느낌입니다. ps. 제발 20화 쿠키에 영탁이 "딱"이 있기를
23/08/25 08:01
퇴마록의 이우혁 작가도 장르물에 대한 이해도 때문에 각본 쓰겠다 하시던데,
이제 원작자가 직접 각본 쓰는 것이 대세가 되려나요?
23/08/27 02:30
장주원 캐릭터에 이 정도 서사를 부여할 줄 몰랐는데 너무 재밌게 봤네요. 근데 국정원이 요원하나 발굴하는데 너무 몰아세우는거 아닌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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