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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0 10:48
엇.. 이거 사형선고 받은 작품인줄 알았는데 조용히 잘되고있었군요. 요즘같은 시대에 밀수,모가디슈 둘다 손익분기 넘겼네요.. 류승완의 새로운 페르소나가 조인성이 되는지도 궁금
23/08/30 11:00
최근 한국영화 4개 중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랑 밀수만 봤는데 둘다 재미는 또이또이 입니다. 그럼 더문인가 이건 얼마나 재미 없다는 거지?
23/08/30 11:22
밀수 비공식작전 콘크리트유토피아 오펜하이머 달짝지근해
이렇게 다섯 편을 최근에 봤는데, 달짝지근해 말고 나머지 넷은 다 재밌게 봤네요.
23/08/30 11:26
흠 잡을 데가 없는건 아니지만 밀수 정도면 작년-올해 개봉작 중 수준 이하의 비교군들을 제외하더라도 평균은 했다 생각이 들어라고요.
23/08/30 11:42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펜하이머는 상당히 지루하더군요 더 문 비공식작전은 안봤습니다. 제 평가는요 콘크리트 유토피아 >>>> 밀수 >>>>>>>>>>>>>> 오펜하이머에요 놀란 감독님은 먼가 대중성하고는 차츰 멀어져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다크나이트 인셉션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23/08/30 14:00
그러기엔 기존 대중적인 아이피조차 처참한 수준의 성적을내고 있는 상황에 오펜하이머는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겨 2~3억 달러 흥행수익이 난터라
23/08/30 12:30
밀수는 여성, 중장년이라는 타겟층이 경쟁작들에 비해 확실한 게 흥행에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남성과 여성, 문과 수중을 각각 이용한 액션시퀀스가 훌륭하다는 장점도 있고요.
제가 류승완 염정아님 참석 gv갔었는데 이때가 개봉 한달 쯤 지난 시점이라 진행자가 2회 3회 4회이상 본 사람 물었는데 다회차 관람한 찐팬은 젊은 여성이 많더군요. 10번 이상 본 사람도 있었고요. 한 분은 질문 시간에 제가 바라는 여성 영화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는 극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만 봐도 슬램덩크 스즈메 엘리멘탈 등 여성 관객 파워는 아직 남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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